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자. @

- 최문식 -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여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묵상하게 하신 말씀들이 있는데 그 말씀을 통해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바로왕 앞에 서서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낸 일,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일,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에 들어 간 일,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구원 받은 일, 다니엘 친구 3명이 풀무불에서 구원함을 받은 일 등등.....

모세는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동행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믿음을 통해서 많은 기적을 보이시며 애굽을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도 사울 왕마저도 골리앗의 출현을 무서워하며 벌벌 떨었지만 소년 다윗은 하나님께서 골리앗을 자신에게 붙여주신 것을 믿으며 골리앗에게 돌진하며 돌팔매질을 행했을때 골리앗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한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왔을때 10명의 정탐꾼은 불가능 한일이라고 도저히 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사 축복해주신 땅으로 고백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결국 10명은 불신앙의 결과로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축복의 땅, 은혜의 땅 가나안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총리 대신들의 모함을 받으며 왕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는 사람들은 사자굴에 집어 넣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다니엘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하루에 세번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결국에 법을 지키지 않아 사자굴에 던져 졌으나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막으셔서 다니엘을 죽음으로부터 구원시켜 주셨습니다.
다니엘의 친구 3명도 느부가넷살 왕에게 절하지 않는다 하여 끌려가 풀무불을 평소보다 7배나 뜨겁게 해서 그 안으로 던져 졌지만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졌기에 머리털 하나 끄을리지 않고 구ㅇ원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애굽에서 모세와 동행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삶가운데 역사하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사자굴 안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풀무불 속에 이미 들어가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전지전능 하심은 우리들의 믿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믿음 가운데 놀라우신 능력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십니다.
우리들은 불가능하다, 할 수 없다, 못한다, 안된다 여겨지는 일도 하나님께서 능히 이루실 수 있다고 믿음으로 고백하면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불신의 마음 가운데는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모습 가운데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나타내시지 않으십니다.
우리들은 살면서 어려운이 다가올때 그 어려움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맡기기보다 자신의 판단을 믿으며 안된다고 할 수 없다고 포기하거나 주저 앉고 맙니다.
하나님은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느니라. "
그러기에 우리들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을 구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처한 모든 것(어려움, 고난, 슬픔, 걱정과 근심..)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내 안에 모든 것을 다 내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으며 기도할때 하나님은 놀라우신 사랑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믿음을 통해서 그것은 우리들의 믿음이 좋고 위대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들의 영혼을 불쌍히 그리고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 너희가 기도할때에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잘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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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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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2 아!~ 적응 안되네.. [2] 545     200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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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1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소서 442     2002-03-03
우리들은 실수나 잘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고난을 만나 좌절감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들은 하던 일들을 제쳐 놓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보다 내 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더 의지하여 ...  
2860 안동다녀왔습니다. [1] 349     2002-03-04
주일 오후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안동의료원 영안실을 다녀왔습니다. 큰형님께서 전도사님,목사님께서 그동안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하셨고 병준선생님이 오지 못하는 사정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연세가 많으십니다. 그 가정이 ...  
2859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 소천 449     2002-03-03
어제(토) 오후 6시 50분에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은 집 근처에 있는 교회 전도사님과 성도들이 기도하고 돌아간지 얼마 후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너무나 평안하게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최병준 선교사 가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