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가 되고 첫 해외출장(?)갑니다.
가는 나라는
'탐라국'입니다.

우리 운동이 더욱 영향력있고 힘있게 펼쳐지려면 예비교사들과의 연결고리가 튼실해야한다는 것이 간사진들이 내린 결론입니다.
그래서 지금 강영희 간사님을 중심으로 각 대학IVF와의 좋은 관계성들을 위해 간사님들을 만나고 대학을 방문하며 중보하고 도우려 움직이고 있습니다.
춘천교대는 강영희 간사님, 부산대학교는 심은희선생님, 부산교대는 깅정태간사님이 강의를 했거나 예정이며
저도 얼마전 남서울IVF예비교사모임에 가서 강의하고 온 적이 있는데
그들의 풋풋한 감성, 총명한 눈망울과 소명으로 불타는 가슴을 확인하는 일은 참으로 기쁘고 즐거운 일이었지요. 그들은 우리들이 학사로서의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어했으며 작은 것에도 너무나 큰 도전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든든한 우리의 후진들이 있음으로 인해 감사했습니다.

10월 1일 저녁 7시 제주교대IVF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1시간 가량 강의를 요청받았습니다.
제가 중등이어서 망설였지만 오히려 중등교사이기때문에 좋은 점도 많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기로했습니다.
우리가 제주수련회개최를 결정한 후 제주를 놓고 기도해오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최근에 이런 저런 일들로 제주와 연관을 시켜주심을 느낍니다. 오승연선생님을 비롯 제주지체들이 수련회에 계속 연결되게 하셨고 지난 5월엔 제주극동방송 인터뷰를 했으며, 현승호형제가 군복입고 나타나더니 스타가 되고, 이번 겨울 수련회 주강사이신 문철영교수님의 고향이 제주도이고 이번엔 제주교대로 불러주시니 말입니다.

어제
기독교사연합상임총무단 회의에 최영철선생님과 참석을 했습니다.
그곳에서도 예비교사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는데 이번 기회가 향후 사역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회의 후 기독교사연합사무실에가서 가져갈 선물로 예비교사길라잡이를 샀습니다.
다른 짐도 있고 40명 분이라 만만찮은 무게였지만 즐겁게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미 민들어 놓은 TCF브로우셔와 핸드북, 하지영선생님책들도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가서 2004제주수련회 장소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이 같이 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휴일도 아닌데다가 금전적인 부담도 크게 되어 권하기가 쉽지 않군요.
제주지역에 기독교사운동이 강하게 일어나는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기도의 제목을 안고 떠나고자 하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
472
등록일 :
2002.09.24
13:33:05 (*.95.24.70)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1562/25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1562

강영희

2001.11.30
00:00:00
(*.248.104.254)
어제 그곳에서 최영철선생님이 내게 전화했었는데...여러모로 수고가 많군요. 건강하게 다녀오고 바쁜것으로 인해 힘들지 않도록 기도할께요. [09/24-14:23]

이민정

2001.11.30
00:00:00
(*.90.94.125)
함께 가자고 제안해 준 것만으로도 큰 영광.. 아~~ 나도 가고 싶다^^
잘 다녀오세요^^ [09/24-16:58]

박영규

2001.11.30
00:00:00
(*.196.117.195)
주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사 지경을 넓혀주시길..... [09/24-22:01]

오승연

2001.11.30
00:00:00
(*.195.140.57)
혼저 옵서예~^^.. 이 조그마한 제주땅에 끊임없이 희망을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09/26-02:13]

