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직하고 TCF사무간사와 좋은교사운동 교육실천을 맡고 있는 김정태 입니다.

1년 휴직한 제게 TCF에서 요청한 가장 큰 일은 TCF30년사(부제: TCF역사와 정신)을 책으로

출판해 달란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30년 동안 출판해온 회보와 자료집을 읽으면서 이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2-3달 동안 교육계에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쳐온 TCF선배님을 우선해서 직접 만나

그분들이 사역을 시작할 때의 초창기 이야기와 지금 살고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분들의

육성을 글로 담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다음 주에 그 첫번째 순서로 장신대 박상진 교수님(3대 대표간사)을 인터뷰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회원선생님들께 부탁드리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아래의 질문을 읽어보시고 박상진 교수님에게게 추가할 질문이 있으면 리플 주세요.

두번째는 꼭 만났으면 하는 TCF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현재는 과거 대표를 역임하셨던 분들 중심으로 만남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만날 예정인 분들 : 초대 간사 권영석 목사님, 정애숙 사모님, 하지영 선생님, 이용세 목사님)

-------------------------------------------------------------------------------------------------------------------------------

 

박상진 목사님과의 인터뷰 질문

 

1. TCF 처음 시작하게 될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함께 했던 사람들은 주로 어떤 분들이 같이 하셨습니까? 또 당시 갖게 되었던 소명 의식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2. TCF 1981년 첫 수련회 였던 이대다락방 수련회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수련회 주제라든지, 이동원 목사님의 주된 메시지, 수련회 장소 같은 것들을 인상 깊었던 내용 중심으로 나눠주십시오.

 

3. 목사님은 당시 신학생이셨던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TCF에 함께 하게 되셨는지요?

 

4. TCF 초창기 하면 반드시 나오는 그 이름, 나덕영 선교사님을 빼놓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임 안에서 그 분이 주로 어떤 역할을 하셨고 어떤 도움을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5. 목사님이 간사로 섬기신 시간 이후에 3-4년 동안 TCF수련회가 중단되고 또 모임도 약화 내지는 해체되었던 것 같은데 그 기간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6. 목사님께서는 30년 전에는 TCF간사로 섬기셨고 20년 전에는 좋은교사운동이 태동할 때 산파의 역할을 하셨고 또 최근에는 입사기를 세우시는 등 복음주의 기독신앙으로 교육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려는 움직임을 한결 같이 쉬지 않고 계십니다. 도대체 교육계를 바라보며 목사님이 갖고 계신 갈망과 소망은 어떤 것인가요?

 

7. 이제 TCF가 33살이 넘었습니다.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시는 TCF의 모습은 간사로 섬기실때와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어떻게 비치고 있습니까?

 

-목사님께서는 10여 년 동안 TCF에 오시면 한결 같은 말씀을 한 가지 하고 계십니다. TCF 자체를 사역으로 보고 여기에 헌신할 풀타임 사역자를 주장해 오셨습니다. 여기에 대한 목사님의 각별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8. 최근에 입사기를 통해 기독교회 안에서의 입시경쟁교육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며 기독인 자녀들부터 건강한 신앙과 교육을 받게 하자는 운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 대한 배경과 앞으로 전망을 나눠주시죠.

 

9. 죄송한 질문이지만 우리 후배들도 그 길을 조금씩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오고 있어서 무례함을 무릅쓰고 던지겠습니다. 언젠가는 목사님께서도 교수직에서 퇴임하실텐데 퇴임 이후의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듣고 싶습니다.

 

10. 목사님 개인적으로 갖고 계신 소망, 기도의 제목이 있다면?

 

11. 마지막으로 TCF교사들에게 하시고 싶은 부탁의 말씀이 있다면?

조회 수 :
1934
등록일 :
2013.06.13
10:42:32 (*.24.241.239)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207303/1f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2073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178 [알림] 8월 전문가 과정(위니캇, 코헛 이론) 안내 358     2009-06-18
◈ 월요강좌 - 동반의존증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 - 배우자(타인)를 구하겠다는 책임감에 불 타서 자기의 인생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사는 사람들, 자기가 도와주고 함께 하면 배우자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자기를 사랑 할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며, 이러한...  
177 [좋은교사] 아이들 마음의 성역 안으로 들어가도록 초대받은 우리 648     2009-06-19
"좋은교사운동" 에서 보내주신 메일 내용입니다. ... <아이들 마음의 성역 안으로 들어가도록 초대받은 우리> 아이들에게 보내진 그리스도의 편지이신 선생님께 우리 주위에 공기나 밥처럼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없어져 가는 것들 중 다시 회복하고 ...  
176 "아버지 날 붙들어 주소서" [2] 744     2009-06-23
여름 수련회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련회때 함께 은혜받을 새로운 찬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사와 화음 너무나 아름다운 곡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교육계를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끝까지 꼬~옥 들어보셔요.. 수련회때 익...  
175 휴일의 아침에 381     2009-08-15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라. 주님께서는 영광의 승리를 거두셨으니 말과 말 탄 자를 바다에 처넣으셨도다. 여호와께서는 나의 힘,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라. 주님께서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을 ...  
174 제49회 TCF 전국수련회 Photo Album [4] file 798     2009-08-26
 
