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지났습니다.
맑고 깨끗한 보름달을 보면서 보고 싶은 얼굴들을 그려본 한가위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보고픈 가족, 친지들을 만나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셨는지요?

이제 곧 가을 리더모임으로 모이게 됩니다.
'어떤 교사, 어떤 모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기도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리더모임에서는 겨울수련회 주강사이신 박상진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며 이어서 TCF 운동을 향한 제언을 듣게 됩니다. 혹시 당일 모임 이전에라도 목사님과 함께 지역이나 전체 TCF모임과 관련된 상황이나 제언, 마음속 고민들을 나누고 싶으신 분은 한 번 연락을 취하시면 좋겠습니다.

바라보면 2002년 제3회 기독교사대회도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기독교사대회를 치르면서 느낀 것은 TCF가 이제 어떤 형식을 빌든 모임의 정체성이나 방향성에 대한 정리가 되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지난 날의 성장에 대한 몸추스러기이자 이 시대에 주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기독교사운동과는 상관없이 홀로 묻혀 있는 전국의 기독교사들을 동원하므로 그들과 함께 더욱 더 결집된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저희들 겨울수련회도 두 달 보름 남짓 남았습니다.
지난 여름, 사상 초유로 분리 수련회를 가진 이후 다시 전체로 모인다는 의의도 있지만 2002년 대회 前 수련회이기도 합니다.
겨울수련회로 모이기 전에 각 지역의 모임이나 TCF 전체 모임의 역사를 돌아보며 자료를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지난 해 김대영 선생님께서 20년 역사 자료전을 제안하셨지만 미처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뒤늦게나마 수련회 기간 중에 이런 순서도 기획하여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수련회에 역대의 TCFer들도 초대하여 함께 말씀과 기도 가운데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위를 돌아보아 이러저러한 이유로 모임을 쉬고 계신 선생님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연락을 취해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기 모임은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수련회에는 참석할 수 있는 분들이 없는지 확인해 봅시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1. 리더 모임을 위해서...
가. 예배 말씀 및 TCF 운동 제언을 주실 박상진 목사님을 위해
나. 내일(6일) 오후 3시에 대구에서 겨울수련회 기획모임이 있습니다.
기도하며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다. 당일 순서는...오후 5시에 집합하여 자정 전에 헤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시 삼천리 교육원 집합
18시 식사 및 담소 & 교제
19시 예배 및 기도회
20시 박상진 목사님 특강 - TCF 운동에 대한 제언 및 자유 토론
22시 겨울수련회 기획 나눔 - 제안 시간
23시 자유 대화
24시 해산

2. 겨울 수련회를 위해...
가. 주강사이신 박상진 목사님을 위해
나. 특강 강사와 선택식 강의 강사 선정을 위해
다. 기획 프로그램과 원만한 순서 진행을 위해 또한 대구 준비팀(대표 신재식)을 위해
라. 선생님들의 연수 일정 및 제반 여건이 조정되도록
마. 장소, 시설 사용, 일기 조건에 변수가 없도록 -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위해

3. 2002년 제3회 기독교사대회를 위해
가. 주강사 섭외가 잘 되도록(지난 9월 연합 실행위원 회의 이후 강사 교섭 중)
나. 장소 선정을 위해(애초에 희망했던 전주 대회는 가능성이 없어 타지역을 물색 중, 현재 원주 연세대 캠퍼스, 대구 경북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 기타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라. 기타 기독교사연합의 좋은교사 운동을 위해

이제 곧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뵙겠습니다.
실행위원, 지역 대표들은 시간의 우선 순위를 내어 참석해 주시며 지역의 예비 리더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좋은 가을,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평강!

2001년 10월 5일 저녁
간사 김덕기 드림

* 삼천리 교육원 및 천안 고신대학원 사용 관련 자료를 첨부합니다. 자료로 활용하세요.
조회 수 :
15
등록일 :
2001.10.05
18:23:28 (211.251.1.25)
엮인글 :
http://www.tcf.or.kr/xe/leader/109766/cc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9766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775 감사합니다 [3] 49     2004-10-04
추석연휴 직후라 피곤하고 힘드실텐데 금쪽같은 휴일 반납한채 먼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와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주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같이 웃고 같이 아파하며 같이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잘 간수하며 잘 정리하며...  
774 선택식 강의 주제 추천 [2] 49     2005-04-25
손지원 선생님 고생이 많았네요.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고장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다녀와서 저는 심한 감기몸살을 겪는 중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교회도 빠졌습니다. 선생님들 감기 조심 하세요. ^^ 수련회 선택식 강의에 대해... 1. '교...  
773 유명실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1] 49     2005-08-26
지난 수련회 조장이 유명실 선생님이었답니다. 수요일 저녁 리더모임때 신석 선생님이 수련회 리더는 다음 수련회까지 리더라고 말씀하신 것을 잘 실천하시네요. 수련회 끝나고 문자를 계속 보내주시더니 엊그제는 메일이 왔어요. 수련회때의 기도제목을 상기...  
772 여름수련회 리더명단 [2] 49     2007-07-31
여름수련회 리더명단을 아래와 소개합니다. 먼저 지역간사님과 지역대표 선생님들의 권면에 적극 응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련회에 참석하여 편안하게 섬김 받는 수련회도 그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지만 이렇게 리더로 섬겨주시는 분들에게는 ...  
771 각 항공사 운항정보 file 49     2007-11-07
 
