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댁에 잘 도착하셨습니까?

감사드릴께 참 많은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교직자 선교회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정영찬, 송인수, 정병오 선생님의 탁월한 설교와 강의
그리고 집중강의도 훌륭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께서 절묘한 구름과 비로
대회를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 구름과 비 때문에 부스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외부에 설치된 관계로 책자들이 물에 젖지 않게 하려고 들었다 놓았다를
여러번 반복하고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부스를 열심으로 섬겨주신 지역대표, 리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TCF선생님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실 기회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조금 빡빡한 일정에다 기도회 마저 거의 매일 12시에 끝나서
모든 회원 선생님들의 얼굴을 대면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숙소로 편히 가시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
단체 모임 시간을 따로 잡지 않았습니다.

차기 대회는 기윤실이고
2012년 대회는 이변이 없는 한 TCF에서 주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교사운동에 대해 보다 더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면서
차차기 대회를 준비해 가야 겠습니다.

특별히 저는 구미로 돌아오는 길에
다가올 TCF겨울수련회 장소인 '천안 호서대'를 방문했습니다.
겨울수련회 장소로는 최적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근사한 곳이었습니다.

오는 겨울, 내년 1월 19일에 모든 회원 선생님들을 겨울수련회에서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모쪼록 남은 방학 멋지게 보내시고~
조회 수 :
531
추천 수 :
3 / 0
등록일 :
2008.08.15
13:44:27 (*.151.208.118)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7866/7d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7866

이재국

2008.08.15
17:58:45
(*.109.254.208)
네..정말 은혜로운 기간이였습니다..대표님도 너무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2학기 삶을 새롭게 도전하고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였네요..
선생님들 모두 겨울수련회때 다시 꼭 뵙기를...^^

김병호

2008.08.15
22:47:16
(*.41.246.233)
간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축구 때문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주안에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TCF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오승연

2008.08.16
00:15:37
(*.132.37.232)
간사님,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제주tcf 윤유미 선생님과 함깨.. PBS 강의를 선택해서.. 간사님의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사님, 주님 안에서 푹 쉬시고 늘 강건하시길 소망합니다..^^*

신재식

2008.08.16
01:42:28
(*.150.20.26)
바쁜 수련회 기간에도 부쓰를 섬기신 대표간사님과 담당자쌤들. 고생하셨습니다.
2012 기독교사대회!!! 15,000명이 눈앞에 보이는 군요. 아멘.

김현진

2008.08.16
09:33:38
(*.186.85.146)
벌써부터 겨울수련회가 기대 되는데요?
기됵교사대회의 감동과 은혜를 현장에서 섬김과 헌신으로 잘 풀어 내시다가,
겨울에 천안 호서대에서 만나용 ^^*

김정태

2008.08.16
09:40:51
(*.151.208.118)
승연샘! 유미샘이랑 같이 제가 내어준 숙제 아시죠?^^ 주세요~

오승연

2008.08.18
00:42:21
(*.132.37.232)
넵..^^ 조만간 보내드릴께요~^^ 유미 선생님.. pbs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손영주

