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교사 사무실의 서헌희 간사입니다.

요즘 64개강좌 96명의 강사들에게 강사카드나 강의계획서, 강의안을 접수받는 중인데, 이를 돕고 강좌도우미 선발 및  각종 문의와 안내를 맡을 연수실무진(수도권 지역 10여분 선생님-강영희,윤남석 샘 포함)들을 이미 추천받아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부탁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학교복음화 사역에 있어 좋은교사 연합 차원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몇가지 추진하고 있는데요, 단체별 2006학교사역 현황보고서, 신우회 개척과 운영 메뉴얼1, 학교사역 돌파를 위한 수평적 기독학생동아리 운동 준비, 좋은교사운동의 학교복음화 로드맵 작성, 좋은교사 저널을 통한 학생양육교재 연재, 학교사역 자료실 오픈, 학교사역 관련 법적 대응책 마련, 학교사역 활성화을 위한 청소년 및 학원선교단체 연대포럼 개최 등입니다.

특히 각 단체별로 학교사역의 현황과 강약점을 파악하여 정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각 단체의 장점을 서로 나눠 가지며, 약점은 서로에게 배워 보완하는 것이 연합의 존재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제시된 설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달아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짤막한 의견이라도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할 것(잠 15:22)' 같습니다.

1번. TCF가 다른 교사단체와 구별되는 장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이것이 선생님의 학교복음화 사역에 어떤 영향을 주십니까?

2번.  TCF가 학교복음화 사역의 확산을 위해 다른 교사단체에게 조언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역의 아이디어나 강조점은 어떤 것일까요?

3번.  TCF는 학교복음화 사역의 다음 영역 중 특히 무엇을 잘 감당하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① 학교신우회를 통한 교사 전도 및 양육, 학교문화 개선
② 기독학생반(동아리)을 통한 학생 전도 양육 및 학교문화 개선
③ 학교내 학생 1:1 또는 소그룹모임(성경공부/큐티/제자훈련/기도/예배)을 통한 학생 전도 양육
④ 학교내 교사 1:1 또는 소그룹모임(성경공부/큐티/제자훈련/기도/예배)을 통한 교사 전도 양육
⑤ 지역 기독교사모임 연결 및 초대를 통한 교사 세우기와 양육
⑥ 학교 상담실을(개인상담실)통한 상담 및 개인 전도
⑦ 예비교사 세움을 통한 도전 및 양육
⑧ MK 사역을 통한 선교
⑨ 기타(          )

4번. 매달 발간되는 좋은교사 저널을 학교사역에 어떻게 활용하고 계십니까? [객+주]
① 신우회 성경공부 교재로 이용
② 기독학생반 활동사례 참조
③ 기독교사로서의 은혜와 재충전
④ 학교사역에는 별로 참조할게 없다
* 학교사역을 위해 저널에는 (         )같은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 향후 학생 양육 성경공부 교재는 게재할 예정임


5번. 학교복음화 사역을 위해 '좋은교사운동' 연합 차원에서 해야 한다고 기대되는 일은 무엇입니까?
특히 각 단체에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6번. 최근  TCF에서 학교복음화 사역과 관련하여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거나 새로 계획중인 부분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답을 주셔야 전체 좋은교사운동이 힘을 받을 것이니, 꼭 짤막하게라도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회 수 :
426
등록일 :
2006.05.24
12:35:37 (*.112.148.8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642/02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642

김정태

2006.05.24
18:23:48
(*.115.248.141)
어려워서 일단 5번과 6번만 하면...
얼마전 학교에서 성경읽기모임을 하다 교장,감 선생님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법에 위배 된다느니... 공립학교는 종교중립적이어야 한다느니... 학교복음화사역이 가능한 법적 조항과 타당성있는 논리들을 정리해 주시면 좋겠어요.

