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f가 뭔지도 몰랐던 어리버리 예비교사에게,
1차 시험을 보고 방에서 뒹글던 예비교사에게,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었습니다.
눈물나도록 감사한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장으로 섬겨주셨던 옥미나 선생님과 30조의 세 분 선생님들.
늘 웃음이 넘쳤던 217호의 다섯 분의 선생님들.
수련회를 섬겨주신 대구팀 선생님들.
수련회 기간동안에 만났던 한분, 한분이 저에겐 큰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가졌던 잘못된 교사관과 너무도 개인적이었던 꿈에 대해
회개하게하셨습니다.
단지 교단에 서는 것, 그것은 더이상 저의 목표가 아닙니다.
복음을 들고 학생들을 섬기는 낮은 자가 되는 것, 그것이 저의 소명입니다.
기독교사로서 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그것이 저의 푯대입니다.
수련회를 통해서,
먼저 헌신하신 선배 선생님들의 모습을 통해서,
제가 살아갈 방향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지혜 드림
조회 수 :
382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1.12.31
21:36:43 (*.205.99.22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339/ea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3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2938 Re..목사님! 감사드립니다. [1] 강영희 2001-12-31 377
2937 Re..2002 춘천을 기대하세요. [1] 강영희 2001-12-31 465
2936 새해 인사 윤선하 2001-12-31 382
2935 준비팀의 수련회, 아직 상황 중! 김덕기 2001-12-31 377
» 예비교사의 수련회 홍지혜 2001-12-31 382
2933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김은진 2002-01-01 465
2932 사진으로 다시 보는 수련회 [2] 전형일 2002-01-01 457
2931 기쁨이네 2002프로젝트... 김창욱 2002-01-01 424
2930 지역대표자님들께 김경수 2002-01-02 367
2929 기독교사의 성품 홍주영 2002-01-02 451
2928 기독교사의 비젼(12.27) 홍주영 2002-01-02 497
2927 기독교사의 헌신(12.28) 홍주영 2002-01-02 448
2926 파송의 지침(12.29) 홍주영 2002-01-02 393
2925 임산부 수련회가다 [2] 양지안 2002-01-02 594
2924 처음 참석한 수련회 이유리 2002-01-02 446
2923 사진을 정리하며... [1] 류주욱 2002-01-02 355
2922 베드로야 일어나라! 선은영 2002-01-03 440
2921 다양한 수련회.. 다양한 은혜.. 이현래 2002-01-03 360
2920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나희철 2002-01-03 976
2919 모두들 평안하십니까? 정미영 2002-01-03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