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흰 커텐이 얼마나 오랫동안 빨지 않았는지 아랫부분은 검은색에 가까왔다.
게다가 찟어진 부분도 몇 군데나 되었다.
창민이 엄마가 옷수선을 하신다. 전화를 드렸더니 세탁과 수선을 해주신단다.
퇴근후 창민이 먹을 과자를 사서 수선집에 들어서니 어머니께서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
가게에 딸린 방에서 창민이는 주로 컴퓨터를 하며 지낸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빌려 읽기로 약속했는데 요즘 계속 빌리지 않아 물어보니 학생증을 어디다 두었는지 모르겠단다. 함께 한참을 찾았는데도 찾지 못했다. 학생증을 다시 만들어 줘야겠다.
방과후에 컴퓨터 외에 아무것도 할일이 없는 창민이. 창민이에게 어떤 과제를 주어야 할지 생각중이다.
오늘 커텐이 아직 수선이 덜 되어 갖고 오지 못했다. 내일은 환한 커텐을 달아 교실도 더욱 환해지겠다.
조회 수 :
471
등록일 :
2003.05.15
14:36:24 (210.104.58.69)
엮인글 :
http://www.tcf.or.kr/xe/diary4/109380/da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9380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45 월드비전과 관계를 맺다. 정혜미 2005-10-26 989
144 아이들이 자꾸 기도해 달래요^^ [1] 이상린 2005-10-10 1019
143 2학기를 시작하며... 강영희 2005-09-03 769
142 컨닝하는 아이들 [1] 강영희 2005-07-17 1192
141 선생님! 희망이 보여요! [1] 강영희 2005-06-23 878
140 학급경영 자료 듬뿍! 강영희 2005-05-28 1484
139 H의 전화 [2] 박은철 2005-05-20 1000
138 2년전...... [6] 김소림 2005-05-12 1019
137 "단 한 남자만 예수님을 믿는다면..."-하진이의 고백 [2] 강영희 2005-05-03 1191
136 수영이와 함께 하기 1 신현심 2005-05-01 819
135 우리 가정 방문 합시다. [2] 현승호 2005-04-03 1049
134 3/19 민승생일, 햄버거, 까부는 아이들 [2] 김남식 2005-03-21 802
133 부모의 눈물 [2] 류주욱 2005-03-21 712
132 우리반 단합회 [1] file 오성주 2005-03-21 757
131 사랑은 오래참고.. [1] 최영숙 2005-03-21 752
130 바쁘지만 감사한 3월 [1] 김정애 2005-03-19 717
129 저 또한 감사*^^* [1] 김미정 2005-03-19 702
128 행복 주심 감사 [1] 여은미 2005-03-18 743
127 비 오는 날 영화 한 편 <아름다운 비행~> [1] file 홍두준 2005-03-17 702
126 ^^오늘 확정된 우리 반 반가~입니다! 김영신 2005-03-10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