전형일

2006.05.25
10:16:26
(*.1.13.46)
1. 말씀연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고자 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관심을 갖습니다.
3. ⑤ 지역 기독교사모임 연결 및 초대를 통한 교사 세우기와 양육
4. 신우회에서 성경공부 및 기도회때 활용
5. 김정태 선생님과 동의
6. 최근 가정방문이나 학교내 사역에 제동을 거는 관리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계시네요. TCF에서도 어린이 캠프(청소년캠프)등을 통해 제자양육 사역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김정태

2006.05.25
12:23:34
(*.242.29.147)
1번, TCF의 장점... 역동적인 교사지역모임을 기반으로 동료교사를 초대할 수 있고 학생전도캠프와 같은 복음사역을 펼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같은 학교복음화 사역이 단체의 구조적인 강요나 강압이 아닌 각 지역교사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결단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TCF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가능한 교사들의 자발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사역이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뎌보이고 열매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결국에는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 기독교사 한사람을 키워내는 바른 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점이 다른 교사단체들에게는 부족한(?) TCF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학교복음화 사역 역시 이런 맥락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회사나 지금의 학교에서 기업혁신, 학교혁신 하듯이 캠페인이나 프로젝트 실행과 같은 마인드, 강력한 위로부터의 개혁은 우리같은 교사단체들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기독교사들의 자발성을 해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최대한 그들의 자발성을 살려주는 한도 안에서의 줄수 있는 조력점을 찾아야 겠지요.

2번, 복음전도는 사업이나 프로젝트 실행이 아닙니다. 복음전도는 또 하나의 친구를 얻고 가족을 얻는 일, 끊어진 관계를 맺어가는 것입니다. TCF에 그런 마인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도하면서 교사자신이 자라가야 하고 캠프를 진행하는 교사들이 학생들보다 더 은혜를 누리면서 함께 즐겨야 한다는 마인드. 학생들과 함께 전도성경공부나 전도캠프를 열지만 알고보면 더많은 유익을 누리는 것이 학생들이 아닌 교사 자신이라는 마인드...이것이 꼭 우리단체의 것만은 아니지만 TCF에 보다 많이 있는 마인드라 생각하구요 다른 단체들도 교사모임이나 학교복음화 사역에 있어서 꼭 갖추어야 할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1838 [MK NEST] MK 둥지캠프 안내입니다. 574     2006-05-16
MK NEST  
1837 무거운 마음으로 [2] 484     2006-05-16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가칭) '학교 촌지근절법'을 제출한다는 뉴스가 스승의 날 바로 다음날인 오늘 전해졌습니다. 학생들 앞에 서기 낯뜨겁고 부끄럽습니다. 나름대로는 채택료 거절하며 선배교사들로 부터 받은 눈총을 속으로 삭이면서도 아이들 앞에 그...  
1836 한광우&강현진 샘 결혼 알려드려요~ [5] file 3971     2006-05-16
 
1835 (가정방문보다 쉬운) 일대일결연 [4] 431     2006-05-17
일대일결연을 생각하다가 지역모임샘들께 전화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TCF샘들은 제가 전국리더모임에서 그리고 직접 만나서 몇몇분과 얘기를 나눴죠. "연합기도회-일대일결연-아이들과 함께 하는 만남의 행사" 전화 붙들고 여러 얘기를 하다가 "여러가지 부...  
1834 부교재 채택 관련 제보를 받습니다 392     2006-05-18
보충수업 교재나 수업시간 부교재 채택과 관련하여 학교와 참고서 총판업체에 사이에 떡값이 오고간 내용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물론 제보하신 분의 신원은 비공개하며, 부교재 관련 사례를 수집하고자 하오니 직간접으로 체험하셨거나 갈등하신 경험이 있...  
1833 기독교사대회 2차 등록 마감일 [1] 345     2006-05-20
모두들 잘 모를 듯해서 글을 씁니다. 오늘이 기독교사대회 2차마감일이네요. 오늘까지 12만원이고, 내일부터는 13만원입니다. 너무 갈등하지 마시고, 등록을 하는 것이 어떨가요? 홈페이지 오른쪽의 배너를 눌러 주세요. ^^ 기독교사대회 때 반갑게 만납시다.  
» TCF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3] 서헌희 426     2006-05-24
안녕하세요^^ 좋은교사 사무실의 서헌희 간사입니다. 요즘 64개강좌 96명의 강사들에게 강사카드나 강의계획서, 강의안을 접수받는 중인데, 이를 돕고 강좌도우미 선발 및 각종 문의와 안내를 맡을 연수실무진(수도권 지역 10여분 선생님-강영희,윤남석 샘 포...  
1831 주윤이와 돈 이야기 [4] 628     2006-05-26
오랜만에 이곳에 저희집 사는 이야기 한번 써 봅니다. 초등 2학년인 우리 막내딸 주윤이. 돈계산에 밝은 주윤이 이야기 모음. 주일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주윤아 자켓 너무 예쁜 것 입었구나." "엄마가 사주셨어요. 만원이예요."(샘들이 모두 뒤집어지며 웃었답...  
1830 강월미 선생님 오늘 결혼하셨습니다. ^^ [7] file 1251     2006-05-27
 
