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힘들어하는 한 자매와 이야기 하면서 제가 조금은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난 1주일간 2번의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그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셨어요. 마음이 아픈 자매의 눈물이 하나님의 눈물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답니다.
새벽에 회개하며 감사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제 방식으로의 섬김보다는 상대방을 헤아리는 섬김을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아픔이 많은 세대 가운데, 서로 더 많이 품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사랑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침에 금호 타이어 관련 뉴스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픈 마음과 상황들을 도우시길 기도해 봅니다.  
조회 수 :
524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9.09.05
10:19:05 (*.184.201.226)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768/e3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768

안준길

2009.09.06
09:12:49
(*.116.174.153)
오승연선생님 기도를 들으시고, 금호타이어 극적 타결됐나 봅니다. 우리 모임에 찾아 오시는 선생님들과 그런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정으로 같이 아파하고, 서로 중보하는 가운데 그도, 나도 자랄 것 같아요.

오승연

2009.09.07
09:42:43
(*.184.201.226)
선생님, 감사드려요~^^ 함께 중보하신 TCF 선생님들 덕분에 기도 응답을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TCF 공동체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78 사학법 개정 이후의 상황을 놓고 고민합니다 [4] 김성천 2005-12-13 381
677 황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4] 손지원 2007-04-01 381
676 스승의 날을 축하드려요 [3] 문춘근 2009-05-15 381
675 휴일의 아침에 오흥철 2009-08-15 381
674 Re..제게도 도움이 됩니다. [1] 강영희 2001-12-10 380
673 Re..눈에 선합니다. 이성우 2002-01-04 380
672 Re..너무 너무 예쁜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강정훈 2002-01-10 380
671 여기 있는 이유 이민정 2002-01-12 380
670 창원으로 발령났어요 오성주 2002-02-27 380
669 12월을 맞으며 강영희 2002-12-02 380
668 Re..여호와는... 손혜진 2002-12-11 380
667 TCF 선생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기윤실 2003-05-19 380
666 1학년 야영~~ 2박 3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4] 강진숙 2003-10-13 380
665 환경호르몬이 없는 통나무 집에 오세요. 통나무집거장 2004-07-23 380
664 중보 기도 요청 김덕기 2005-01-28 380
663 2009년 홍보용 좋은교사저널 요청 [1] 김정태 2008-11-26 380
662 안녕하세요? 김숙현입니다. [1] file 김숙현 2001-12-03 379
661 강영희, 박은철, 그 외 TCF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2] 정계연 2002-08-22 379
660 채팅하러 갔다가 [3] 강영희 2002-08-25 379
659 가을이다~! [2] 이민정 2002-09-23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