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필요해요.(키르키즈)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최병준입니다.
키르키즈를 오면서 마음에 걸린 것 중에 아버지의 구원이었습니다.
제가 여기로 올때 노환과 당뇨로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고, 자식들을 알아보지 못하셨습니다.
아직 아버지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사영리를 전하기는 했으나,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신 것 같아요.

예수님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가족중에 저만 믿기에 누군가 전해주어야 합니다.
천사를 보내주시도록 그리고 구원 받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래는 큰형님이 보내신 메일입니다.

--------------------------------------------------------------------------------------------
그 동안 별 일 없었겠지?
시은이도 잘 놀고 계수씨도 건강하실 줄 안다.
염려 덕분에 우리 가족은 잘 있다.
겨울 방학식은 18일 할 예정이어서 방학도 며칠 남지 않았다.
아버님 건강이 악화되어 자주 집에들리고 있고 어제와 오늘 이틀째 계속 집에들리고 있는 중이다..
어제는 아버님 묘터를 보러갔다가 왔다. 지관은 두열씨를 모셨는데 진천 문중산과 못가의 밭 두 곳을 보았다. 그런데 진천 선산이 터가 더 좋다고 하더라.
아버님 장례시 연락할 수 있도록 너가 근무하는 학교(수원)와 너의 처가댁의 전화번호를 메일로 보내도록 하여라. 그리고 키르키즈의 전화도 혹시 변경이 되었으면 연락하고......
아버님은 노환이기 때문에 확실한 예측은 못하지만 앞으로 한 달을 넘기지는 못할 것 같다.
건강 조심하고 너희 가족도 건강하길 빈다.
그럼 이만 줄인다.
2001년 12월 16일 큰형님
조회 수 :
372
추천 수 :
2 / 0
등록일 :
2001.12.16
11:47:52 (*.145.136.68)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234/2c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2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2698 Re..강영희선생님 대단하십니다! 김복희 2001-12-30 371
2697 결혼 8일전 file 윤선하 2002-02-15 371
2696 보고 싶은 사람들 [1] 손혜진 2003-01-24 371
2695 5월 3일 오늘!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으로... 김성천 2006-05-03 371
2694 [알림]자녀문제로 고통받는 부모를 위한 세미나 연구소 2009-09-01 371
» 기도가 필요합니다.(키르키즈) 최병준.정해경 2001-12-16 372
2692 모두들 평안하십니까? 정미영 2002-01-03 372
2691 Re..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이민정 2002-01-09 372
2690 본의 아니게.. [2] 윤선하 2002-03-29 372
2689 선생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지인 2002-04-28 372
2688 학교안입니다. 노장권 2003-01-20 372
2687 리더모임 일정입니다 박은철 2003-04-03 372
2686 깨미동 아카데미에 오세요 file 강정훈 2004-03-12 372
2685 전국리더모임 안내 박은철 2005-03-31 372
2684 겨울 수련회 찬양팀 모집합니다. [1] 김종석 2006-12-06 372
2683 Re..저는 9GB 류주욱 2001-12-05 373
2682 아름다움은...(펌) 한희선 2002-01-09 373
2681 졸업식 준비 [1] 윤선하 2002-02-18 373
2680 온 국민이 축구에 매달릴 때 [1] 강정훈 2002-06-04 373
2679 Re..서울 경기 지역 잘 받았습니다. 최영철 2003-07-12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