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스승의 날이었는데, 어떻게 보내셨나요?

학교마다 휴교하는 곳도 있고,
간단한 행사를 하는 곳도 있을 것인데,
우리 학교는 소풍을 갔다왔습니다.

간간이 들려오는 새소리 속에서 듣는
스승의 날 노래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공동체 놀이를 하고,
준비한 불고기를 구워 먹고, 사진도 찍고...
좀 색다른 느낌의 스승의 날이었는데,
왠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스승의 날'이
다소 부담(?)스러운 날이 되어 버린 현실이지만,
맘껏 기뻐하고 즐거운 날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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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등록일 :
2007.05.16
11:19:54 (*.24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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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2007.05.17
10:16:41
(*.242.29.147)
정말 색다른, 근사한 하루를 보내셨군요. 살짝 부러운데요.

손지원

2007.05.17
12:18:17
(*.242.31.21)
계속 무플이었는데... 간사님 감사합니다. 흑흑흑...ㅠㅠ

전형일

2007.05.17
13:28:36
(*.1.217.120)
흐흐흐.. 제가 오늘 답글 쓰려고 했는데..^^
우리 학교는 오전수업을 했는데, 저는 남아서..계속 일을 해야만 했었답니다. 흑흑!

홍순영

2007.05.17
14:26:58
(*.242.27.250)
저는 학교 휴교하고 좋았었는데....집청소하다가 병났더랬습니다.
쉬는날은 푹~쉬어주는 센스~다음엔 잊지 말아야겠어요^^;

이형순

2007.05.17
17:03:44
(*.250.184.146)
학교가 쉬는 바람에 오전엔 두 아들과 "스파이더맨3" 관람.
오후엔 안해, 막내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문화를 풍성하게 누렸던 하루였습니다~ ^^

어남예

2007.05.17
23:25:29
(*.70.216.243)
강릉은 14일 밤 9시에 스파이더맨3 보면서 전야제를 했지요~^^

김덕기

2007.05.23
22:22:59
(*.143.79.28)
대구 학교 소식 1.
모든 초등학교가 휴교했는데 배신인지 왕따인지 한 학교만 등교했다던데요.

대구 학교 소식 2.
우리학교가 속한 전문계고등학교 협의회에서 오전 수업(행사 위주) 하기 위해 등교하기로 했는데 배신하고 J모 학교만 쉬었다는군요.

대구 학교 소식 3.
거의 모든 인문계 고등학교가 쉬거나 오전 수업을 했는데
한 학교는 소풍, 수학여행 행사 진행
한 학교는 정규 수업을 했다는군요.

스승의 날 10교 10색입니다.

저도 전형일님처럼 아이들, 선생님들 다 돌아가신 저녁까지 밀린 업무 했답니다.
5월은 교생들이 있어서 더 바쁜 달이었는데...
오늘에사 교육실습(52명)이 다 끝났네요.

참스승을 그려보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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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영송여고 친구초청잔치를 돌아보며 736     2002-09-17
다음 글은 2학년 리더인 다히가 쓴 글입니다. 9월 7일은 시심에서 주최(?)하는 "친구초청잔치"행사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태현교회였구요, 시간은 2시에 시작해서 6시쯤에 모든 행사가 끝이 났었습니다. 한사람당 1명정도 친구데리고 와서 맛있는 점심도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