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무의 뿌리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게로부터 유래한 것임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데..)
토요일 전국 리더 모임을 다녀오자 마자..
한 언니를 만나서 나무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나무의 보이지 않는 영역인 뿌리..
우리는 나무의 뿌리보다는 보이는 영역인.. 줄기나 가지를 키우는 일에 더 관심을 갖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뿌리가 건강하지 못하면, 나무가 오래 버티어 서있을 수 없는데..
뿌리가 땅 속으로 깊이 뿌리 내려야 비바람에도 잘 서있을 수 있는데..
우리 인생의 뿌리인 신앙..& 믿음도 그렇게 깊이 뿌리 내려야 하는데..
뿌리 내리기에 앞서 보이는 영역인 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키우는데
좀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나리 태풍이 지나 간 후에, 도로에 뽑혀져 있는 나무들을 보며
참 놀랬습니다. 나무의 뿌리가 생각보다 매우 얕음에...
우리의 인생 또한 고난이 있을 때,
우리의 믿음의 정도가 다 드려나게 될 텐데..
고난을 대비해서라도 믿음의 뿌리를 내려야할 것 같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 뿌리로 나무의 생명력을 짐작할 수 있듯이..
훈련으로 다져진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 인생의 생명력을 짐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회 수 :
432
등록일 :
2007.10.16
01:30:44 (*.8.83.181)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7195/8c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7195

장순규

2007.10.16
08:35:17
(*.242.18.4)
오~ 승연쌤~^^
고난을 대비해서 믿음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말씀을 읽으면서 참 많이 도전이 됩니다~^^
승연쌤 좋은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

류주욱

2007.10.16
13:00:02
(*.248.156.42)
그렇습니다. 우리의 근본에 대한 깊은 생각이 없이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바르게 알 수 없는 것이지요. 저도 뿌리에 대하여 한번더 생각해 보아야겠네요.

이정미

2007.10.17
09:22:47
(*.244.243.250)
승연샘~~~~ 언제나 만남이 행복하고 보기가 기쁨인 사람...^^
개인적으로 나무를 좋아하는데...
좋은 나눔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2138 Re..반갑습니다. 이성우 2002-01-04 432
2137 가치있는 삶 홍주영 2002-01-16 432
2136 수련회 성경강해 3 [5] 전형일 2003-09-12 432
2135 북한을 위해 [5] 전형일 2004-04-27 432
2134 겨울 수련회 늬우스1 [2] 김에스더 2004-12-17 432
2133 겨울 수련회 추구팀 프로그램 운영 file 최영철 2005-01-04 432
2132 [re] 선택특강 협동학습 팀 사진2 file 심은희 2005-01-31 432
2131 [re] 저는 지금 가정방문중입니다. [2] 김종곤 2007-03-30 432
» 건강한 뿌리의 성장을 기대하며..^^* [3] 오승연 2007-10-16 432
2129 [좋은교사] 미래를 선물해요! 오승연 2009-06-05 432
2128 Re..수련회 등록자 명단은...? 신재식 2001-12-01 433
2127 기독교사의 소명(12.26) [1] 홍주영 2001-12-31 433
2126 홈페이지를 단장했습니다.. [8] 전형일 2002-01-10 433
2125 성령과 은혜 충만 홍주영 2002-01-16 433
2124 실행위원회 약도와 연합 휴직교사 후원금 입금 file 이현래 2002-04-16 433
2123 여름수련회 주강사 file 박은철 2005-05-12 433
2122 사랑하는 선생님들께... [8] 강영희 2006-03-04 433
2121 결연아이 기도제목 적습니다.. [3] 김선형 2006-10-31 433
2120 R국 학습캠프 팀을 위한 금식 선포! [2] 김정태 2007-07-26 433
2119 개척 자금 김정태 2008-04-23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