770 여름수련회 2차 등록 현황 file 49     2009-08-01
 
769 2003 여름수련회 평가 [5] 48     2003-09-02
수련회 마지막날 받은 평가서를 토대로 수련회 평가를 올려봅니다. 진작 했어야 하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참가인원 : 일반 195명 + 어린이 19명 + 자봉 8명 = 222명 (그밖에 등록은 안하셨지만, 먼길 출퇴근 하신분이 몇 분 계십니다. 그분들을 포함하면 200명...  
768 제주지역 보고 [6] 48     2006-03-03
리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주TCF 대표를 한 해 더 섬기게 되었는데 결혼이다 뭐다 하면서 겨울수련회도 리도 모임도 참가를 못해서 면목이 없습니다. 류주욱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제주지역 현황에 대해 간단히 글 올리려 합니다. 1. 지난 협동학습세미나 지...  
767 봄 리더모임 장소 섭외(대전) file 47     2001-03-19
 
766 4.4 대표,리더훈련-준비할 내용! [4] 47     2003-02-16
그간 간사진들의 회의와 나눔에서 그리고 지난 서울에서의 pbs워크샵에서 나누었던 지역모임에 대한 것들을 지역간사로서 올리고자 합니다. 각 지역 대표와 리더선생님들에 관한 사항입니다. 1. 우리 모임이 PBS로 흐름을 하나로 하듯, 대표와 리더들도 앞으로...  
765 이형순,전형일, 김정태, 장현건선생님! [11] 47     2004-06-10
한메일이 종종 이렇게 사고가 나곤 하거든요. 제가 선생님들 핸드폰에 인증키번호를 알려드릴께요. career4u.net에 가셔서 오른쪽에 심리검사코너로 들어가세요. 그러면 인증키번호 입력란이 있어요. 그곳에 제가 드리는 번호를 치시고 들어가서 검사를 하시면...  
764 청주 리더모임을 다녀 와서 [3] file 47     2004-10-03
 
763 수련회 장소 섭외 기도 부탁드립니다. [3] 47     2005-03-02
기도 부탁드립니다. 창신대학의 정성민 목사님과 이번 토요일 협의 갖기로 하였습니다. (창신대학은 창원과 마산 사이에 있습니다. 도심의 아늑한 산 속 같은 곳) 창신대학 가기 http://www.csc.ac.kr/ 1. 1인 2실로 편안한 기숙사 환경입니다. (약 400명) 남,...  
762 이번 22일 리더모임 참석하시는 분들은 꼭 생각해 오세요. file 47     2005-10-10
 
761 ^^ 그냥 글이 오랫동안 안 올라와서요^^ [4] 47     2006-07-07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여기저기 덥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곳 태백에서는 아직도 긴팔에 보일러 틀고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도 또 감기에 걸려서 며칠 고생했네요. ^^ 이번 주 1학기 마지막 모임하고, 다음 주에 종강파티하기로 했어요. 오랫만에 홈...  
760 TCF 멤버쉽 발달 5단계 [4] 46     2003-10-07
모임에 오신 선생님들이 이렇게 성숙되어지면 어떨까요? 지난 원주리더모임때 말씀 드린 것을 약간 보완해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명칭을 붙인다면 TCF 멤버쉽 발달 5단계(TCF membership development stage) ^__^ 1. observer : 관찰자 -모임에 처음 나와...  
759 4/24 리더모임 장소 약도(강내교회) [2] file 46     2004-03-28
 
758 인천TCF 서일향 인사드립니다. [6] 46     2005-03-16
>어제 인천TCF 첫개강예배를 감사충만한 가운데 드렸습니다. > >이제 1학기만 지나면 개인적으로 10년동안 정들고 의지했던 서울TCF와 와전히 분리하여 독립하게 되는데... 먼저는 인간적으로 이별한다는 것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답니다. 그렇지만 넓디 넓은 인...  
757 팜플렛 보내어 드릴 주소를 부탁드립니다. [5] 46     2005-06-22
짙은 여름의 흐름을 곳곳에서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수련회라는 말에 책임감을 느끼고 설레이고 있습니다. 이제 첫 시작을 합니다. 멋진 팜플렛이 준비되었습니다. 전형일 선생님의 섬김으로 여름 수련회 팜플렛이 이번주 인쇄가 됩니다. 팜플렛을 보내어드릴 ...  
756 아름다운 좋은교사샘들-가정방문 종합편 file 46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