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그동안 아프고 힘들때마다 이곳 홈에 와서 TCF선생님들께 사랑의 빚을 많이 졌는데...이제는 더이상 걱정끼쳐드리는 얘기보다 좋은 소식만 전하고 싶었는데...다른 선생님들은 제자 사랑과 전도 열정으로 진도가 앞선 기도제목만 구하시는데...저는 오히려 후퇴하는 모양 나약한 모습으로 기도제목을 구하게 되어 매우 염치없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혼자 해결해보려고 끙끙대다가 기도할 힘조차 없어...이번 추석도 고향집에 내려가 부모형제들과 맘편히 보낼 수 있을지...정처없는 마음으로...누군가의 중보기도가 절실하여...이곳에 기도제목을 올리고 상담을 요청하니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보건교사(원래 "양호"인데 7월 정기국회 법안통과로 개칭)인데 금번 유행성 눈병 확산 문제로 매일 보고에다...때맞춰 보건실 이사(시범학교 운영 문제로 2년사이 보건실 이전을 4번째, 평균 6개월에 1번씩 이사한 꼴임)하느라...모든 힘을 소진하고(마음고생 몸고생...눈병학생들 한테는 손쓸 시간도 없이 급속도로 확산)...새로 옮긴 장소에 잘 적응도 안되고...몸과 마음이 순식간에 깊이 꼰두박질쳐 삶의 모든 의욕을 잃어버리고...간신히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버텨 왔습니다!...

지난 (토)9.14일날 도교육청(일반직, 여, 보건주사))에서 전화가 왔더군요...9.13(금) 보고내용이 좀 이상하다고...알고보니 제 마음이 학교를 포기하고 싶은 절망적인 상태에서 보고시간(매일 11:00)은 다가오고...전에 비해 눈병학생수가 50%로 급격히 감소(그전에 1,2학년만 3일간 휴업)하여 이제 학교수업에는 별 문제가 없다 싶어 좀 가볍게 일을 처리하여 보냈는 데...학생누계 수치가 안맞는다 하여...연락 온 것이지요.

저도 쉬는 시간에 아픈 학생들도 많이 찾아오고...마음이 바쁜 김에 여유를 잃은채...좀 짜증스럽게 반응했지요...그랬더니 그쪽에서는 학생 야단치듯 고자세로 한술 더뜨니...마음이 무척 상하더군요...서로 바쁜관계로 급히 전화를 끊고...전날분까지 학생수를 정밀조사하고 일을 마치고 나니...한꺼번에 피곤이 몰려오면서 한편으로는 심리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고 싶어 먼저 사과전화를 자청하였는데...자신은 잘못이 없는양 더 의기양양해 하니...좀 씁쓸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때는 참을만하여 별탈없이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후3시 구역예배도 있고 하여 애써 잊으려고 퇴근했으나...무거운 마음이 잘 회복되지 않아...힘이 쭉 빠진 상태에서...좀더 얘기를 잘 하고 싶어...밤 12시까지 야근한다 소리를 들었기에 사무실로 전화했다가 계속 안받아...급기야는 초조한 마음에 혹시나?하고 자택으로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그것이 화근이 될줄 몰랐습니다!...미혼인 모양이었는데...올케라는 분이 남의 가정집으로 전화했다고 자초지종을 간단히 얘기하고 양해를 구했으나...예의가 있느니 없느니...굉장히 화를 내더군요!...어쨌든...담당자하고 저녁 9:30 쯤에 통화를 하고...잘 마쳐진줄 알았는데!...

소속 계장에게 어떻게 말을 했는지...9.16(월) 나의 소속 학교장께 전화가 오고...학교장께서는 제 얘기 들어보지도 않은채 일방적으로 야단만 치시고...그것도 모자라 중등교육과 인사계로부터 또 학교로 교감샘께 확인전화가 왔다하고...이렇게까지 문제를 확대시켜 나갈줄은 정말 생각지 못한 부분인데...