1829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가 이제 마무리됩니다. [1] 669     2006-05-30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가 어제 강북에서 끝났고, 수요일 강남모임에서 마무리됩니다. 담임 선생님으로 섬겨주신 정동혁, 정선옥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대구에서는 신재식 선생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지요 아울러 강의로 섬겨주신 선생...  
1828 6월 7일 : 짜장면에 우유를 말아 먹든지 말든지... [3] 531     2006-06-01
퇴직하기 전 15년 간, 나는 연수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 고작 받은 연수는 동료의 잘못으로 명단이 보고되어, 받지 않으면 그가 시말서를 써야하는 딱한 사정 때문에 받은, 13년 만의 1정 연수 밖에 없다. 그래도 나는 아이들로부터 괜찮은 교사라는 소리를 ...  
1827 권미영 선생님 최근 근황 [1] file 487     2006-06-05
 
1826 기도로 함께 해주세요. [2] 392     2006-06-08
요즘 우리 게시판이 뜸하네요. 저는 어제 제가 7년간 근무하다가 12년전에 결혼하며 공립으로 옮기면서 떠나온 그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예전 김숙현샘과 함께 섬기던 점심시간 예배모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점심도 굶으면서 찬양으로 모임을 준비...  
1825 밭에 감추인 보화 [4] 569     2006-06-12
지난 금토 대구전원교회에서 열린 1박 2일 일정의 초등전도캠프에 저희반 학생 4명을 데리고 참여했습니다. 이번이 4번째인데요. 팀장이었던 이성우 선생님, 김경수, 신현심, 김수진, 황경아, 김충엽, 김규탁, 김대송 선생님들의 노고로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1824 호나우딩요 [5] 352     2006-06-12
어제 주일 설교 가운데...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자유로움, 창조적인 활동은 성도들의 특징이어야 합니다.... 브라질 축구의 무서움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들 대부분 조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직력이 ...  
1823 어떻게 가입하는건지요... [2] 425     2006-06-14
올해 신규임용된 오정애라고 합니다. 학교에 들어와보니 아이들과 자꾸 부딪히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등 배우고, 나누고 싶어 가입하고 싶습니다. 학교는 인천인데 집이 서울(서부)이라서요.. 서울쪽으로 가입해서 함께...  
1822 월드컵 보도의 이면들(서울신문 6월 14일 게재글) [2] 472     2006-06-16
월드컵 보도의 이면들 ◈ 생각열기 요즘 지구촌 곳곳은 월드컵 열풍에 빠져있다. 방송사마다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고, 뉴스의 상당부분을 월드컵 방송으로 할애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이런 월드컵 열기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조...  
1821 오늘 기도하실 것들- 단 1분씩이라도... [2] 434     2006-06-16
기도수첩을 이곳저곳에서 활용하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한동안 기도안내를 이곳에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제주 모임과 간사진, 사역팀장님들위해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은 수첩 참조) *대회를 위한 기도는 대회진행및 준비를 위한 기도(대회 기...  
1820 안녕하세요~ 인천 부개여고에 대해 기도부탁해도 될까요? ^^ [4] 812     2006-06-22
안녕하세요? 인천 부개여고에 근무하는 정윤선입니다~ ^^ 제가 부개여고에 발령받고 일어나는 일들을 적었던 것도 벌써 4년전이네요. 그 이후로도 부개여고에서는 끊임없이 기도모임과 성경공부 모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을 해주...  
1819 "다 응답되었어요!" [1] 344     2006-06-23
"샘들, 제가 작년 우리 모임 내용 기록한 것을 읽어봤어요. 샘들 작년에 모임에서 기도제목 나누신 내용 보니 다 응답되었더라구요" 어제 남양주 모임에서 이현진 샘의 나눔. 어제도 역시 pbs후에 기도제목을 나누는데 특별히 일대일결연 대상 아이 기도제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