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대회 수준을 능가했던 수련회.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캠퍼스시절 저를 양육한 제게 영향력을 미친 두분 선배중 한분인 간사님의 말씀이
제게 의의가 있었습니다.(또 한분은 ivf총무인 신간사님)-주강사 제가 추천한것 절대 아님!
하지만 주강사로 한번쯤 모시고 싶었기에 내심 기뻤습니다.
(어떤 형제는 신비감을 갖고 이재천목사님의 캠퍼스시절이 어떠했냐고...그냥 그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비리(?)를 공개하지 않았구요)

그리고 조모임을 통해 가슴뭉클.
헤어지며 조원샘들 한분 한분 위해 기도해주는데
눈물이 마구 나는걸 참았고,
춘천으로 오는 차안에서도 그 나눔이 참 소중해서 감사했고,
실은 부족한 조장 10분을 채우느라 제가 먼저 본이되는 맘으로
조장을 하며 뒤로 강원대회를 치러야하는 입장에서 무척 부담이 되었는데,
조장을 하지 않았다면 큰 손해 볼뻔 했어요.(뒤늦은 부탁을 이해해주셔서 조장을 맡아 주셨던
선생님들,정말 선생님들로 인해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수련회보다 좀 작은 규모의 강원대회를 마친후.
이용세목사님을 주강사로 모신것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1박2일 동안 3회나 강해를 하시며 말씀의 깊은 맛을 보여주셨고,
사람마다 결단하도록 잘 인도하셨답니다. 그리고 갈수록 유우머가 환상적인 목사님.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말씀 잘 들었구요.예원이와 원미옥선생님도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가왔고, 힘이 되더군요.
하나님께서 저희 춘천 tcf를 통해 귀한 일을 이루시며
우리가 염려했던 것들을 다 채워주셨습니다.
저는 강원도 여러 TCF지체들을 만나는 것이 감사했고(일정연수,대학원으로 어차피 우리수련회는
참석할수 없었답니다),대회에 참석한 세명의 예비교사에게 우리 모임에 연결되도록 도우려고 해요.
...전주,잘 마무리했다니 감사하구요.
남은 방학 잘 쉬시길.
전주선생님들 수고에 또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
384
등록일 :
2003.08.15
18:51:01 (*.74.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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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2002.11.30
00:00:00
(*.219.21.90)


저 기억하시겠어요? -[08/15-19:33]
-


김정미

2002.11.30
00:00:00
(*.219.21.90)
수련회를 처음 참석하면서 조장 선생님을 참 잘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정말 반가웠어요. 늘 평안하세요. -[08/15-19:34]
-


김주희

2002.11.30
00:00:00
(*.219.21.90)
선생님 정말, 고생많으셨죠? 선생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너무 좋은 모델이 되어주셔서, 선생님처럼 살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 히히 -[08/15-21:06]
-


박현남

2002.11.30
00:00:00
(*.219.21.90)
전형일
가시는길 뵙지도 못했습니다. 강원대회는 잘 마쳤는지 궁금하군요. 강원 식구들은 못만났지만 안부전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수련회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감사해요~ -[08/16]
-


선생님..첫날 등록때부터 저희 전주샘들을 열심히 도와주셔서 넘 감사했어요.마치 전주샘인것 같았답니다.^^ -[08/1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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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월미

2002.11.30
00:00:00
(*.219.21.90)
두번째 수련회도 은혜가운데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 따뜻한 나눔들 잊지 못할겁니다. -[08/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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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희

2002.11.30
00:00:00
(*.219.21.90)
선생님, 함께 있어서 힘이 되어드렸으면 했는데요. 샘이 계셔서 든든해요, 언제나 -[08/1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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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 벌써 반이 걷혔습니다. [2] 595     2004-11-01
선생님, 오늘 2시 현재 사무실 이전 모금, 2400만원 이상을 걷었습니다. 이젠 반환점을 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한 일이 다 있네요. 펀드레이징 원칙에 안맞는 모금 방식을 써서, 될까 싶었던 일인데, 이렇게 일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감사가 넘칩니...  
2061 임산부 수련회가다 [2] 594     2002-01-02
1. 수련회 참석을 결심하기까지 겨울수련회 참석을 결정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미리 결정하고 실행했더라면 돈 10,000원 아꼈을 텐데... T_T 등록을 해 놓고서도 망설여지더군요... 정말 갈 수 있을지... 그러나 힘도 들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2060 "강영희를 여장(?)해요!!!" [2] 594     2002-09-26
특별나게(?) 가정방문을 하며 아이들 속사정을 깊이 알아서 학급운영하기가 좋은것은 사실인데 아이들이 따뜻한 내 속마음을 다 알아버려서 때로는 저의 그 단호함이 통하지 않을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제 주변을 맴도는 아이들로 인해 소풍날 다른반...  
2059 출산은 계속되어야 한다!!축, 고상덕샘 득녀!! [5] 594     2006-04-13
그야말로 결실의 계절입니다. 제 뒤를 이어 안상욱샘이, 또 고상덕 샘이 새생명을 얻었네요. 어젯밤 10시경 울산대표 고상덕 선생님이 딸을 얻었네요. 이름은 예린이구요 3.1킬로의 건강한 아이랍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전화 011-9556-8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