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tcf 모든 선생님 여러분.. 저는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4학년 김효수 형제입니다..
아직도 작년 우리 학교에서 있던 기독교사 대회의 감격이 가끔씩 떠올려 지곤 한답니다..
저는 1회때 이어 2번을 자원봉사로 대회를 참석했습니다..
예비교사때 기독교사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너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저는 1학년 때 98기독교사 대회가 내인생의 또다른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기독교사의 소명을 깨닫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선생님을 보며 여기에 이 민족의 소망이 있다고 전율했던 시간들.. 제 인생에 있어 저의 삶을 이끌어가는 기억입니다..
1학년 때 우리 학교에서 예비기독교사모임(현 배움과 나눔)을 개척하여 현재 까지 꾸준히 일주일 한 번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12명정도가 잘 모이고 있어 주님께 너무 감사하답니다.. 1,2학년 지체들이 많이 없긴 하지만 주님이 사람을 붙여 주실 거라고 믿기에 걱정하지 않아요..
우리 모임은 99년 1월 부터 기윤실교사모임 수련회에 가서 계속 연결이 되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독교사단체에 열려 있는 모임이죠.. 저도 학부시절 기독교사대회 2번, 한국교육자선교회 수련회, 기윤실 교사모임 수련회 2번, 교사선교회 수련회 1번, CCC교사수련회 1번 참석했습니다...저에게 2회 기독교사대회 주관 단체 였던 TCF공동체는 아주 좋은 이미지로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겨울에 한번 가볼까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제가 속한 공동체 CCC금식수련회 와 겹치는 군요.. 아쉬워요... (CCC맨이 아닌 배움과나눔지체들은 기윤실교사모임 수련회에 갈 것 같습니다.. )
어째든 언젠가 교사가 되어서 한번 가볼 기회가 있겠죠?? 궁금한 것이 하나 있어요.. 성서교육회는 ESF중심으로 모이고 있고.. ECCC(어제모)는 CCC나사렛 중심으로 모이고, TCF는 IVF학사중심으로 모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IVF홈페이지에 가보니까 TCF가 링크도 되어 있지 않은 이유가 뭐지요?? tcf에 소속된 선생님들 중에 IVF학사님이 차지하는 비율과 IVF학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아시는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군장교 갔다오고 교사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나중에 제가 헌실할 졸업이후의 멋진 공동체를 주님안에 찾고 싶습니다...
모두들 샬롬!! 수련회때 은혜 많이 받으시고 이 민족 교육계에 멋진 선생님들로 언제나 서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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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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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2000.11.30
00:00:00
(*.43.82.198)
우린 지난 여름, 효수형제를 비롯한 교원대 식구들(신현용 교수님을 비롯한 교수님들, 여러 학생들)이 한 일(섬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갈 길 먼(?) 효수 형제에게 성탄 & 연말 선물을 드립니다. 욥기 23:10절! [12/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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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8 리더분중 박목사님 강의안 있으신분은... 707     2001-11-20
리더모임때 박상진목사님이 tcf정체성에 대해 강의하시며 그려주신 그림이 필요합니다. 오늘 저녁 춘천교대에서 강의하는데... 혹시 그림을 편집해서 갖고 계신분은 빨리 파일좀 보내주십시오.(아시지요? 집 그림.)  
3097 어제는 중보기도모임에 갔었습니다. 591     2001-11-20
어제는 선교한국에서 주최하는 중보기도모임에 갔었지요~~~ 신용산교회에서.....했는데... 제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겸허하게 설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중보기도를 하는중에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문제들.... 청소년.... 아프카니스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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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 탔는데 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서 가는데 청춘 남녀가 서로 마주 보며 사랑스런 표정을 짓는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료수에 대한 광고였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머리 위에 그 음료수 캔을 올려 놓고서 중얼거리기를, '이만큼만 더 크면 좋겠는...  
3094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697     2001-11-21
Q.T & Pray 방 140번에 올린 제 글을 읽으시고 기도 지원해 주시길...  
3093 270mm [3] 747     2001-11-21
결연 사례 5 : "270 MM" 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했던가. 초등학교 때 그렇게 몸싸움이 싫고, 운동신경이 발달되지 않아서 싫어했던 축구였는데, 교직생활하면서 축구의 매력에 한껏 빨려 들어 버렸다. 그러나 나는 아직 축구...  