최영철

2001.11.30
00:00:00
(*.248.208.129)
박은철 선생님의 수고와 노력이 하나님께 또 우리에게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습니다. [10/01-11: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878 연약한 내 영혼의 [1] 602     2002-09-30
@ 로마서 8장 28절 @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 빌립보서 4장 6-7절 @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  
877 Re..너무 고마워요. 365     2002-09-30
바쁜데, 고생 많았겠어요. 가사를 보며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고마워요.  
876 가사를 편집해서 올립니다. 829     2002-09-28
좋은 교사 홈페이지에 찬양팀이 올린 글을 퍼왔습니다. 순서대로 편집을 했는데, 가사가 없는 곡도 있긴 하네요... ------------------------------------------------- 대회가운데 불려졌던 찬양들의 제목과 출처, 가사를 올립니다. 법규상의 문제로 악보를 ...  
875 우리들은 1학년 [2] 533     2002-09-28
제가 윤선하선생님처럼 초등 1학년 담임이 아닌데도 어느땐 초등학교에 있는 것같은 착각을 한답니다. 바로 늘 함께 지내는 이 중학교 1학년 아이들로 인해... 1. 어느날 수학시간 프린트를 나누어 주고 형성평가를 하던 때. 어느 아이의 질문 "선생님! 응시생...  
874 악보는 구할 수 없나요? 340     2002-09-27
김창욱 쌤, 최미정입니다. 이렇게 찬양을 올려 주니 너무 좋군요. 악보가 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는데... 악보를 구할 수 없다면 가사라도.... 어떻게 안 될까요?  
873 2002기독교사대회 찬양곡을 한꺼번에 들어보세요... [3] 399     2002-09-26
제목없음 tcf 모임을 마치고 집에 왔더니 기독교사대회 MP3 CD 가 왔길래 얼른 들어봤지요. 그중에 기독교사대회기간동안 함께 드렸던 찬양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길래 이렇게 올립니다. BGM player로 순차적으로 곡이 흘러나온답니다. bgm list를 클릭하면 전...  
872 "강영희를 여장(?)해요!!!" [2] 594     2002-09-26
특별나게(?) 가정방문을 하며 아이들 속사정을 깊이 알아서 학급운영하기가 좋은것은 사실인데 아이들이 따뜻한 내 속마음을 다 알아버려서 때로는 저의 그 단호함이 통하지 않을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제 주변을 맴도는 아이들로 인해 소풍날 다른반...  
871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489     2002-09-25
.. @ 빌립보서 4장 6-7절 @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네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연구 수업을 얼마 남겨두...  
870 10월 1일, 일대일 결연 다시 시작. 힘냅시다 [1] 486     2002-09-24
송인수입니다. tcf 선생님들. 편지를 통해서 알렸지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10월 1일부터 좋은교사운동 차원에서 일대일 결연을 다시 시작합니다. 9월 남은 기간 동안에는 학급에서 결연 대상자를 기도가운데 선택하시고, 10월 1일부터 그 아이와 만남을 시도...  
» 출국을 앞두고 [5] 박은철 472     2002-09-24
간사가 되고 첫 해외출장(?)갑니다. 가는 나라는 '탐라국'입니다. 우리 운동이 더욱 영향력있고 힘있게 펼쳐지려면 예비교사들과의 연결고리가 튼실해야한다는 것이 간사진들이 내린 결론입니다. 그래서 지금 강영희 간사님을 중심으로 각 대학IVF와의 좋은 관...  
868 TCF냐 가족이냐 [8] 470     2002-09-24
1. TCF냐 가족이냐(?) 남편 " 너는 노후에 TCF가 남겠지만 나한테는 하윤,하진,주윤이가 남을 거야" (뭔가가 거꾸로 된 집안?) 아내 " 나도 TCF가 우선순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가족들과 함께 머물러서 그대로 지내고 싶을 때가 많은데...하지만 가족...  
867 가을이다~! [2] 379     2002-09-23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면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언제 여름인가 싶더니 가을의 문턱에 벌써 들어섰다. 가을이다... 가을... 가.을. 이라는 이름 두 자만으로도 사람을 사색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 라고 노래한 어느 시인의 시...  
866 명절이 되면 419     2002-09-22
명절이 되면 늘 있는 일. 하나. 명절 전날 저번에 다니던 교회에 친구들을 만나는 일. 저번에 다니던 교회에 친구들이 있는데 거의 다 대구를 떠나 서울이나 다른 지 역에 있답니다. 그래서 일년에 두번 추석과 설 명절이 되면 그 친구들을 만나죠. 이번 추석 ...  
865 Re..힘내세요 342     2002-09-21
선생님의 노고와 마음 아픔을 먼저 위로드립니다. 분명한 것은 선생님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우리 예수님께서도 참 쓸 쓸하셨고 외로우셨으며 특히 많이 억울한 일을 당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요서...  
864 <급구>기도와 상담 부탁드립니다! [5] 534     2002-09-19
샬롬! 그동안 아프고 힘들때마다 이곳 홈에 와서 TCF선생님들께 사랑의 빚을 많이 졌는데...이제는 더이상 걱정끼쳐드리는 얘기보다 좋은 소식만 전하고 싶었는데...다른 선생님들은 제자 사랑과 전도 열정으로 진도가 앞선 기도제목만 구하시는데...저는 오히...  
863 중1통계-성경적 지도안 file 554     2002-09-19
 
862 청소년비젼스쿨안내(대구수성구) [1] 560     2002-09-17
*대구 청소년비전스쿨을 소개합니다. 성경적 비젼과 일꾼의 자질을 함양하는 주말 성경 대안학교 프로그램입니다. - 대상 : 중3-고2까지 - 기간: 10월 19일 - 2월 말 - 매주토요일: 오후 6:00-9:00 - 장소 : 대구 성원교회내 - 등록비 : 10만원 - 등록인원 : 2...  
861 감사합니다... 341     2002-09-17
변함없이 불신자를 향한 사역은 계속 되는군요. 새벽이슬같은 아이들이 주님께로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영송여고 시심(시냇가에 심은 나무)'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길 ....  
860 그렇게 여기는 것과.. 그러한 것... [9] 438     2002-09-17
이곳 천일 초등학교에 온지 어제로 2주가 지나고 오늘 ..3주에 접어듭니다. 어떻게 살았냐구요?.. 흐흐흐.. 밑바닥.. 다 보며.. 내 속에 숨겨진 여전한 분노와 잔인성을 보며.. 와르르 무너지는 자아상에 어찌할 줄 몰라하며.. T.T 그렇게 살았습니다. 한마디...  
859 영송여고 친구초청잔치를 돌아보며 735     2002-09-17
다음 글은 2학년 리더인 다히가 쓴 글입니다. 9월 7일은 시심에서 주최(?)하는 "친구초청잔치"행사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태현교회였구요, 시간은 2시에 시작해서 6시쯤에 모든 행사가 끝이 났었습니다. 한사람당 1명정도 친구데리고 와서 맛있는 점심도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