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2학년 리더인 다히가 쓴 글입니다.

9월 7일은 시심에서 주최(?)하는 "친구초청잔치"행사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태현교회였구요, 시간은 2시에 시작해서 6시쯤에 모든 행사가 끝이 났었습니다.

한사람당 1명정도 친구데리고 와서 맛있는 점심도 대접하고,
그동안 준비한 수화찬양(이시간 너의 마음속에, 들어보겠니), 중창,(당신을 향한 노래, 우리안에 사랑이) 1학년무대등~ 친구들앞에서
하나님에 대해서 조금씩 전하고, 알렸던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자칫 친구들한테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을까?
친구들이 잘 따라와줄까? 하는 염려아닌 염려도 있었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그때 온 친구들 대부분이, 찬양할때도 기쁜마음으로 같이 부르고, 꽁트할때도 집중해서 함께 보고, 또 레크레이션, 게임할때도 함께 어울려서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친구들을 향해서 축복송 불렀던게 가장 기억이 남는데요, 조금은 수줍어 하면서도 밝게 웃는 친구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자리에 함께 해주시는구나.... 하는 감사함과 저들도 빨리 하나님을 만나서 참된 기쁨을 같이 누렸음.... 하는 간절함이 들더라구요..

^^* 아쉬운 게 있다면 짧은 시간에 준비한다고, 조금은 서툴고, 그날 눈병때문에 일찍 학교 하는바람에 친구들이 많이 오지 못한게 조금 서운하네요.....^^(그래서 음식도 많이 남았다는......ㅡ.ㅡ;;)

다음에 이런 자리가 또 생긴다면 더 많은 친구들을 초대하고, 분주하지 않도록 준비도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하나님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된 그들한테 전도편지도 써보고, 어렵지 않게
복음을 전하고, 그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주님의 자녀답게 행동할수 있는 우리 시심자매님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들이니깐요~~

-이상 행사를 위해서 알게 모르게 많이 도와주신 신재식, 안복수, 이은주, 박인숙선생님과, 우리시심 자매님들, 그리고 특별히 찬조출연해주신 복음의씨 일동들과, 함께 자리해주신 비전 지체분들, 또 태현교회 김진산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p.s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준비하면서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시고
더 큰 은혜로 채워주실꺼에요~ 다음행사때도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하는 우리 시심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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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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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감사합니다... 341     2002-09-17
변함없이 불신자를 향한 사역은 계속 되는군요. 새벽이슬같은 아이들이 주님께로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영송여고 시심(시냇가에 심은 나무)'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길 ....  
860 그렇게 여기는 것과.. 그러한 것... [9] 438     2002-09-17
이곳 천일 초등학교에 온지 어제로 2주가 지나고 오늘 ..3주에 접어듭니다. 어떻게 살았냐구요?.. 흐흐흐.. 밑바닥.. 다 보며.. 내 속에 숨겨진 여전한 분노와 잔인성을 보며.. 와르르 무너지는 자아상에 어찌할 줄 몰라하며.. T.T 그렇게 살았습니다. 한마디...  
» 영송여고 친구초청잔치를 돌아보며 신재식 735     2002-09-17
다음 글은 2학년 리더인 다히가 쓴 글입니다. 9월 7일은 시심에서 주최(?)하는 "친구초청잔치"행사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태현교회였구요, 시간은 2시에 시작해서 6시쯤에 모든 행사가 끝이 났었습니다. 한사람당 1명정도 친구데리고 와서 맛있는 점심도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