173 어제 밤 자정과 오늘 새벽 1시 사이... 3276     2001-10-10
그래요, 전형일 선생님...몽롱할만도 합니다. 자정 전에 잠시 홈을 둘러 보다가 손님이 와서 함께 1시 경에 홈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아니? 그새... 확실히 무엇인가 새단장을 한 것을 보았습니다. 곁에서 지켜 보던 아내 왈 "전형일 선생님은 홈페이지 때문에...  
172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2996     2001-10-10
좋은 장소 섭외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김덕기 선생님을 비롯한 연합 대표 선생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일처리의 지혜로우심을 더하시게 기도합니다. 장소 문제가 계속 난항을 겪고 있는데 더욱 많은 기도가 있어야됨을 절실히 느낍니다. 하나님의 때에 적...  
171 2002 기독교사대회 장소 건... 2083     2001-10-12
그저께 송인수, 정병오 선생님께서 원주 연세대 분교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대회를 치르기에 현재로서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된답니다. 이제 주강사와 진행될 프로그램, 준비하는 두 총무와 성서교육회 선생님들을 위해 계속 기도합시다.  
170 가을 지리산 등산기 1010     2001-10-19
2001년 가을 지리산 등산기 2001년 10월 13일 22:50서울역 출발하다. 23:00영등포역에서 일행 8명이 승차하다. 2001년 10월 14일 03:47곡성에 닿다. 04:05구례구역에 도착하다. 졸린 눈을 비비며 승강장에 내려선다. 서늘한 새벽 공기가 뺨을 스쳐간다. 아직 ...  
169 파주 지역 통일 기행에 다녀와서1... 861     2001-11-12
파주 지역 통일 기행에 다녀와서... 어제 하루 종일 자유로와 통일로를 오가며 통일 기행을 전교조 주최 통일 교육을 받고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자유로는 제가 처음 가보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왕복 4차선이지만 가운데 풀밭으로 남겨둔 공간...  
168 Re..감사합니다. [1] 462     2001-11-30
참 고마운 말씀입니다. 경복여상이라니 또 반갑네요. 저번 수능감독을 거기서 했거든요. 그럼 일단 다음주에 가보려고 하는데 신세 좀 지겠습니다. 월요일쯤 연락드릴께요.  
167 Re..함께 가요 634     2001-11-30
반갑습니다 선생님 저랑 한 동네시네요. 저는 강서구청사거리 경복여상에서 근무하거든요 매주 화요일 칼퇴근하고 교대역 주은혜교회에서 tcf모임 참여하고 있어요 근데 함께 가시는 선생님께서 최근 똥차를 한대 구하셨거든요 주님의 은혜죠 ^ ^ 저랑 함께 가...  
166 Re..기도했습니다. 382     2002-01-26
방금, 아내와 기도하고 왔습니다. 저희 예훈이도, 5개월 반 밖에 안 되었을 때 조산의 징후가 강하게 보여 그날부터 태어나는 날까지 엄마와 우리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는터라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 창욱형제 말대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그 분의 메세...  
165 이유리 선생님도 추가해서 지금 9분 접수 중 [1] 401     2002-02-07
반갑습니다. 이유리 선생님 수련회 이후 선생님의 이름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뮤지컬이나 오페라는 음악을 충분히 들어보고 가면 감동이 배가됩니다. 마치 우리가 음악회에 갔는데 잘 아는 음악이 나왔을 때 더 즐거운 것 ...  
164 Re..마음이 무겁네요! 404     2002-02-15
뭐라고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현승호 선생님의 열정을 잘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뱀같이 지혜로움이 필요한 것이 교직사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싸움이 공중의 권세잡은 자와의 싸움임을 기억해 봅니다. 현승호선생님이 제주...  
163 목이 쉬어서 461     2002-04-02
목이 쉬어서 요즘 답답하다. 말을 하는데 그 소리가 다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했던 말을 다시 또 반복해야 한다. 목소리가 크다는 걸 자랑으로 생각했던 나인데. 이제 교직 경력 4년차에 접어드는 교사인데 아직도 목관리를 잘 못한다. 3월 초부터 거...  
162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 [1] 474     2002-04-07
사립학교법 개정 촉구 교사 대회 4.7.14:00 종묘 공원에서 사립학교법 개정 촉구 교사 대회가 열렸습니다. 좋던 날씨가 이상하게도 전교조 집회를 한다고 하면 이렇게 흐리고 이슬비가 오는 날씨로 바뀌는 이유가 뭘까요? 작년에도 멀쩡하던 날씨가 우리 전교...  
161 가슴으로 읽게 하는 외침들 391     2002-06-08
좋은 교사모임을 통해 선생님들의 주님사랑함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전 경북 경산의 교사 모임에 첨으로 참가한 도종원 이라고 합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직 교사는 아닙니다. 교사분들을 너무나 부러운 대상으로 보고 있는 지역교회의 목사입니다. 이...  
160 오늘도 도우셔서 감사합니다 [1] 475     2002-06-2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붉게 물들 온세상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159 명절이 되면 419     2002-09-22
명절이 되면 늘 있는 일. 하나. 명절 전날 저번에 다니던 교회에 친구들을 만나는 일. 저번에 다니던 교회에 친구들이 있는데 거의 다 대구를 떠나 서울이나 다른 지 역에 있답니다. 그래서 일년에 두번 추석과 설 명절이 되면 그 친구들을 만나죠. 이번 추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