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내용은 주간조선 2056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예수를 마음속에 받아들인 것은 언제였나요?
“1988년 뉴저지대학 2학년 때입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사립 정신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 날 중환자실에서 에드워드라는 환자가 자살하지 못하도록 일대일로 감시하는 일을 맡았죠. 라디오에서는 캐럴이 흘러나오는데 ‘아, 전세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사람 중에서 내가 가장 불행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지더군요. 그 순간 예수님은 당신의 생일인 지금 어디에 계실까 궁금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워싱턴스퀘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예수님은 틀림 없이 불행한 에드워드 곁에서 그를 지켜주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문득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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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의 신앙 간증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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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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