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련회에선가 '온유'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잖아요. 그 때 '옆에 따뜻한 우유 한잔' 두고 늘 '온유'를 생각하며 행하자고 박은철 선생님인가 누군가가 그러셨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아침 디도서를 묵상하는데 "언제나 모든 사람들에게 온유하게 대하게 하라"는 말씀이 나왔어요. '온유함'이란 마냥 부드럽기만 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분명함을 말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이 온유함이 늘 부족하다는 마음에 성경에도 밑줄을 그어 놓았었네요.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로 오늘 하루도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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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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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철

2005.04.30
12:08:59
(*.95.24.70)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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