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 식사, 찬양 시간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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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꿈은 아니었지만....


친척집에 갔다가
고뿔로 누워
아버지와 같이 시골에 가지 못한 적이 있었죠.

아버지의 몸조리 잘 하라는 말씀에
목이 잠겼습니다.
인사 대신에
몸을 뒤척여 돌아 누웠었죠.

무거운 이불을 머리 끝까지 쓰고
울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그때 그 꿈이었지요.

첫 꿈은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없이도 이 세상을
아버지처럼 믿고 살아갈 누군가가...

땀에 절어가며 날이 저물도록
깊은 꿈을 꾸었습니다.

창원에서 류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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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등록일 :
2002.01.09
19:40:00 (*.76.11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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