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홍세기 간사님!! 윗 글 꼭 읽어 주세요.


먼저 전화로라도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우리 디모데 아이들 중에 교사에 대한 비젼을 갖고 있는 얘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수련회에 아이들을 돌보는 보조교사로 섬기면서 수련회를 참석하고 싶어하네요.
그 아이들 마음 가운데 제 마음 가운데 비록 아이들에게 동떨어진 수련회와 이야기들이 오가겠지만 그 곳에서 경험이 하나님을 향한 구체적인 비젼을 준비하며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사모함이 있습니다.
윗 글에 지면상 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세히 띄워 놓았으니 한 번 읽어 봐주시고 허락해주시며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수련회비는 내야지요. 다만 특별히 1인당 50,000씩 해 주시면 안될까요?

원하는 얘들대로라면 4명이 될 것이지만, 부모님 허락과 관계해서 기도한 후 1차로 22일에 부모님께 여쭤봐서 허락 안해 주시면 다시 기도하고, 1월 4일에 2차로 여쭤봐도 허락 안해 주시면 하나님 인도함으로 알고 부모님 원망하지 말라고 했기에 한 명도 안 가는 수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미 허락 받은 아이가 2명 있긴 하지만, 그 아이들 보고도 다시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동기오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했기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 속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과 2학기 때부터 비젼에 대한 기도를 해오며,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꿈을 대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삶 속에 사모함과 소망이 생기를 수 있는 경험을 놓고 기도를 해 왔었거든요.
전 아이들과 관계해 교사수련회 놓고 전혀 기도하지 않았었기에 저와 아이들의 사모함이 저 역시 뜻박스런 일이지만...

부탁드립니다.

나이로 보면 자격 미달이지만 비젼으로 보면 이미 tem의 동역자인 저희 아이들을 받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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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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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1363     2009-05-30
복음에 대해 묵상하는 중에, 이사야 61장 1절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올해 초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란 말씀을 묵상했었는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함이 있는 주말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