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목사입니다. 협동간사로 공식 임무를 띠고서
지역 모임 게시판을 서핑하다보니
역시 우리 tcf 샘들은 전국에서 pbs를 기본기로 해서
영적인 내공을 기르시고 있구나 하고 다시 한번 무릎을
쳤습니다. 아직도 20세기의 성경 연구 피보새(pbs)를
21세기에도 여전히 성경 파보세(pbs)하며 달려가시는 것 같아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해운대 바다의 시원한 바다바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성경읽기에 헌신한 분들을 위해
제가 애용하고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습니다. <서울 나들이 버전ㅎㅎ>

1.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 유니온>
성경읽기에 있어서 가장 내실 있는 내용과 신학적 관점을 동시에
제공하는 책으로 pbs시 각 책의 내용과 흐름 개관 파악시 최곱니다.
2.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성경 꿰뚫기; 규장>
제목 그대로 하나님의 나라라는 관점으로 신구약을 시원하게
꿰뜷어 줍니다. 원서 원제는 God's Big Picture! 큰 그림갖고
pbs하시면 좋겠지요. 앞의 책보다는 보다 해석학적입니다.
3.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 유니온>
1번과 동일한 저자들이구요 특히 고든 피(삶 속에 예수로 말미암는
곧은 피가 흐르는 분 같아요) 박사는 제 모교인
Regent College샘이지예. 뜨거운 영성의 석학이시지요.
성경안의 다양한 문학적 장르에 따라 올바른 해석의 지침을
해주는 탁월한 가이드입니다. 어찌하다 pbs가 qt비슷하게 되는
것을 예방해 주리라 믿슙니다. 이미 시작하신 본문의 장르에 해당하는
챕터를 꼭 읽고 pbs하신다면 끝내주는 파보세가 될 것입니다.
4. <메시야 예수> <사도들> 둘 다 아가페출판사.
도날드 거스리 박사의 책들인데요. 복음주의 신학으로 탄탄히
무장한 분이시라 얄팍한 성경 교사들이나 자유주의 신학자들에게
거스리는 책을 많이 쓰셨는데 이 책 두 권은 읽는데 전연
거스리는 느낌 안드실겁니다. 신약의 복음서 부분이 <메시야 예수>구요
<사도들>은 사도행전을 기반으로 해서 복음서 이후의 모든 내용을
다룹니다. 성경 읽기나 pbs시 역시 부담없이 도움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더 소개하면 스트레스 드릴 것 같아
다음에 성경읽기 가이드 도서 소개2로
다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전국에 계신 tcf 샘들, 즐피 하시기를
바래요.

추신: 즐피 -- 즐거운 피비에스!  

4.

조회 수 :
701
등록일 :
2009.03.11
17:21:37 (*.84.20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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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규

2009.03.11
18:50:40
(*.243.82.90)
피보세, 파보세, 즐피.... 허거덕...ㅋㅋㅋㅋ

목사님 덕분에 피로를 풀고 갑니다~ ^^

추천해 주신 책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기 전에 빨리~ 휘리릭~ㅎㅎㅎ

김정태

2009.03.11
19:36:34
(*.129.240.104)
주옥 같은 도서들, 넘 감사합니다.^^

어남예

2009.03.12
09:25:33
(*.245.40.210)
즐피^^ㅎㅎ 고맙습니다~

손영주

2009.03.12
11:26:41
(*.29.207.66)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참고도서에 목말랐어요. 역시 MCK 목사님이십니다. 사랑해요.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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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전에 올린 글들은 어디로 갔습니까? 버린 것은 아니겠지요? 나중에 올릴 것인지, 아니면 어디에 가면 이전의 글을 볼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영  
3266 게시판을 새로 단장합니다. 7350     2001-10-10
자유게시판을 새롭게 단장합니다. 이전의 글들도 모두 구게시판으로 링크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기능이 향상된 게시판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 전형일 김대영: tcf 홈이 나날이 발전하는군요. 전형일선생님은 마술사 같습니다. 저는 제 홈을 손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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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토) 리더 모임 및 겨울 수련회 장소 약도가 리더모임 방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래는 설명만 싣습니다.) -------------------------------------------------------------- 서울이나 대구등지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오실 때 편리하도록 다시...  
3260 감사드리며... 3054     2001-10-10
방금 선생님께서 보내신 메일 답장 확인하고 이곳에 글 올립니다. 가금씩 일상의 삶에서 자존심을 내세우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그런 모습일때 하나님안에서 저보다 더 수고하시는 분들로 인해 부끄러울때가 있습니다. 좋은 교사운동의 최전선에서 수...  
3259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2997     2001-10-10
좋은 장소 섭외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김덕기 선생님을 비롯한 연합 대표 선생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일처리의 지혜로우심을 더하시게 기도합니다. 장소 문제가 계속 난항을 겪고 있는데 더욱 많은 기도가 있어야됨을 절실히 느낍니다. 하나님의 때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