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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해결해 주겠다. ))

최문식

어제 밤 생명의 삶의 사무엘채드윅의 기도의 길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글귀에서 내 눈과 마음이 멈추었습니다.

" 네가 그 일을 내게 맡기고 걱정하지 않는다면 내가 해결해 주겠다. "

스탠리존스 선교사는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이었는데 위의 음성을 듣고서 하나님께 맡긴후로는 마음에 큰 평안을 얻었고,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알았으며 넘치는 생명이 사로잡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믿음이 약하여 우리들의 어려움, 즉 고난이 다가왔을때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겠다고 아니 하나님께 맡겼다고 하면서도 그 문제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내가 끌어안고 걱정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그 문제가 우리들의 힘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고 하나님이 개입하셔야지만 해결되는 문제일 경우는 우리들이 그 문제를 끌어 안고 있는다고해서 그 문제에 대한 해결을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스스로 걱정하거나 때로는 하나님의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능력을 의심하는 식으로 우리들 스스로가 개입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영혼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서 예상치 않은 고난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우리들의 영혼, 몸과 마음, 삶의 모습도 하나님의 뜻하심을 따라 변화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거듭남의 축복을 맛보게 됩니다.

마태복음 11장 28-30절 말씀에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믿음이 약하여 내 안에 있는 문제를 제가 끌어 안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참으로 연약한 영혼임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치 않고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얻기 위하여 25년을 믿음으로 기다린 것처럼,
다윗이 왕에 오르기 까지 20년을 빈들과 광야를 오가며 훈련을 받았던 것처럼,
모세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 위해 40년 동안 광야에서 기다리며 훈련 받았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들의 걱정과 근심, 어려움과 고난의 문제들, 우리들의 필요를 다 아시기 때문에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때 사랑과 축복으로 함께 하실줄로 믿습니다.

우리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들의 모든 문제를 짊어지고 계신다고 믿는다면 이제 그 문제는 우리들이 걱정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때까지 믿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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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2
16:37:15 (*.104.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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