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부터 19일까지 저와 유준상 선생님은 북한 평양에 다녀오게 됩니다.
그동안 좋은교사운동에서 북한돕기운동을 펼쳐왔었구요. 남북교류활동의 일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었나요. 임수경 양이 북한에 다녀오면서 엄청난 폭풍이 몰아쳤던 것을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북한에는 괴물들만 사는줄로 알았었구요.
그런 그 곳에 가게 됩니다.
마음이 많이 떨립니다.
저는 정치나 이념. 이런 것들은 잘 모릅니다.
다만, 그 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며 그곳 사람들 역시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임을 보고 싶고, 많이 배우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3박4일 일정의 짧은 시간, 그것도 중국을 경유해서 오가기 때문에 정작 평양에 머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데다가, 정해진 곳만 돌아보고 오기 때문에 북한 전체의 모습을 다 보고, 알고 오기란 어렵겠지만, 북한땅과 북한 사람들을 마음에 품고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또한 우리 TCF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금강산 관광객 총격사망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건강하게,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조회 수 :
585
추천 수 :
3 / 0
등록일 :
2008.07.15
10:46:07 (*.1.13.46)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7785/98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7785

이형순

2008.07.15
10:51:16
(*.250.184.146)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땅을 품고 또한 그 땅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잘 다녀와요.

오승연

2008.07.15
10:55:16
(*.184.201.226)
선생님, 기도할께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꺼에요..^^

안준길

2008.07.15
12:25:56
(*.131.166.2)
전형일 선생님! 가는 길이 '북한을 위해 중보하며 통일 이후의 교육변화를 예상하고 능동적으로 준비한다.'라는 우리 사명의 첫 걸음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손영주

2008.07.15
12:42:53
(*.242.7.140)
북한의 사람들의 눈에 담긴 하나님의 눈을 눈물을 마음을 보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선생님의 마음이 우리 공동체 안에 흘러서 약한 자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손지원

2008.07.15
13:28:17
(*.242.31.21)
선생님 조심히 다녀오세요. 기도하겠습니다.

김정태

2008.07.15
14:04:46
(*.242.29.154)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류주욱

2008.07.15
14:57:47
(*.248.156.42)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귀한 길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 기도하겠습니다.

김소림

2008.07.15
15:11:46
(*.2.158.62)
선생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오셔서 생생한 중계 부탁드려요~^^

현승호

2008.07.15
15:28:45
(*.230.179.130)
총알도 은혜 앞에 비켜갈 것입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강미영

2008.07.15
15:30:22
(*.240.189.42)
저희 남편이 작년에 가지 못해서...아쉬워했었는데... 올해 이렇게 전형일 선생님과 함께 가게 하시려고 막으셨었나 봐요. 주말에 크로싱을 함께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눈물만 흘리고 마음만 애틋할 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북한을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준비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형일 선생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구요... 저희 남편과 함께 아름답게 동거(?)하는 3박4일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정미

2008.07.15
16:39:49
(*.244.243.250)
선한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 무사히,건강히 잘 다녀오시고...귀한 시간 되세요~

허현

2008.07.15
16:53:33
(*.114.52.89)
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그 시간을 통해서 아버지의 마음을 더 깊이 공감하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김현진

2008.07.15
21:38:48
(*.237.239.179)
선생님, 잘 다녀 오세요 ^^

박만석

2008.07.16
08:47:24
(*.243.55.75)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어남예

2008.07.16
09:40:36
(*.245.39.250)
오... 정말 귀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선생님~ 잘 다녀오세요...

고정원

2008.07.16
10:14:50
(*.242.10.10)
무사히 다녀오시길 기도할게요~

박선숙

2008.07.19
10:03:39
(*.245.166.2)
우리의 지경을 넓히시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잘 다녀 오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3038 안상욱 선생님 부친상 2539     2013-05-16
오늘 아침, 안상욱 선생님 아버님이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 석수장례식장(구 남서울장례식장)입니다. 많은 위로 부탁드립니다.  
3037 080812 기독교사 4일차(학급경영3) file 2536     2010-08-12
 
3036 (TCF역사와 정신) 취재 이야기3- 부흥의 불 [1] 2530     2014-01-17
얼마 전 부산지역 개척사를 취재하러 갔습니다. 마침 2013년 지역모임을 마무리 짓는 1박 M.T.를 하는 자리였고 이 취재가 1박 행사의 메인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미혼이 두 분 있었지만 대부분 2-6살 정도의 유아들을 키우느라 한창 정...  
3035 TCF축구팀 우승의 순간(2) [12] file 2514     2010-08-16
 
