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을 5일 넘기고 다들 5분 주기로 아프면 병원 가야 한다고 하길래 아내가 아픔을 참고 기다렸는데 쉬지 않고 하루 종일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오전 9시에 가보니 바로 입원시키고 촉진제를 놓더라구요.
그로부터 9시간이 흘러 3-4시간 더 기다려보고 안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동안 아이가 내려오질 않아 계속 산통 중이었고 결국 내려오지 않아 10시 30분쯤 수술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신 덕분에 아내 회복은 무척 빠른 편이구요
이름은 아내와 옥편 뒤지며 뜻이 맞는 단어를 조합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가족을 기쁘게, 주변 사람을 기쁘게 하라는 의미와 태명도 대희(큰 기쁨)이었는데 어머니 기도 제목과도 맞아서 태환(클태, 기뻐할 환)이라고 지었습니다.  
몇 분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사진 올립니다.
기도한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변미숙

2006.04.11
18:07:15
(*.245.150.194)
축하드려요 선생님..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가족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
조만간에 직접 함 보고 싶네요.. ㅎㅎ

강영희

2006.04.11
22:29:51
(*.29.25.60)
고생했군요. 태환이 아직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네요. 눈을 꼭 감은 모습이 다부져보이네요. 엄마 아빠 닮은 신실한 사람으로 잘 커가길...

이정미

2006.04.11
23:04:05
(*.254.128.88)
상욱!축하한다. 그렇게 기다렸던 태환이가 나왔구나.^^
잘 키우겠지?^^

손지원

2006.04.12
09:14:22
(*.242.31.21)
멋진 사내놈이네요. 나중에 주호의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 축하해요.

최영철

2006.04.12
10:06:32
(*.246.198.131)
산모와남편 그리고 아기도 모두 고생 했네요.
아이가 참 잘 생겼어요.^^

김정태

2006.04.13
13:17:23
(*.242.29.147)
잘 생겼다! 반가워~태환아! 우리 준한이랑 친구네^^*

박영규

2006.04.13
23:51:10
(*.152.220.169)
태환이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주님의 은혜가 태환이를 통해 상욱샘 가정에 넘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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