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 저녁 면회시간에 이설희 샘을 만나보고 왔습니다.(제주 오승연 샘이 지금 우석대학교에서 대학원 공부중이셔서

저랑 같이 다녀오셨어요)

오늘 새벽부터 안정제(잠 오는 약) 투입을 끊었다고 합니다.

안정제를 끊은 뒤에도 발작증세는 없어서 다행이구요.

설희샘 이름을 부르니까 눈을 뜨고 시선까지 마주칩니다. 동공을 돌려가며 시선을 마주치고 있구요.

알아보겠으면 눈을 감았다 떠보라고 하니 그렇게 합니다.

전국에서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조금만 더 힘을 내라고 하니까 알겠다는 뜻으로

눈도 깜박이고 왼쪽 다리(다치지 않은 다리)도 움직여 주었어요.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반응을 많이 해주어서 함께 있었던 오빠, 외숙모, 오승연 선생님, 저 모두 더없이 기뻐했습니다.

 

내일은 설희샘 폐수술을 할 겁니다.(횡경막이 올라가서 폐가 위축되어 있는 상태이구요. 현재는 인공호흡기를 의존해서 호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정확하게 몇시에 하는지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시간 나오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더욱 함께 기도해 주세요.

 

설희샘을 위해서 전국에서 금식하며 함께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회복되는 그날까지  마음과 힘을 모아 더욱

간절히 함께 부르짖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치골 골절로 한달가량이나 누워있어야 하는 김희정 샘과 아직도 마음이 무겁고 힘 들 선경이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와 보호하심이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
3460
등록일 :
2011.08.04
23:45:57 (*.43.109.4)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74909/3d7/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74909

한연욱

2011.08.05
08:31:28
(*.43.82.134)

주께서 정말 도와주시는 군요.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이재국

2011.08.05
08:39:50
(*.120.107.129)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수술이 잘 되도록 계속 중보하겠습니다.

이현래

2011.08.05
09:12:04
(*.38.54.129)

반가운 소식이네요, 주님께서 더욱 힘을 주시고 수술이 잘 되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안준길

2011.08.05
09:19:59
(*.106.190.66)

어제 박현남 선생님 전화를 받고 얼마나 기쁜지 머리가 멍해질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선생님들이 드리는 기도를 받으신다고 생각하니 떨립니다. 이설희 선생님이 쾌차해서 건강하게 교단에 서는 그 날까지, 김희정, 김선경 선생님도 힘을 차리실 때까지 계속 기도했으면 합니다.

인태경

2011.08.05
09:59:46
(*.251.9.223)

우리의 행위가 아닌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속에 있음을 고백하는 믿음을 원하시는 하나님....

계속적인 기도로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최선이 될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 계속적인 발을 내딛습니다.

감사하신 하나님.....역사하시길......

어남예

2011.08.05
10:40:26
(*.118.17.128)

아~~~ 감사합니다... 정말... 

기도하겠습니다.

류주욱

2011.08.05
10:54:14
(*.194.249.165)

여호와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를 찾아오셔서 회복시키시는 능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강영희

2011.08.05
12:05:34
(*.58.6.12)

저도 새벽에 교회에 가서 그리고 집에서도 수시로 기도하고 있어요. 이번 아픔의 사건을 대하면서..저는 개인적으로 수련회 선택식 강의의 방향도 완전히 바꿔서 준비하고 있어요. 사람에게 잘보이려는 것들 쏙 빼고 예배와 기도로 강의준비를 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공동체에 주시는 메시지를 잘 받고 이 흐름을 통해 우리 각자를 다루시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잘 붙들었으면 좋겠어요. 의식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했는데 응답주시니 기도할 힘을 얻네요. 할렐루야!!! 세 분의 샘을 위해 계속 기도할게요...소식전해주시고 맘 쓰시는 박현남샘도 넘 수고 많네요..힘내세요~~~

강영희

2011.08.05
12:07:10
(*.58.6.12)

그리고 TCF뿐만 아니라 이형순샘과 제가 올린 페이스북의 글을 보고 전국에서 좋은교사 샘들이 각지에서 그리고 본부 사무실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더욱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박만석

2011.08.05
13:20:32
(*.209.220.134)

정말 감사하구..다행이네요~저희 가정도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구윤

2011.08.05
13:22:38
(*.211.69.116)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기를..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안상욱

2011.08.05
13:47:05
(*.179.144.181)

기도합니다...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게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아요..

