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교과서에서 장애인 이야기가 나왔을 때
아이들과 나눴던 것이 생각납니다.

"얘들아~~~선생님은 말이지.... 좋은교사가 되기 한 조건이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 국한 되는 것에는 동의 할 수 없단다.
왜냐면 시력을 잃은 선생님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에 대해 너희들이 접하도록 인도해 주실 수 있고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지 못하는 것은 불편할 뿐
우리의 비젼을 웅크리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란 생각을 하기 때문이야."

신문을 보면서 큰 인재를 놓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교육에 몸 담고 있는 자로서 그 학생에 대한 미안함,
우리나라 교육이 더 넓은 마음을 가졌으면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아울러 우리 기독교사 여러 선생님들께서 깨어 공부하셔서
저 높은 자리에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서시기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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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5
12:03:36 (*.184.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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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

2001.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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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왔나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한해의 방향이 되기바래요... [01/05-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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