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잘 지내시죠?
저는 현지를 3월부터 놀이방에 보내느라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처음이라 현지도 저도 새로운 생활리듬에 적응하느라 지난 2주간은 정말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차츰 안정이 되어가네요.
사실 36개월이후에 보낼려고 결심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됐네요..
주초에는 잘 가다가 목요일쯤 되면 힘들어하고 금,토요일엔 아침만되면
서럽게 우는 현지를 보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으려고 하지만..자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 7시 15분에 집을 나서니깐..다른 아이들은 자고 있을시간에 현지는 아침을 시작합니다.
맞벌이부부들이 다 겪는 것이겠지요..

너무 길어졌네요 저의 이야기가..

선생님들 학교에서는 neis를 하나요?
저는 지난 학년도 c/s 담당인데 저도 neis를 거부하고, 저의 학교 많은 선생님들도 거부..정보부장도 거부..해서 아직 이관작업이니 c/s 마무리도 안되었답니다. (변환작업을 막고자 c/s를 완료하지 않았답니다.)
저도 동의하기에 c/s를 마무리 하지 않은채 이렇게 새 학기르 맞이했구요..

아직 위에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지만요..
기독교사연합에서도 반대한다고 하기에 힘을 더 얻었습니다.
만약 교육부총리가 그대로 시행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고민도 하구요..
신학기 c/s 업무는 아예 진행도 못되고 있지요..
(물론 저는 올해 c/s 담당이 아닐거예요..-저의 학교는 오늘 부장투표로 부장을 뽑았습니다. 저의 학교가 문제가 좀 많아서..^ ^)
선생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그대로 따르고 계신가요?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의 학교의 많은 기독교사(신우회)선생님들은 윗사람말에 따라야한다고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선생님들도 많고..
저는 교사양심으로,,그리고 기독교사로서 더욱 그럴수 없다고 하고 있지만..
tcf선생님들은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답변부탁드릴게요.
조회 수 :
435
등록일 :
2003.03.19
13:34:09 (*.20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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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2.11.30
00:00:00
(*.99.88.1)


저는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의 거부의사를 받아두었어요.그런데 tcf선생님들 중에서도 어쩔수 없이 담당자로서 그일을 해야했던 분들에게 뭐라 말할수 없더군요. -[03/19-14:25]
-


장현건

2002.11.30
00:00:00
(*.95.24.70)
지금 거의 안쓰고 있습니다. 지금 기본 대사작업을 통해 입력된 정보를 조회하는 것 외에는 지금 출결 사항도 입력이 안되더군요. -[03/19-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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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일

2002.11.30
00:00:00
(*.199.195.162)
저는 이번에 학교를 옮겼는데, 새학교에 와보니 모두가 기피하는 NEIS 업무를 맡겼더군요. 이직까지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하고 있는 일은 없습니다만, 앞으로 담당자로서 일을 안할수도 없고, 또 하자니 참 그렇고 당혹스럽군요~ -[03/1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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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

2002.11.30
00:00:00
(*.115.186.12)
저희 학교도 마냥기다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근데 문제는 전출간아동인데요. 아직까지 서류가 오지 않아 계속 저희학교 재적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어찌 해야할지 빠른 시일내에 무슨 대책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03/2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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