3092 Re..교원정년의 이면.. 545     2001-11-22
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번의 1년 연장으로 혜택을 보는 교원은 모두 1500여명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서 실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는 불과 300여명일 뿐이고 나머지는 교장, 교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정말 생각 있는 교장, 교감이라면 어린...  
3091 교원정년의 이면.. 644     2001-11-22
제가 다른 곳에 올린 거라 말이 조금 직선적입니다. 용서하십시요. 교원정년 연장 통과를 바라보며 나 또한 교사이면서도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에서는 교원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과연 1년 연장한다고 그것이 교원의 사기에 ...  
3090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3] 662     2001-11-22
오늘 저희 6학년 교실이 술렁거렸습니다. 어제 근처 중학생들이 와서 저희학교 6학년 여자 아이들 중 5명 (확인된 아이들만 )을 때렸습니다. 중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약 7명 몰려 왔던것은 봤었는데 저는 그냥 작년에 6학년들이 눈이 띄길래. '아.. 옛...  
3089 Re..반가와요. 626     2001-11-22
이렇게 종종 글 올려주시니 감사하네요. 나희철선생님 맞지요? tcf를 기억하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인해 기쁩니다. ...겨울 수련회도 기도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그리고 기도방에 가서 춘천 제목 보고 기도해 주세요. 강건하길,그리고 학급 아이들과의 생생한 ...  
308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1] 677     2001-11-22
tem21 실명제 때문에 실명으로 쓰려 하니 쑥쓰럽네요... 오늘 아침도 어제처럼... 안개 가득 낀 운동장에서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 타닥 타닥 타닥... " 뛰어오는 아이들 발자국 소리에 교무실에 들어서려다 뒤돌아 보고 웃었답니다. 우리 디모데들이 8시 10...  
3087 항상 감사하기 [3] 654     2001-11-22
제가 쓴 글은 아니구요.... 시가 너무 좋아 옮겨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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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듯한 마음으로 인해서 어제는 입 안에 쓴 물이 가득했었습니다. 황폐한 교육.. 이라는 말.. 찬양 가사의 한 부분으로만 인식했었습니다. 흔들리는 아이들 무너진 교육.. 너무 익숙한 표현이어서.. 절실하게 기도하지 못했었고 내가 그정도로만 인식했기 ...  
3085 Re..선생님....멋지십니다. 570     2001-11-24
선생님....... 정말 멋지십니다.  
3084 Re..아내에게 사과하기. 605     2001-11-25
선생님 멋지세요. 한 동안 저도 tcf에 많이 나가지 못했었는 데, 선생님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저 아직 여름 수련회 때 사진값을 못드렸어요. 사진이 굉장히 늦게 도착했는 데, 아니면 학교 교무실에서 몇 주씩 묶었다가 제게 왔는지도 모르지요. 선생님을 ...  
3083 아내에게 사과하기. 654     2001-11-23
겨울철이 되면 나는 몸이 여름철만 못함을 느낍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음에도 11월 중순에 들어오니 몸에 신호가 왔습니다. 그래서 두번이나 병원에 갔습니다. 심한 시기는 간신히 넘기고 이제는 다 낫지는 않았으되 소강 상태를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3082 내등에 짐이.. [1] 560     2001-11-23
내 등의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며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의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3081 약속의 땅 앞에서 죽어야 했던 모세... 602     2001-11-23
전에 무슨 말씀을 보며 무엇을 묵상했던가를 보곤 하는데 같이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전에 말씀 묵상을 하며 종종 일기에 정리했던 것을 "큐티나눔"란에 연재?할까 합니다. 요샌 일기를 쓰지 않기에 근래 묵상한 것을 잘 정리한 게 없어서 당분간은 오래전...  
3080 자꾸 눈물이 나네요. 1317     2001-11-24
Name Subject 자꾸 눈물이 나네요. 1, 2교시가 교담시간이라 아이들 없는 교실에서 기도 부탁하러 들어와 글을 쓰려하니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침에 하림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일 때문에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는 것을 무척 죄송스러워하며 하림이...  
3079 다들 울고 있습니다. 582     2001-11-24
Name 나희철 Subject 다들 울고 있습니다. 청소를 끝내고... 반 아이들과 함께 하림이에게 축복송을 불러주었습니다. "애들아, 하림이 위해서 축복송 불러주자. 수화로 하지 말고 그냥 하림이 향해 손 펼치고 " "애들아, 울지 말고 잘 불러야지. 너희가 축복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