3034 불의의 사고를 당한 故 방효원 선교사 후원요청 [1] file 2513     2013-06-24
 
3033 교회의 문제..그리고 우리의 문제들...(트로이 목마효과) 2503     2001-10-10
교회의 문제..그리고 우리의 문제들...(트로이 목마효과) 어렸을 적 트로이의 목마라는 고대사의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세계의 패권을 노리는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에서 그리스가 난공불락의 요새인 트로이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 없자 성문으로는 들어갈 수 ...  
3032 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502     2011-10-04
방금 경인교대에 다니고 있는 조카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이번에 임용고시를 쳐야합니다. 서울을 쳐야할지, 경기도를 쳐야할지 고민이라며 상담을 요청해왔습니다. 참고로, 초등 TO가 났는데 서울 776명, 경기 1284명, 전국 총 6500명이라고 합니다. 올해 많이 ...  
3031 성경사전... [6] file 2498     2010-12-05
 
3030 한동국제학교 교사 모집 2497     2010-10-21
한동국제학교에서 선생님을 모십니다 기독교 교육과 국제화 교육을 추구하는 한동대학교 가족 한동글로벌학교(구 한동국제학교)에서 학급 증설에 따라 함께 섬기기 원하시는 새로운 선생님을 모십니다. 1. 모집분야 o국어 1명 o영어 1명 o수학 1명 o과학 1명 o...  
3029 에듀팟 관련 자료 구합니다~ [1] 2493     2011-06-09
이런 글 써보기는 처음인데... 주제넘게 선생님들께 부탁을 드리는 글인지라... 제가 이번 주 토요일(놀토지요) 오전에 저희 학교의 교실에서 저희 반 학부모님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합니다. 좀...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는 하지만, 다음주 금요일에 일산의 모 ...  
3028 은혜의 수련회 [1] 2483     2014-01-09
수련회가 끝나고 삶의 현장으로 다시돌아가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섬겨주신 인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강의로, 조장으로 수고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계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새...  
3027 물 같은 수련회 [5] 2479     2011-01-27
솔직히 이번 수련회는 끔찍했습니다. 40대 중년을 위한 육체 개조 리모델링 계획으로 인해 불편한 몸으로 참석한 까닭에 이번 수련회는 제가 그간 16년 동안 참석해온 이래 최초로 축구를 하지 못한 그야말로 TCF역사상 경악할 만한 충격적인 수련회 였습니다...  
3026 [인천강화] 덕신고등학교에서 정교사를 채용합니다. 2472     2013-12-05
현재 덕신고등학교 교목실장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인천 강화에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영어선생님과 물리 선생님을 채용합니다. 정말, 공정하게 선발하며, 다른 어떤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게 정상이긴 한데...ㅡㅡ) 믿음과 실력과 인성을 갖추고 하...  
3025 인사드립니다. [4] 2466     2013-01-07
2013년부터 TCF의 대표를 맡아 섬기게 된 전형일입니다. 이번 전주 수련회 마지막 날에 신임 대표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대표가 되고 보니, 먼저 수고하신 선배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얼마나 컸는지, 또 제가 그 뒤를 따르게 되는 것이 얼마나 큰 ...  
3024 선생님, 기도해 주십시오. [4] 2458     2011-08-01
사랑하는 TCF선생님, 방학의 여유를 잘 누리고 계신지요? 어떤 분은 방학 중이시지만 출근해서 업무를 보시거나 연수 중이실 수도 있을텐데, 수련회를 기대하시면서 즐겁게 감당하시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글을 통해 보셨겠지만, 우리 공동체에 어려운 일이 ...  
3023 고정관념을 넘어서.... 2443     2011-10-10
고정관념을 넘어서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 고정관념이란 어떤 대상이나 집단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가지는 고정된 견해와 사고를 말한다. 고정관념은 대상을 지나치게 일반화하고 단순하게 생각하여 그에 대한 행동에 제한을 주며 한번 형성되면 잘 변...  
3022 지선이의 주바라기..^^ 2440     2010-09-14
오래전에 "지선이의 주바라기"(http://www.ezsun.net/) 사이트에 들어가서 간증을 듣고 "지선아, 사랑해" 책을 읽으며 힘을 내곤 했답니다..^^ 함께 하나님을 바라보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것 같아요~^^  
3021 강영희 선생님 대전 가실려면... 2438     2001-10-12
강영희 선생님 대전 가실려면 1시까지 사당역 6번출구로 나오셔서 한빛은행 옆의 이현래를 찾으세요 그리고 전화주세요 011-9868-6760 제발.....  
3020 주님은 산 같아서.. [1] file 2431     2011-01-08
 
3019 TCF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 오세 요. 2426     2011-08-12
이번 수련회에서 SNS강의를 한 손지원입니다. 혹시 Facebook 하시는 분이나, 한 번 해 보시고 싶으시 분은 방문해 주세요. http://www.facebook.com/groups/tcfer 수련회 때 찬양 동영상을 조금 올려 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