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하나 남깁니다.

홈스쿨링을 하면서 기독교사운동에 헌신하는 샘들의 자녀들에게 관심을 더욱 갖게되는 요즘입니다.

얼마전에 기독교사 리더샘가정들과 나눔을 갖다가  오래전부터 소망이 있던 일하나  시도하기로

맘먹고 홍보글 하나 올려봅니다...)

 

 저는 학교샘들만 생각하면 늘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남 아이들 가르치고 돌보느라 혹은 좋은교사운동에, 교사단체에 헌신하느라
가정의 아이들을 방치하고 살아야하는 샘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기독교사운동 1세대 샘들 몇가정을 봐도 부모의 헌신된 삶은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였지만
그분의 자녀들이 아픔을 감당해야했던 가정들도 저는 알고있어요.

어느 선생님은 그러시더군요.
정작 교사자녀들이 MK보다 더 심각하게 방치되고 있는 가정들도 있다고요..


MK(선교사자녀)도 아니고 PK(목회자 자녀)도 아니면서 정작 사역의 사각지대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샘들의 자녀들을 위한 부모모임을 갖습니다.

1. 일시& 장소: 2011년 5월 22일 주일 오후 4시~6시, 좋은교사운동 사무실
(제가 홈스쿨러인 세딸들을 집에 두고 나갈수 있는 유일한 날은 주일이기에
이날로 잡아봅니다.)

2. 참여대상: 기독교사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부모인 교사들

3. 모임내용:

자녀양육에 대한 소망과 내아이에 대한 비전나눔
자녀양육의 고민나누기
실질적인 교육정보나눔(엄마표 혹은 아이표 영어의 실제 포함)

4. 사전신청
dtcfkyh@hanmail.net 제 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메일주시면 사전과제를 드립니다.
(실제로 유익한 시간이 되기위해서 사전상담을 진행합니다.)

꼭 필요하신 분은 오세요..
사정상 서울에서 모임을 진행하게되어 필요가 있어도 오시기 어려운분도 계시리라 생각하는데

이번에 일단 이렇게 시작하여 놓으면 그런분들에게 도움될날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조회 수 :
2116
등록일 :
2011.05.09
15:05:52 (*.58.6.12)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69736/45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69736

오흥철

2011.05.09
18:48:25
(*.53.97.65)

아기아빠도 되나요? 아직은 아기에게 영향을 덜 미치는 시기인지라...

강영희

2011.05.09
19:30:17
(*.58.6.12)

오흥철샘, 시간되심 오세요..아기가 크기 전에 미리 준비하심 좋지요...아빠는 더 대환영이지요...제 메일로 샘 이메일주소좀 보내주세요...

김영석

2011.05.26
11:15:32
(*.182.19.134)
profile

귀한 모임이네요. 모임에 그렇게 헌신하지도 않는데도 학교 아이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가정에서 내 아이에게 잘못할 때가 있네요. 은혜, 위로, 소망 가득한 모임이 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3278 학교사역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4] 3017     2011-12-01
오랜만에 tcf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전국의 선생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막상 어려움에 직면하니 생각나는 곳이 여기군요. 제가 지금 학교로 옮기기 전에 근무하던 학교는 남들이 봤을 때 기독교 학교라고 부를 정도로 기독 동아리 모임이 거의...  
3277 간사회 workshop [2] file 2119     2013-09-30
 
3276 대전 새로남기독학교 2014학년도 교사모집 공고 file 2707     2013-09-30
 
3275 중국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 교사 추가 모집 안내 3643     2011-12-26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중국 위해에 있는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입니다. 2012학년도 교사모집을 추가로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 모집 대상은 초등교사 1명과 유치원 교사 2명 입니다. 열정이 있고 중국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자세한 ...  
3274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 가슴 아파하며... [5] 3946     2011-12-26
많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언론 보도를 통해 많은 선생님들께서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같은 학교에서 올 해 두 명의 중2학생이 학교 폭력과 왕따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언론은 선생님들 뭐 했냐고 비난하는 글들이 많네요... 이번 사건이 그냥 잠시 이슈화...  
3273 중보 기도제목 부탁드려요~^^ 2812     2011-04-17
봄 전국 리더모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전국 리더모임때,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5월경에 나올 회보("마르지 않는샘")에 "중보기도제목"을 실을 예정이에요. 1학기분량으로 기도제목을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내용은 지...  
3272 박만석&이정미 2세^^ 축하해주세요~ [10] file 4873     2011-12-02
 
