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3월 연합모임을 은혜롭게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춘천제일장로교회 박상호목사님과 교사 15명,예비교사(사대,교대생)7명, 학부형4분. 모두 27명이 참여하여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학교로는 힘겨운 3월이라는 이유도 있었고 저희들이 교육청 문서함을 통해 각학교에 보낸 홍보물이 선생님들게 늦게 전달되거나 아직도 그 홍보물을 꺼내가지 않은 학교가 있어서인지 홍보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희들이 더 깨어서 더 준비를 했어야한다는 마음이 듭니다.
♠목사님이 은혜로운 말씀
2월보다 숫자는 적었지만 박상호목사님의 말씀이 좋았습니다.데살로니가후서3장 6-15절 말씀을 함께 읽고 직업과 소명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셨는데 교사에게나 교사가 아닌 분들에게나 일과 직업에 대한 의미를 깨닫기에 충분한 귀한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사님께서 진솔하게 목사님이 되시기 이전에 하시던 일들을 말씀하시며 비록 험하고 힘든 일이었지만 그 일들을 즐기면서 의미있게 하셨다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목사님의 갖고 계신 그 포용력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목사로서도 뚜렷한 직업의식을 가질 때 목숨을 걸 듯이 그 일을 열심히 할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며 제 교사라는 직업을 정말 귀히 여겨야겠다는 결심도 했습니다. 여러 귀한 말씀을 들려주시며 결론으로 현 위치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한 후 삶을 어떤 모양새로 만들것인지를 생각하며 아이들의 삶,그리고 교사로서 자신의 삶의 경로를 재편성할수 있도록 디자인하라는 말씀을 통해 교사로서의 삶을 다시 한번 점검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마무리하시며 기도가운데 이 시대의 마지막 비상카드로서 기독교사들을 표현하신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2부 기도 합주회
박영규선생님의 감동적인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저희들이 서로 각기 다른 악기가 되어 하나님께 귀한 합주를 올려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위해,교사들을 위해,학교를 위해,기독교사운동과 3회 기독교사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뜨거운 기도를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4,5,6월 모임이 계획되어 있는데 1,이 모임을 통해 춘천의 교육계를 복음으로 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2.기독교사대회를 잘 홍보하도록 3. 매주 tcf정기 모임이 강건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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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6
23:58:53 (*.32.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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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2001.11.30
00:00:00
(*.99.206.66)
모두들 바쁜 3월에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우리의 수고가 많은 열매를 맺기를 [03/27-09:59]

김정태

2001.11.30
00:00:00
(*.184.246.189)
수고 많으셨네요. 연일 춘천에서 날아오는 승전보에 많은 도전을 받습니
다. [03/27-12:34]

박은철

2001.11.30
00:00:00
(*.95.24.70)
적절한 쉼도 병행하세요. 뿌듯합니다. [03/2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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