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공동체 연수 ' 스케치 1편

오후 1시 대구사대부고 운동장에서 1차로 만나서 북대구IC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합류하여 연수회장(대전 헬몬수양관)으로 향했다. 추풍령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고 연수회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20분.
이미 도착하신 다른 지역 선생님들께서는 조동일 선생님의 인도로 세미나실에서 찬양을 하고 있었고 생각보다 많이 참가하신 선생님-40여명-들로 인해 더 넓은 중회의실로 이동하여 손우정 교수님의 열강을 장장 2시간 15분 동안 함께하였다.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여자교수님이셨다.

[15시 30분 : 1번째 시간]

1. 배움의 공동체 그 시작과 경과
2. 배움의 공동체가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
3. 배움의 공동체가 가진 기본 철학적 원리
4. 선행되어야 할 과제
5. 이론적 배경
6. ‘배움’의 재개념화
7. 수업에서의 교사 역할
8. 교내 연수의 원리
9. 실천 사례
- 하마노고 소학교, 가쿠요 중학교, 도쿄대부속 중등교육학교, 모토요시하라 중학교, 이우학교, 간디학교

저녁 6시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7시부터는 지역리더모임과 교육세미나팀으로 나누어서 모임을 가졌다. 필자는 교육세미나에 함께하며 자료를 정리하였다.

[19시 : 2번째 시간]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수업연구 시스템의 구축- 수업연구회 구축>
1. 수업 연구의이론을 가지자.
2. 배움 만들기는 곧 학교 만들기
3. 실천 수준에서 배움의 질 높이기
4. 교사 돌봄에 대해서
5. 교내 연수의 형태
6. 교내 연수의 확립

  
경남협동학습연구회 소속 ‘경남 창녕 - 최민정 선생님 (초등 3학년)’의 수업을 시청한 후
4명 정도씩 모둠을 만들어 수업 시청 소감을 나누고 모둠별로 전체 나눔을 했다.
마무리로 교수님께서 수업 내용에 대해 우리가 살펴봐야할 것을 정리하시며 총평을 하셨다.

교수님의 강의가 마친 후 전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교공동체로 움직여야하는데 관리자 및 기타 선생님들과의 협력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전체가 협력을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자신의 수업부터 변화를 주면서 주변의 동료들에게 도전을 줄 필요가 있다.

?학교단위로 어렵다면 지역모임중심의 운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하자센터’ 지역별 센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지역에서 한 달에 1-2번이라도 모여서 자신의 수업을 나누고 기록으로 남겨라. 그러면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것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것이다.
회원이 가장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개방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준비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떤 방식으로 진행을 해야 할까요?
-수업연구의 기술이 아니라 철학을 공유하기위한 것이 이것의 궁극적 목표이다. 더 공부해서 더 준비해서 시작한다는 말보다는 현재하고 있는 수업에 대한 계속된 고민의 과정이 배움의 공동체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배움의 공동체는 기본 철학의 공유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의 수업기술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다. 실천하는 것은 한명 한명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형태로 시작하라는 매뉴얼은 없다.

?우리나라 풍토속에서 배움의 공동체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장 방해가 되는 어려움은?
-우리나라의 수업연구회와 학교분위기가 모두 평가와 연관이 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일본에서는 평가가 없다. 그래서 공유한다는 것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현실만을 보면 할 수 없는 상황이 많다. 그러므로 ‘혼자라도 합시다.’ 해서 시작하는 움직임이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약간의 희생은 필요한 것이다.
승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시는 베테랑 교사들이 많이 있다.

강의 마친 시간은 9시 50분

교원평가의 장은 오히려 선생님들에게는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방향을 배움의 장으로 바꾸는 역사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차후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2시10분 : 3번째 시간]

: 부산 TCF 송혜영 선생님 실천 사례 나눔

협동학습과 이우 학교의 배움의 공동체 참관 등을 통해 책자를 만들었다.
2008학년도 교과연구활동 보고서 ‘학습자중심의 수업분석을 통한 조용한 교실 혁명- 사토마나부 배움의 공동체 현장 적용’

