어제 한 지역대표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교사가 아닌 한 남자분이 모임에 오고 싶다고
그 분의 목적은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라는데
맹 선생님이 TCF는 현직 교사 모임이라서 당신이 오셔도 아마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꼭 그 모임에 가고 싶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 하면서
받아 들이기를 강요했답니다.

그래서 그 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저랑 통화하게 되었는데
35살의 기혼의 아이도 있는 자영업을 하는 남자분이셨는데
부산이든 울산이든 어디든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싶다길래

그렇다면 TCF보다 성경을 공부하는 직장인 모임을 소개해주겠다며
부산GCF모임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퇴근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분의 태도나 그 모든 것이 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TCF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연락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속에서
이 분의 목적이 성경을 연구하는 모임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목적이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신천지'가 생각이 나더군요.

구미에서 이미 그런 일이 있어서
모임에 잠입했던 신천지 교인을 쫓아냈습니다.

그 분의 이름과 나이를 파악하고 있어서
한번 알아볼 예정입니다.

우리 홈페이지가 많은 이단, 특히 신천지사람들에게 오픈되어 있기에
혹 다른 지역모임에도 교사가 아닌데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며
순수하게 보이는 듯 하지만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분들은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

회원 자격과 관련해서는 정관의 회원 자격을 참고해 주시고
교사가 아닌 분은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주의해 주셔야 겠습니다.

특히 지역대표님께서는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각 지역에 혹 그런 사람이 없는지 알아봐 주십시요.

제가 아는 구미의 한 교회는 성도수의 80%가 신천지 교인이 되면서
교회가 완전 절단난 사례가 있으며
부산의 수영로교회에서도 담임목사님이 설교중에 신천지 교인들은
나가라 라는 말씀에 거의 300명이 나가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리더님들께서는 각 지역을 한번 둘러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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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7.09
09:09:12 (125.242.2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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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간사가 드리는 편지 0204 25     2001-02-04
(이 편지는 소포로도 보냅니다.) 지역리더에게 드리는 간사 편지(주후 2001년 2월 4일 새벽) 어제부터 사역보고 겸 의사소통(무슨 생각하고 사는지...)을 위해 이런 편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업체의 광고성 메일에 꼭 이런게 따라 붙지요? "혹시 수신을 거부...  
856 각 지역 모임 세부 계획 올리기 부탁 17     2001-02-04
지역 간, 조 모임 간에 정보를 교류하도록 2001년 계획이 조별로 또는 지역별로 나온 것이 있다면 화일을 올려 서로 공유,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우선 대구 신재식 선생님부터 올리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