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선생님들께 한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3월 29일부터 가정방문 캠페인이 시작되었잖아요.

가정방문 캠페인이 시작될 때마다 선생님들이 갖는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그러나 그래도 가정방문을 멈출 수 없는 상황에서

수고하고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어떻게 위로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올해 가정방문을 가신 선생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를 위로해 드리는 조촐한 파티를 하고 싶어서요.


물론 가급적 좋은교사운동에 후원하는 분들의 후원금을 쓰지 않고

외부의 후원자들 협찬을 받아서 운영하려고 합니다만,

그냥 밋밋한 곳이 아니라, 가면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좋은 곳을 한번 찾아보려구요.

가정방문, 아무런 보상도 없이 쌩고생만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이벤트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제가 아래에 몇개 후보지를 소개할테니, 한번 리플을 달아보세요.


후보지:

1)아웃백 2)VIPS 3)63빌딩 부페 4)TGI 5)마르쉐 6)놀부 유황오리

등입니다... 그중 2,3,6)은 제가 가본 곳인데, 다른 곳은 그냥 좋다는 소문만

듣고 적어 보았습니다.


지역별로 조직이 가능하면 한번 지역별로 해보겠는데,

정 안되면 서울 경기만이라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모여서 식사하고, 가정방문 갔다가 경험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그런 이벤트인데, 선생님들, 어떠신지요.

이번 주에 알리려 하는데, 한번 리플을 해주세요. 송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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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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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길

2003.11.30
00:00:00
(*.219.21.90)


꼭 필요한 일인듯 합니다. 후원받는 것은 좋으나, 어떤 기관장 등이 오셔서 의례적인 인삿말 하는 자리보다는 대가없이 따뜻하게 격려해 줄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고, 아니면 각 지역에서 알아서 하더라도 따뜻하게 격려해줄 수 있는 분위기면 좋겠습니다. -[04/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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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일

2003.11.30
00:00:00
(*.219.21.90)
음..좋은 생각이네요. 지역에서도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재정만 있다면야..^^ -[04/0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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