3271 미주지역 TCF 리트릿 [4] file 1795     2015-01-17
 
3270 제주 TCF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5] 903     2015-01-24
요즘 각종 스마트기기의 앱들을 이용하여 소통하다보니.. 정작 홈페이지는 소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련회 끝나고 바로 감사 인사 올렸어야 하지만..^^;; 제주 수련회의 특성 상 투어를 끝내고 돌아와서 이제야 감사 인사 올립니다~^^ 섬기는 인원도 적...  
3269 삼천리 교육원 오시는 길 안내 6152     2001-10-10
10월 13일(토) 리더 모임 및 겨울 수련회 장소 약도가 리더모임 방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래는 설명만 싣습니다.) -------------------------------------------------------------- 서울이나 대구등지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오실 때 편리하도록 다시...  
3268 강영희 선생님 대전 가실려면... 2438     2001-10-12
강영희 선생님 대전 가실려면 1시까지 사당역 6번출구로 나오셔서 한빛은행 옆의 이현래를 찾으세요 그리고 전화주세요 011-9868-6760 제발.....  
3267 아이들에게 성경이야기 해주기-사이트소개(초등) 1226     2001-10-12
두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곳에 가면 그림과 이야기, 애니메이션 등의 이야기 자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이 이용은 안해봤지만 그림을 TP로 떠서 이야기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힘은 들겠지만은요 http://kids.logos.co.kr http://kibible.pe...  
3266 Re..좋은 일이지요 1227     2001-10-13
역시 이민정 선생님은 가슴이 따뜻하십니다. 저는 지난 번 경우의 요청이 일단 제 형편에 맞지 않는 큰 금액의 물건이라서 사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세상에 있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을 일일이 다 찾아가서 도와주지는 못해도 가급적 요청이 있고 & 형편이...  
3265 겨울 수련회 장소 답사 소감 1486     2001-10-14
전형일 선생님의 추천으로 겨울 수련회를 가지게 될 삼천리 교육원 답사...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수양관, 주위가 아늑하고 참 깔끔했습니다. 특히 저녁을 먹기 전, 먼저 도착한 일행들만 누리게 된 산책로 나들...  
3264 삼천리 교육원을 다녀와서 1456     2001-10-14
참 먼 길이더군요. 멀리 부산에서 오시는 분들은 얼마나 멀었을까요? 그리고 서울분들 정말 멀었겠습니다. 더구나 밤에 졸음을 쫓으며 차 운전하신 박은철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에는 삼천리 교육원이 아니라 '삼청 교육대'아니냐며 모르는 길 ...  
3263 Re..감동적입니다. 1187     2001-10-14
홍주영 선생님, 피곤할 텐데 이렇게 좋은 카드를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주님과 같이~' 찬양을 들으면서 읽어보는 플래쉬 카드를 통해 우리 주님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 오늘 하루의 피로를 다 씻어 주는군요. 참 감동적입니다.  
3262 Re.일주의 첫날을 어떻게 열어야하는지 도움을 주어 감사^^ 1112     2001-10-15
주영아 늘 네가 올린 글과...영상은 긴 시간동안 감동을 준다고 느끼고 있어.. 잘 몰라서...바쁜 이유로...좋은것들을 놓치고 지나는데..... 고맙다는말 하고싶고.. 오늘은 월요일 이번주에 종합장학지도로 학교는 청소하느라 분주하기만해(우리 초등학교때랑 ...  
3261 Re..선생님 덕분에... 1206     2001-10-15
졸리셨을텐데 새벽에 운전하느라 고생많으셨지요? 선생님의 그런 섬김의 손길이 좋은 열매로 드러나리라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저희는 윤선하선생님의 언니께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셨는데 6시 첫차 시간까지 고생을 했지만,마음은 기뻤습니다. ...고...  
3260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1217     2001-10-15
지난 이틀간 제가 한 일은 비상식 그 자체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 아이를 버려두고 그멀리까지 떠났었고 새벽을 달려 서울로,서울 거리에서의 새벽 3시간의 방황,그리고 서울에서 첫차 6시 버스를 타고 청평으로 그리고 청평에 세워 두었던 전혜숙선생님 차...  
3259 Re..나도... 1079     2001-10-17
전혜숙선생님처럼 선생님의 가족애에 도전을 받았어요.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끼리 예의있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정성껏 섬기는 모습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족은 서로 편해서 마음놓고 대할때가 있으니까요. ...그날 정말 감사했어요. 윤선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