[배움의 공동체 실천 계기 및 과정]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협동학습을 활용한 구조는 현장속에 많이 갖추어 졌는데, ‘그 속에 진짜 배움이 일어나는가’ 하는 수업의 질 문제를 고민하고 그것을 높혀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일본 현장 탐방 - 적용 현장 탐방1
가까이 있는 회원들끼리 공유하는 활동 - 미팅, 동영상 나눔
관찰 평가지 제작
아이들간, 아이들과 선생님과 관계분석
9-11월까지 토론회
11월 이우학교 탐방 - 적용 현장 탐방2
그런 과정에 있었던 여러 가지 자료를 가지고 책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1. 1년동안의 수업을 한 교사들의 ‘자신의 변화 기록’ 나눔

-학습부적응아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협의회 관점이 바뀌게 되었다. ; ‘모든 아이들에게 배움의 점핑이 일어나도록 해야한다’는 관점의 변화
-배움의 질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자기만의 수업개선이 아닌 동료교사와의 소통을 통한 공유를 통해 함께 공존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점핑의 순간을 보면서 기뻤다.
-점프를 위한 질문을 항상 준비하여 생각을 확산시킬 수 있게 되었다.
-수업기술의 개선, 수업훈련, 수업연구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어떤 배움이 일어났는가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관점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배움이 일어나는 것을 기다리는 기쁨이 있었다.

2. 한계

-배움에 대한 손우정교수님과 같은 슈퍼바이져가 없었다.
-세계관적인 고민도 있었음.
-1년이란 기간이 짧았다.
: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배움의 공동체를 잠시 떠나 있었다.
-다른 학교에서 함께 하기에는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거리면, 초중등의 차이 등)

3. 얻게된 점

-아이들을 향한 기다림에 대해 알게 되었다. 끌고 가는 것에 대한 경계
-아이들 한명 한명에 대해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4. 그러면 TCF안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우리안에 충분한 자원이 있다. 나 혼자의 개혁같지만 나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오늘 연수자료 중에 얻게 된 것들을 하나라도 잡아서 현장에서 실천해보려는 의지를 가지고 지역모임으로 돌아가자.
-이런 일들을 실천할 공동체가 필요하다. TCF 지역 모임에서 study 등으로 적절히 활용할 필요도 있다.
-세계관에 대한 가치관 부분은 제대로 언급하질 않은 상태이므로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이나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이런 과정속에서 교수님같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5. 나는 배움의 공동체에서 무엇을 가져올 것인가?

-점핑을 위한 핵심 질문 생각하기
-차분한 교실, 아이들을 존중하는 태도, 검증하는 나의 태도 바꾸기
-배움의 순간 등을 기록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아이들의 변화의 과정을 알 수가 있다.
-기독교적 세계관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가 덧붙여져야 한다. : 교육과정의 핵심을 볼 수 있는 안목기르기

[실천 방안 협의 시간 - 교육간사 현승호 선생님, 팀장 현혜리 선생님]

1. 기독교적 세계관만 해도 굉장한 영역인데, 협동학습연구회, 기독교적인 세계관, 배움의 공동체와의 관계는?
-협동학습연구회에서 배움의 공동체를 1년 정도 연구를 하다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에 다시 협동학습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연구회 형태라면 협동학습연구회가 좋고, 지역모임형태라면 배움의 공동체도 좋을 듯하다.
-대전모임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공개수업에 대한 사전 협의 중심으로 운영을 했었는데, 그것을 일상의 수업을 녹화해서 사후 협의를 한다면 좋을 듯하다.  
-3가지 만남 +하나님과의 만남의 관점에서 수업을 바라보고 함께 고민한다면 좋을 듯하다.

23시 협의회를 마치고 좀더 구체적인 사항들은 내일 협의하기로 하고 교육팀장인 현혜리 선생님의 기도로 마쳤다.

김창욱

2010.02.18
14:40:52
(*.89.254.25)
교수님 강의 내용을 첨부파일에 넣었습니다. 차후에 정선을 해서 다시올릴 예정이지만 먼저 참고하세요~

장순규

2010.02.18
19:43:30
(*.213.70.102)
역시~ 창욱쌤이란 생각을 하며 보고 있습니다~ ㅎㅎ

어남예

2010.02.18
22:54:12
(*.44.8.78)
와~~~ 이야기가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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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9 '그래도 해야지.'했더니... ^^(기쁜 일) [2] 537     200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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