손지원

2011.08.05
16:43:55
(*.124.138.203)

의식이 회복되어 정말 다행이네요.

떨리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익산 선생님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전형일

2011.08.05
21:26:44
(*.218.228.6)
유럽에서도 함께 기도합니다..

김숙현

2011.08.05
23:23:05
(*.29.12.138)

아! 넘 감사한 소식이네요~중앙아시아에서도 같은 맘으로 간절히 손모으고있습니다.

이상공

2011.08.06
06:30:55
(*.182.48.5)

옆에서 챙겨주시는 박현남선생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이형순

2011.08.06
09:47:39
(*.148.63.131)

가까이서 병문안을 가고 싶어도 꾹 참고 있었는데...

계속 새벽에 기도밖에 할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주어 정말 감사해요.

우리를 외면치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김정태

2011.08.06
10:47:59
(*.166.227.87)

이제는 이설희선생님의 완전한 회복, 그래서 다시 교사로 일하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김희정, 김선경 선생님의 쾌유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시103:3-4)"

김명숙

2011.08.06
11:18:16
(*.42.143.14)

오~ 주여~!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문춘근

2011.08.06
18:02:04
(*.220.37.51)

아멘이신 주님께 동일한 심정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김선경(중등)

2011.08.06
20:25:48
(*.206.18.171)

전북 아베프 학사수련회 기간 동안.. 모든 학사들이 마음모아 기도했습니다.

계속 기도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박은철

2011.08.07
00:11:18
(*.15.252.232)

태평양 건너에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2958 이런 詩도 감상해 보시겠어요?^^ [1] 2027     2001-10-10
지금 각 초등학교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예술제를 여느라 분주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저희 학교도 그렇습니다. 오늘 체험학습으로 수영장을 다녀오고 바로 모여서 지난주에 실시했던 운문,산문부 심사가 있었습니다. 8명의 선생님들이 모여 각 파트별로 심...  
2957 [여름행사 준비를 위한] 주일학교 놀이지도자 전문과정..구미,원주,서울,포항,제주,대구 2019     2013-06-01
[여름행사 준비 특집] 아주 특별한 강습회 39차 투어 주일학교 놀이지도자 전문가 과정 (주일학교 놀이지도 1급 취득) 2013년 여름? 놀이? 특별 프로그램? 재미와 감동, 그리고 은혜가 넘치는 기독교놀이연구소의 아주 특별한 여름 강습회에서 준비하세요. 7시...  
2956 54회 겨울수련회 일정과 장소를 미리 알수 있을까요? [1] 2016     2013-11-06
살롬 늘 하나님의 나라 꿈을 땅끝 아이들에게 이루시려는 많은 tcf선생님들에게 문안드립니다. 같이 늙어가고 같이 머뭄이 영성이라고 고백하며 tcf와 같이 늙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근황은 1. 한국가정사역협회에 소속이 되어 더욱 본격적인 가정사역을 ...  
2955 특별한 TCF모임-전국에서 모인^^ [14] file 2007     2010-06-06
 
2954 기다리시는 하나님 2001     2010-12-19
기다리시는 하나님 혼자 기차나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할 때면 차창 밖 풍경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하거나 감상에 젖곤 한다. 해질녘에 창밖을 바라보다보면 산기슭에 있는 외딴 집의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한 ...  
2953 2011년 1월 울산 협동학습 기본과정 '직무연수' 안내 [1] file 1984     2010-12-03
 
