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입니다.
봄이 오듯이 온 땅에 충만한 하나님의 역사를 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배우며, 찬양하며, 기독교사 모임을 하며...

우리는 소망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만나면 피하여 숨는 곳이 골짜기 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다시 대적하여 깃발을 앞세우고 나오는 곳도 골짜기입니다.
마침 종국으로 흐르는 세상의 움직이 희망의 언어를 말살시키고 있지만, 소망의 골짜기를 삶의 한 켠에 두고 있는 사람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푸른 깃발이 골짜기 마다 가득차서 세상을 걸어나오는 환상을 봅니다.
새싹처럼 얼굴을 내어미는 그 푸르름이 세상을 밝힙니다.
우리는 소망의 골짜기를 가졌습니다.

매주 모이는 그 골짜기에서 기도와 노래와 웃음이 번집니다.
그 골짜기마다 의로운 목소리가 가득 울립니다.
전국의 TCF지역모임에서 하나님의 소망이 더욱 강하게 드러나는 2003년의 학기를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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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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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2.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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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선생님에게서 힘이 느껴집니다. 이글 읽으니 힘나네요. -[03/2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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