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12 기독교사 대회 4일차

 

[소망나누기 및 파송]

 

1. 수련회 리뷰

수련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수련회 과정을 영상으로 접하게 되었다.

정병오선생님의 Free Hug로 시작하여 Free Hug로 끝난 수련회 과정

2012년에는 제가 꼭 Free Hug해드리겠습니다.

 

2. 연극 공연

1시간전에 구성되었다는 연극은

교사로 헌신하기 전의 모습과 교사로 부름받아 교육현장에 서서 겪게 되는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수련회 기간 동안 있었던 다양한 말들과 행동을 유머와 위트가 넘치게 구성하였다.

 

김정태, 김태현, 정병오 선생님의 강의 페러디

기숙사 카드키 이야기

화종부 목사님 성대모사(현승호)와 연극과의 조화

아말감을 금으로 바꾼 이야기, 숟가락을 휘게하는 엑스타시, 매직이야기

집나간 아이이야기

화종부 목사님이 겪은 마징가, 몬스터 이야기

주인공 류재보 선생님의 개인기

우리를 열광하게 만든 김정태 선생님의 등장과 마무리

 

짧은 시간에 준비한 연극이지만 우리를 유쾌하게 만든 연극이었다.

 

3. 헌신 약정서

헌신 약정서를 작성한 선생님들의 명단을 영상으로 보고

헌신과 관련된 영상을 나누었다.

 

4. 깃발 입장

 

10여개의 회원단체로 구성된 각 단체별 깃발 입장

 

5. 파송의 말씀

강사 : 정영찬 목사 본문 : 창세기 19장 12-16절

 

다시 우리 집으로 돌아가 가을 학기로 돌아 가야 할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본문내용은 소돔과 고모라 전체를 멸망시키는 가운데 구원되는 롯에 대한 이야기.

롯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그런데 신약에서 하나님께는 그를 의로운 자로 부르고 계신다.

 

롯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정착의 과정을 밟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진노를 준비하고 계셨다.

그런 과정에 롯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창 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롯은 멈칫대고 있다.

롯은 그동안 쾌락의 삶을 누리며 살고 싶어 했다.

그래서 롯은 물이 풍부한 땅을 택했고, 급기야 소돔과 고모라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롯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무시하고 딸을 행악자들에게 내주려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수동적인 모습, 머뭇거리는 삶...

세상에 거주하지만 개혁하거나 영향을 주는 사람이 아닌 세상에 빠져버린 사람이었다.

롯과 같이 머뭇거리는 신앙은 가족을 구원할 수도 없었고 세상을 변화시키지도 못했다.

그 후에 두 딸과 동침하며 대를 이어가는 이상한 현상까지 경험하게 된다.

우리에게 룻의 삶은 부정적인 삶의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의롭다고 선언해주시는 구원의 사람으로 여기고 계신다.

 

자신의 마음속의 쾌락추구, 믿음의 공동체와 떨어져서 혼자 지난 모습.

그것이 더욱 룻을 타락의 경지로 몰고 갔다.

 

우리에게 공동체는 아름다움을 격려하는 곳이다.

함께 공동체에 활동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6. 주관 단체 대표 인사

 

- 기윤실 대표 윤재윤 선생님

 

‘사람의 뜻이 하나님의 뜻을 앞서지 않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계약하는 과정에서 1200명을 넘어야 DC가 된다는 말은 참 부담으로 다가 왔는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1차 등록 때 그 인원을 넘겨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대회 기간동안 참 평안한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고 참 기뼜다.

스텝들에게 물심 양면으로 격려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했다.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관계성이 더욱 끈끈해져서 감사했다.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수련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선생님들 한명 한명을 호명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 한명의 숨은 수고와 노력이 대회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숨은 가족들을 격려하는 대목에서는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7. 대회기 이양

 

다음 대회 준비 단체인 TCF에게 대회기가 이양되었다.

TCF 대표 안준길 선생님은

‘질그릇과 같은 존재이지만 그 속에 기독교사란 보배를 담게 되어서 감사하다.‘

한편으로 부담되는 부분도 있지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준비기간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씀하셨다.

 

8. 좋은 교사 헌신 뺏지 수여

 

준비된 좋은교사 뺏지를 서로에게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9. 기독교사의 노래 합창

 

‘보리라’

 

10. 축도

-정영찬 목사님

김미숙

2010.08.13
15:57:56
(*.3.160.10)

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매일 매일 정리 한 것을  한꺼번에 올려주시니 놀랍네요.

 

생각날 때마다 읽어보겠어요.

정답을 찾는 사람처럼

김정태

2010.08.13
17:36:17
(*.190.116.222)

창욱샘!

진짜 대단하십니다. 지난 수련회부터 시작된 즉시 보고 사역!

 

강영희

2010.08.18
01:45:13
(*.42.251.111)

김창욱샘, 궁금했던 대회소식들 정리해서 보여주시니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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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1 기도해야 하는 이유. 635     200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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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Re..많이 힘들지.... [1] 340     2002-04-13
어린아이들에겐 첫째도 인내요,둘째도 인내다. 처음 1학년 맡아서도 그렇지만...한반에 40명의(특히 저학년) 아이들을 감당하기엔 정말 역부족이다. 1학년 선생님들과 가끔씩 대화를 나누는데 (작년엔 정말 , 힘들정도로 별난아이들이 워낙 많았는데...) 유별...  
2799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4). 597     2002-04-15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4) 최문식 2001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대단한 우상으로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낚시입니다. 이것을 한번 가면 밤새우는 것은 기본이고 며칠이라도 하니 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