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전화

손혜진
태풍으로 인한 피해들을 계속 텔레비젼에 방송이 되더군요. 다행해 제가 아는 분 중에서는 큰 일은 없었는데. 다들 어떠신지요.

주일이 연휴의 끝이라 차가 밀릴 것을 미리 걱정하여 가지 않았더니, 목사님께서 저의 걱정을 하신 모양입니다. 교회 자매님들의 안부전화를 계속 받으면서, 미리 연락드리지 못함이 죄송하고도, 얼마나 감사하던지. 말씀의 분별력을 가지고 늘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사랑으로 뭉친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음이 정말 감사합니다.

극동방송에서는 40년만에 한 번 오는 이 태풍에 대해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이 땅을 생각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아나운서의 간절한 멘트가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습니다. 엄마는 수건으로 머리를 묶어주고, 아버지는 손을 따 주시고, 암튼 죽을 것 같았습니다. 머리가 아파서... 아침에는(새벽에) 씻은 듯이 나았지만요. 정말 씻은 듯이. 거짓말처럼 나았어요. 건강을 지킵시다.(내가 지키려고 한다고 지켜지지도 않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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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6
10:19:46 (*.114.1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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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2002.11.30
00:00:00
(*.219.21.90)


아프지마세요~ -[09/17-11:24]
-


손혜진

2002.11.30
00:00:00
(*.219.21.90)
넵! -[09/19-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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