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훈련을 받은지 2년이 지난 지금...주님이 주신 마음을 많이 잃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부름심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지 모르겠고 제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시는지 때로 고민할때가 많이 있답니다.이러한 정에게 데로우밀러 목사님의 세계관 강의는 도전을 주면서 제가 어디에 있어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셨습니다.(강의를 들은후->주님이 주신 음성을 받지 못한것 같음)

"생각이 결과를 낳는다".의 저자이신 목사님께서 이원론적인 사고체계속에 살고있는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셨고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하며 특히 직장속에서 살고있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정체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묵상이 잘되지 않지만 고민하며 통찰을하기 원하는 부분이 영혼과 육체의 관계였답니다. 물론 고민만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풀리지 않죠..책을 읽고 성경을 더욱 묵상해야하는 것을 알면서 게을러서 잘되지 않네요..강의후에도 그 관계성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영지주의적 세계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잘못되었고 현재의 많은 한국교회에 영지주의적 세계관이 있다고 말씀하셨답니다...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어떻게하면 사고체계를 바꿀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다시금 원위치로 가면 나는 그속에서 살아갈수 밖에 없다는 것에 상황에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제 안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인 영혼과 육체의 관계성...그것은 크게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결부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며 묵상하게 합니다....

저에게 좀더 통찰력이 있으면 좋으련만 하나님은 그런 달란트를 저에게 주시지 않았나봐요. 고민하고 생각하며 질문을 하는 것까지만 주셨나봐요....통찰하신 분은 글을 남겨주세요....

데로우밀러 목사님의 세계관 강의를 들으며 잠깐 생각한 것은 칼빈의 직업관에 대한 것입니다. 모든 직업은 성직이다라는 것인데 좀더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신념은 생각을 낳게하고 생각은 가치를 낳게하으며 결국 가치는 결과를 낳는 다는 것......생각은 결과를 낳습니다,....

좋은 나날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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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2
12:35:33 (*.184.1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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