2952 2010 기독교사대회 참가자 준비물 file 1978     2010-08-04
 
2951 말씀과 위로가 있는 수련회 file 1978     2013-08-13
 
2950 tcf camping [3] file 1967     2013-06-16
 
2949 R국 MK캠프 출발! [2] 1953     2013-08-01
오늘 학습캠프팀이 R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적은 인원으로 출발하였지만, 한 학기 동안 함께 모여 준비한 팀웍과 열정이 기대를 크게 합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선생님들이 지치지 않고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현지의 많은 아이...  
2948 TCF 겨울 수련회를 위해 중보기도해요~^^ [2] 1951     2011-01-18
중보기도가 많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고자 간절히 기도했던 에스더의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길 바랍니다.^^ 오늘 18일 오전부터 24일 오전까지 함께 중보기도했으면 합니다. (수련회 기간에도 계속 기도해야 겠지요..) 선생님께서 ...  
2947 수련회 말씀 다시 보기듣기는 안되나요?^^ [1] 1950     2013-08-19
다들 바쁘실텐데 여쭤봅니다~~ 이번에 사정상 가시지 못한 가까운 선생님이 집에서 들으실 수 있게 기독교사수련회 말씀강해 파일 알려드리겠다고 했는데^^;;; 이번엔 어디 올라와있지 않은것 같아 여기 여쭤봅니다~~~~~  
2946 다큐영화 [쿼바디스]를 소개합니다. 1942     2014-10-27
지난주 토요일 다큐영화 [쿼바디스]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트루맛쇼]와 [MB의 추억]을 만든 김재환 감독의 신작이라 기대가 되었는데요.. 영화를 보고나니 더 많은 기독교사들에게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더군요. 게다가 시사회 티켓은 4장 구입했...  
2945 재미있는 직업 퀴즈! [2] 1940     2003-07-28
아래에 나와 있는 문제를 같이 생각해 봅시다. Q1. 우리나라에서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직업? Q2. 남자수가 제일 적은 직업? Q3.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직업?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 . . . . . . . . . . . . . A1. 항공사 A2. 무용수 A3. 수위 저는 지난...  
2944 제주 관광 정보.. 참고하세요~^^ [3] 1938     2009-06-25
* 참고할만한 숙소 1) 요즘 "제주 올랫길" 관광을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www.naver.com에서 "제주 올래"을 검색하시면 올래길 관광과 함께 저렴한 숙소를 찾을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2) 교사일 경우에는 "교원공제회"에서 할인하는 숙소를 알아보시는 것도 ...  
2943 'TCF30년사' 발간 준비 중 1934     2013-06-13
올해 휴직하고 TCF사무간사와 좋은교사운동 교육실천을 맡고 있는 김정태 입니다. 1년 휴직한 제게 TCF에서 요청한 가장 큰 일은 TCF30년사(부제: TCF역사와 정신)을 책으로 출판해 달란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30년 동안 출판해온 회보와 자료집을 읽...  
2942 TCF 인터넷 주소... 검색 문제 [2] 1932     2010-03-07
TCF 인터넷 주소는 http://tcf.or.kr/ 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http://www.tcf.or.kr/ 로 나옵니다. 그리고 http://www.tcf.or.kr/로 접속하면.. 접속이 안될 뿐더러... 악성코드가 깔리는 문제가 있네요.... 이문제를 해결해주셨으면 합니...  
2941 (TCF역사와 정신) 취재 이야기 5- TCF지역모임세우기와 지역교회 1927     2014-07-22
이제 <TCF 역사와 정신-33년사> 자료 수집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책 출판과 관련된 정보를 구하며 언제 어떻게 편집하고 출판할 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10년 이상 동안 꾸준히 매주 주중 모임을 가져온 지역, 전국수련회를 1번 이상 개최한 지역,...  
2940 Re..공감하며... 1921     2001-10-11
저도 선생님과 같은 생각을 하며 요즘 더욱더 이 가난한 동네의 우리학교 아이들이 애처로운 요즈음이랍니다. 작년인가 신문의 한 칼럼이 생각나네요. 부유층의 자녀들이 서울대를 가는 추세이고 그러다보니 기자로 지원하는 사람들도 부유층출신이라 사회의 ...  
2939 성과급,계약제,신자유주의교육정책에 대한 소고 1917     2001-10-10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참스키의 이야기입니다.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것 같아서 올립니다. " 미국은 부유한 나라들 중에서 어린아이들이 최악으로 열등한 환경에 빠져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임금 하락이다. 지난 몇 해동안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