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이단의 활약상이 눈에 띄는것 같아요.
몇년전 저도 전도를 당해본 하나님의 교회 혹-은 주님의 교회라고도 하더군요.-에 다니는 어떤 아이가 담임선생님께 "선생님! 안산홍하나님 아세요?"라고 불쑥 물어왔다는 얘기.
그리고 그 하나님의 교회 다니는 아이를 이단에서 돌이키기 위해
갖은 힘든 일을 겪으신 기윤실 어느 선생님.
주로 영어말하기대회를 열고 학년말에 무료로 좋은 강의를 제공하며 학교에 접근한다는 IYF.(구원파의 일종인 박모목사가 교주라고 하더군요)-이름도 IVF와 비슷하지요.
대학 교수인 어느 집사님은 그들이 붙인 포스터를 보면서
"이제 IVF가 저런 일도 하는구나"생각했는데 어느날 자세히 보니 IYF였다고...
그리고 며칠전엔 모임 있는 날마다 그렇게도 많이 사먹었던  김밥전문점이 여호와의 증인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간판을 보니 정말 그런 비슷한 마크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엔 정애숙간사님을 만났었는데,
서울 TCF가 서초동에서 모이던 시절, IVF회관과 나란히 빌딩 한구석을 차지하던 불교의 한종파가 이젠 10만의 신도로 꽉 꽉 차고 넘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들은 우리나라 제자훈련의 모델이 되는 서초동 모 교회를 다니면서 제자훈련을 받았고, 그 방식을 자기네 불교에 적용하여 성장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새벽기도로 소그룹으로 열심히 모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며 박영덕목사님이 "분하다"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악한 것들에 대한 영적인 분노를 느낄 겨를도 없었던 저의 무감각함을 회개하게 됩니다.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 통일교 관련자에게 "한국에는 기독교인이 많은데 그들이 불매운동을 벌이면 망하지 않을까요?"라고 질문이 던져졌는데, 그사람이 코웃음을 치면서 "걱정 마세요. 기독교인이 더 잘 사갑니다"했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이에 적그리스도들이 커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제자들을 미혹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출근길 늘 걷던 길을 걸으며 문득 "나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뭘하고 있지?" 스스로 물어봅니다.

우리가 늘 얘기하는 선교사의 맘으로 함께가는 TCF되기를 소망하며...

그리고 그맘으로 쉬어야 할 주말에 전국리더모임으로 모이는 선생님들,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저는 내일 춘천 예비교사 아카데미 강의를 맡아서 ...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수고하는 류주욱선생님과 창원선생님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그 수고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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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2
23:11:06 (*.29.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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