2008.08.19
08:17:56
(*.242.7.140)
우리 안에 행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드디어 개학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3038 기쁜날 12월 3일 [2] 445     2001-12-04
참 기쁜날이었습니다. 하얀 첫눈이 펑펑 대구에 왔던 것입니다. 또 하나 기쁜건 오늘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기 선생님들끼리 같이 밥을 먹었는데 박은미 선생님(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발령동기이고 지금은 동학년인 친구 선생님)이 이번주에 우리 교회에도 ...  
3037 Re..개인적인 질문 361     2001-12-05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반갑군요. 저도 대학시절 ivf활동을 했었습니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할게요  
3036 Re..개인적인 질문 435     2001-12-05
경기도 하남시의 고골초등학교에 작년에 초임 발령을 받았습니다. 전에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에 계신 선생님 글이라며 소개하며 띄운적이 있어 잘못 아셨나 보네요. 실명... 그리해야 되겠지요. 춘천에 있을 적 춘천tcf에서 알게 된 선생님들과 tcf 게시판에서...  
3035 Re..개인적인 질문 437     2001-12-05
선생님이 가끔씩 올려주시는 글 인상깊게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나희철선생님 맞으신가요? 맞으시면 앞으로 실명으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누구나 실명으로 올리는 것은 쑥스럽고 어색합니다. 하지만 이 곳은 그런 것을 넘어서는 나눔의 장...  
3034 못난 고백... 499     2001-12-05
내가 밟아가는 길...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있겠지만 묵묵히 한 걸음 두 걸음 계속 나아갔을 때, 세월 흘러 뒤돌아보노라면 하나의 의미있는 발자국 스토리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에 감사 감사하겠지. 그리고 행복해 하겠지 하며... 그런 내 인생 소망했습니다. ...  
3033 Re..저는 9GB 373     2001-12-05
강정훈 선생님께 위로의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컴퓨터의 자료를 여러 가지의 이유로 잃어버리면 참으로 암담합니다. 자료의 양도 어마어마하거니와 백업본이 있어도 그 사이의 작업이 사라지기에 ... 저는 올해 초에 9GB의 ...  
3032 죄송합니다. 하나님 384     2001-12-05
어제 가지고 있던 제 노트북의 시스템이 망가져서 그 동안 가지고 있던 파일들이 잔뜩 날라갔어요... 원래 데스크 북에 백업본이 있었는데 저희 학교에 컴퓨터가 없는 분이 계시고 저는 노트북과 두대를 사용하는 것이 걸리기도 해서 제가 선심을 쓰는셈 치고 ...  
3031 형 멋있어요. 558     2001-12-05
- 선교회 게시판에 공개구혼을 띄운 칠섭형 글에 단 답글입니다. - 아침 자습시간... 형의 글이 있어... 그런데 으잉~~ 읽으며 한참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치며 여전히 작은 미소가 피네요. 용기있는 형의 모습이 좋네요. 형이 그럴 수 있음은 형이 순수...  
3030 Re..아는데로.. ^^ [1] 476     2001-12-05
안녕하세요. 아마.. 제가 아는 형제 같은데요. 지난 2회 기독교사대회때 정말 열심히 섬겨 주셨던 형제 ...의 모습이 생각나서 잠시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저는.. 그때 아주 허술하게 자봉관리를 했던 윤선하 라고 합니다. 혹시 기억하실른지.. 빨간 조끼, 베...  
3029 아쉽네요.. 수련회에 못갈 것 같아서.. [1] 595     2001-12-05
샬롬!! tcf 모든 선생님 여러분.. 저는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4학년 김효수 형제입니다.. 아직도 작년 우리 학교에서 있던 기독교사 대회의 감격이 가끔씩 떠올려 지곤 한답니다.. 저는 1회때 이어 2번을 자원봉사로 대회를 참석했습니다.. 예비교사...  
3028 그럼 저희 카페에 오셔서(김영애 선생님) 352     2001-12-06
김영애 선생님, 그럼 저희 카페에 오셔서 제가 올린 거 가져가세요. 어떻게 하냐면요. 저희 카페 배너를 클릭하시면 저희 카페에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그럼 왼쪽에 있는 여러 게시판 중에 예쁜 세상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곳을 클릭하셔서 게시판 중에 눈...  
3027 따뜻한 글, 목양자료 많이 있어요 439     2001-12-06
따뜻한 글, 목양자료 많이 있어요 반가워요. 교회를 잘 섬기려면 자료가 많이 필요하지요?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목양을 위한 여러 자료들이 많이 있어요.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은 물론 평신도 지도자들에게도 유익한 자료들이 많은데 강...  
3026 거룩한 부담? 403     2001-12-06
오늘은 시험기간 마지막 날 아침... 어제 감독을 많이 들어갔는가 싶더니만 오늘 두시간 시험인데도 감독이 없어서 이렇게 아침 나절 계속해서 게시판들을 다니고 있습니다. 자주 그런 것을 보고 늘 생각해 온 문제인데... 자유게시판이나 교단일기, 주제가 있...  
3025 Re..심은희 선생님 567     2001-12-06
심은희 선생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아픔이 얼마나 큰지 저는 너무도 잘 압니다. 우리에겐 영원한 천국의 소망이 있지만 다시 만날 기약이 있지만 아픔은 아픔이지요. 내일 내려가서 뵐게요  
3024 심은희 선생님 [2] 641     2001-12-06
어제 늦께 어머님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셨습니다. 담대한 선생님의 목소리가 더 마음이 아파옵니다. 가족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아버님께도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기도해 주십시요. 근데 전 오늘 병원에서 선생님을 만나면 ...  
3023 Re..TCF수련회 자녀동반문의 352     2001-12-07
안녕하십니까? 대구입니다. 지금 계획은 babysitter 2명을 영입하여 아이들을 그들에게 맡길 예정입니다. 숙은 작은방이 몇 개 있어서 강사, 본부, 임산부, 가족동반순서대로 드릴 예정입니다. 식은 아이들끼리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토요일에 준비모임에서 ...  
3022 TCF수련회 자녀동반문의 356     2001-12-06
문의 드립니다. 수련회때 자녀동반시 1인당 10,000원으로 공지가 되었던데.... 초등 2년 여학생 딸애를 데리고 가고 싶은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숙식은 따로 하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3021 내가 아는 따뜻한 한 형제가 있습니다. 447     2001-12-06
- tem 게시판에 제 양육 리더를 생각하며 띄운 글이랍니다,- 내가 아는 한 형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어려워 하기도 합니다. 그의 겉모습이 풍기는 느낌과 하는 말들 때문인지...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그의 회의적인 말들과 직설적인 말에 간혹 ...  
3020 최고의 작품 430     2001-12-07
모든 진흙덩이가 그렇듯이 질그릇으로 최고의 작품이 되어서 왕궁의 식탁이나 부잣집의 장식장에 올라가는 것이 최고의 꿈이었다. 다행인 것은 우리들의 토기장이가 이 나라 최고의 장인이란 것이었다. 그가 만든 그릇들은 거의 다 왕궁이나 부잣집으로 팔려...  
3019 기독교사는 어떤 자리에? 356     2001-12-07
오늘 오후 우리학교 전교조 선생님들의 중요한 모임이 있습니다. 교육청 시험 거부투쟁(?)에 관한 입장 결정 이죠. 1/3정도가 전교조 멤버라 학교측에서는 여기의 움직임을 주목합니다. 어떻게 결정 나느냐에 따라 학교가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교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