제가 업무적으로 분명 실수가 있고(이미 사과를 했음, 그렇다고 학생교육을 잘못해서 야단맞는거면 모를까 통계수치 좀 착오 일으켰다고 대단한 양 학생야단치듯 자존심을 짓밟아 버리니)...고의적이 아니더라도 단지 얘기를 좀더하고 싶다는 생각에 퇴근시간 이후에 가정집으로 전화한 것은 분명 잘한 일은 아니지만...그렇다고 당사자간에 해결해도 될일을 이렇게까지 확대시켜 나가야 되는지...원!...도무지 황당하여...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교육청에 근무한다는 일반직의 과잉반응과 유치한 위력(?)을 느낄뿐...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도 그 사이(주일날 예배드리며)...얼마동안 불평과 원망속에 살은 것을 많이 회개하며...오랫만에 감사의 신앙을 회복하며...보건실 이전케 하심도 감사, 도교육청 일반직과의 아픔으로 하나님앞에 더 나아갈 수 있게 하심도 감사...의지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가지려 애썼는데...모든게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유치원 선생님도, 영양사님도...모두 소속분야 출신이 현장업무 감독을 하는데...유독 보건교사 분야만 낙후되어 보건의 "보"자도 모르는 일반직들이 상급관청에 근무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현장의 보건교사들 위에 군림하려 들고(오히려 장학사님들은 말한마디를 하더라도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하나님께서 저를 더많이 훈련시키시고 기도하라고 이런 어려운 상황가운데 두셨는지?...그런 생각도 해보지만 아뭏든 소외되고 낙후된 제도속에서 혼자 하루하루 견뎌 나가려하니 자주자주 좌절감과 절망감속에 헤매이게 됩니다!...물론 학교에 제입장을 이해하고 늘 마음써 주시려는 좋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좀 있긴 하지만...저의 견딜 수 없는추운 마음을 녹이기엔 역부족인지...

학교사정상 자주 보건실을 옮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그 대상이 왜 꼭 힘없고 약한 보건실이어야만 하는지...저는 학교측에서 보건실이전이라든가...큰 부담주는 일만 없으면 평상시에는 대체로 강하고 씩씩하게 잘 이겨 나가는 편인데...그런데 제가 감당키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줄을 모르고 한없이 약해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든 탓인지...가을을 타는 모양인지...조금만 마음아픈 소리를 들어도 이젠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나옵니다!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사회물정을 아직 잘 모르는 건지...학교 근무중에는 일이 바빠 인간관계에 신경쓸 여유가 없어...퇴근시간 이후에 좀 여유가 난다 싶어(집에 와서도 학교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계속 이어지니 24시간 학교업무를 끌어안고 사는 일중독 환자일지도)...말(전화)로써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면(물론 업무적으로 그럴만한 분명한 사유가 있을때) 오해가 생기곤 하더군요...퇴근시간 이후엔 사생활 침해라나 뭐라나...그래서 절대적으로 조심을 해오는데 간혹가다 억울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실수를 해버립니다!...아무리 할 말이 많아도 근무중에 학교에서만 해결해야 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게 잘 납득이 안가는데...저도 간혹가다 밤늦게 어떤 선생님이 도움을 요청해서 도와드리기도 하고 "그럴수도 있지" 나쁜 뜻으로 그런 것 아니니 이해할 수 있을 일인 것 같은데...성격에 따라서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조건 퇴근시간 이후에 학교일로 연관짓는 것은 무조건 싫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제가 아직 결혼을 안하고 가정을 안가져서 그런지...상식선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혼동이 가고...개인적으로는 세상인심이 너무 살벌하게 느껴져요...이젠 퇴근시간 이후엔 어떤 일이 있어도 정말 남의 집에 연락 말아야지 굳게 다짐을 하지만!... * 선생님들의 지혜로운 말씀과 기도를 기대합니다!

