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조금씩 덮쳐오는 감기 기운이 오늘은 완전히 저를 압도했습니다.
어제 교사모임을 마친후 집에와서 10시쯤 잠을 잤는데 자다가 코가막혀 일어난게 두번정도 얼마나 힘들던지..몸이 후들후들 떨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학교에 와서 1교시 수업에 들어갔는데 도저히 강의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논리 퍼즐을 나눠주고 풀어보게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금 배우는 단원이 명제인데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2교시인데 수업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월요일부터 학교에 우리반에 안좋은 일들이 자꾸 생겨서 넘 힘듭니다.
감기로 인해 인제는 몸도 힘이 드네요.
오늘 오후에 직원체육(배구)을 한다는데 나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 보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

3교시 수업후에 병원에 가 볼까 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평안한 한 주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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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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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화

2001.11.30
00:00:00
(*.32.236.26)
오뎅쌤~~~찬양인도하신다는거 참 잘됐네요.(진작하시지??)더욱더 은혜가 넘치는 모임이 되겠어요.찬양인도하는데,감기 빨리 낳으시구요, (애들한테 옮기지 마세요~~~~,아니 옮은건가?) [10/10-03:16]

이수진

2001.11.30
00:00:00
(*.115.137.132)
성주샘, 오랜만이네요. 건강하시구 잘 지내시죠? 올린 글을 보니 무지 반갑고 감사하네요. 자주 자주 만납시다. 건강하시구요. [10/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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