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복사해왔습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역사하시는 그 분께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번 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기대합니다"를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기도 응답을 나눕니다.
하나님은 역시 기도를 외면하지 않는 분,자녀의 기도를 들으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제가 6년동안 춘천에서 기독 교사회(TCF) 모임을 해오면서 춘천은 직할시도 광역시도 특별시도 아니어서 (이것은 바로 제가 아직도 춘천으로 완전히 오지 못하고 서울로 통근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였던 사람들이 친해질만하면 다른 곳으로 떠나는 특성이 있어 늘 소그룹을 유지해왔습니다. 더군다나 방학중 수련회에는 연수등의 일정이 겹쳐져서 그야말로 최소의 인원만이 수련회를 다녀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하나님께서 주신 어떤 계기가 있어서 겨울 수련회를 준비하며 20명이라는 무리한 수를 정해 놓고 교회 버스까지 허락을 받아 놓고 지금까지 기도해 왔습니다. 처음엔 몇명이나 가느냐는 강도사님의 질문에 "믿음으로 인원을 채우려고 합니다"라고 대답했지만 이 부담스러운 일로 인해 심하게 체해서 고생한 일도 있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제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의지하여 드린 기도에 절묘하게 응답하셨습니다.
현재 어른 21명,아이 8명(선생님들의 자녀들)이 함께 수련회를 다녀올 예정이고 계속 권유중이라 더 변수가 있을겁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저를 포함한 세명의 교사(모두 집사임)와 세명의 예비교사, 한분 전도사님 이렇게 7명이 수련회를 참여하게 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 약속드린대로 이 수련회 이후 교회안에 교사 모임이 이루어지는 것을 위해 헌신하려고 합니다.앞으로 이루어질 교사 모임으로 인해 교회가 더 든든히 서가며 춘천 지역의 기독교사들을 깨우는 일에 우리 교회가 쓰임받도록 기도로 지원해 주십시오.
늘 기도로 힘이 되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회 수 :
368
등록일 :
2001.12.25
01:39:08 (*.32.240.18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295/39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295

준비팀

2000.11.30
00:00:00
(*.207.75.16)
선생님의 수고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누리게 될 하나님 나라의 복을
기대합니다. 이번 수련회로 인하여 정말 기독교사로 다시 한번 태어나
게 될 선생님들.. 그 불길로 인해 가슴 뜨거워질 우리,...
아.. 생각만해도 도전과 위로가 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며... [12/25-06:5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2738 주님 내 안에서 일하시네. 최문식 2002-02-20 590
2737 아름다운 풍경화 모음 홍주영 2002-02-20 448
2736 감동... 양백미 2002-02-20 333
2735 예비 TCFer를 격려해주세요^^ [2] 한수희 2002-02-20 388
2734 아름다운 사랑을 나눠요. 최문식 2002-02-20 638
2733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는 삶 최문식 2002-02-20 415
2732 Re..아.. 백미야.. *^^* 장순규 2002-02-20 329
2731 삶에 지치고 찌든 우리내 영혼을 최문식 2002-02-20 671
2730 tcf를 위한 기도 제목 [1] 최문식 2002-02-21 411
2729 춘천-"좋은교사"모임 50명 응답 감사! [4] 강영희 2002-02-21 634
2728 너무도 이기적인 미국 올림픽 강정훈 2002-02-22 404
2727 [펌]아카데미유력작품 - 반칙의 제왕 김은진 2002-02-22 450
2726 나의 가는 길 최문식 2002-02-22 592
2725 [광고]...원치않으시면수신거부클릭^^;; [3] 은종국 2002-02-23 406
2724 Re.. 선생님 죄송해요. 나희철 2002-02-23 474
2723 인터넷 하는 신부^^ [2] 윤선하.신동혁 2002-02-23 518
2722 Re..윤선하부부에 사죄하며 [4] 박은철 2002-02-23 435
2721 각 지역 대표님들께 부탁드립니다. [1] 장현건 2002-02-23 401
2720 잊지 못할 제자의 편지를 받았다 [1] 유혜진 2002-02-23 365
2719 원주 다녀왔습니다. [4] 장현건 2002-02-23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