<기도제목>
1. 제가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바로 깨닫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2. 경건의 능력을 회복시켜 주시고 잘 수습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주소서!
3. 양측 모두의 상한 심령을 어루만져 주시고 성령 감화감동시켜 주옵소서!
4.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게 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소서!
5. 서로의 잘못된 것 용서하여 주시고 모두의 허물을 바로 잡아 주소서!
6.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시고 믿음으로 잘 분별케 하소서!
7. 불쌍히 여겨주시고 겸손하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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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9
23:32:09 (*.32.2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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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영

2001.11.30
00:00:00
(*.190.189.121)
선생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사단의 공격이 큰 것을 보니, 뭔가 하나님의 큰 섭리가 있는 일인 것 같군요. 선생님 한 분이 정말 소중합니다. 기도하겠어요. 힘 내셔요! [09/20-13:28]

강영희

2001.11.30
00:00:00
(*.32.236.112)
힘내세요! 사람은 믿을수 있지 않아요."사람만이 희망이다"라고 생각할때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선생님의 진심이 통하지 않았다는 것이 나도 마음 아파요.신규교사도 아니고 그 정도 경력도 있는 선생님을 인간적으로 이해하지 않는 상대편이 좀 밉네요.요즘 날마다 선생님 기도하고 있어요.이 문제도 기도할께요.선생님도 기도할 힘을 얻기를.. [09/20-22:00]

홍순영

2001.11.30
00:00:00
(*.58.196.125)
김복희 선생님~ 힘내세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숨겨진 뜻이 있을 거예요. 함께 기도로 돕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09/23-09:14]

김덕기

2001.11.30
00:00:00
(*.43.82.134)
김선생님, 위 기도 제목들이 다 이루어질 줄 믿고 (A-men) 감사 기도드립니다! 사실 만나서 대화하는 일도 오해가 있을 때가 있는데 이번처럼 좋지 않은 일은 더욱 더 그럴 소지가 많은 것 같군요. 두 분이 면대하여 웃으며 인사할 기회가 곧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화위복, 합력지선... [09/23-14:25]

이민정

2001.11.30
00:00:00
(*.50.220.28)
사랑하는 김복희 선생님.... 선생님이 옆에 계시다면 꼭~~ 안아드리고 싶
어요...멀리서지만 선생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더욱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09/2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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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7장 1-6절 @ " 1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  
1824 12월 17일 익산 제자사랑 연합예배 후기 [8] file 471     2005-12-17
 
1823 벌써 8월을 꿈꾸며 471     2008-04-14
마침 오늘이 기독교사대회 1차등록 마감 1일 전이네요. 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가장 은혜가 많았던 대회를 꼽으라면 원주 연세대에서 있었던 2002년 기독교사대회입니다. 98년 만큼 대회 첫날 가는 길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그해 대회에 하나님께...  
1822 겨울수련회 주강사 확정 472     2002-08-20
겨울수련회 주강사로 원래 내정되었던 이재철목사님과 박영덕목사님의 개인사정으로 지난 수련회 전체 특강을 맡으셨던 문철영교수(전도사)님을 모시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간사진의 동의와 전임간사님의 재가를 얻어 결정했습니다 교수님의 유머스러우면서...  
1821 출국을 앞두고 [5] 472     2002-09-24
간사가 되고 첫 해외출장(?)갑니다. 가는 나라는 '탐라국'입니다. 우리 운동이 더욱 영향력있고 힘있게 펼쳐지려면 예비교사들과의 연결고리가 튼실해야한다는 것이 간사진들이 내린 결론입니다. 그래서 지금 강영희 간사님을 중심으로 각 대학IVF와의 좋은 관...  
1820 생일 축하합니다. [6] 472     2003-03-10
생일은.. 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 그것만으로 마음껏 축하하고 축복받는 유일한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는 늘 그런 존재이지만 주위 사람들이 그러하다는 걸.. 또 내가 그러하다는 걸..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년에 단 한번 ...  
1819 현지에게 더 좋았던 수련회 [7] 472     2003-08-17
이제야 집안일을 마치고, (음..새벽 3시를 향해가네요) 드디어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몇년만에 참석한 수련회인지.. 현지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고 반대해서 내심 염려했지만, 현지에게 더 유익한 수련회였음을 알았습니다. 가지 않았으면 정말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