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휴가를 한국에서
겨울 휴가차 한국에와서 1달가량 머물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이런 공유의 사이트가 있어 정보를 나눌 수 있으니 매우 반갑습니다.
선교지에서 고독하게 지내다 많은 동역자를 만난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절실한 몇마디를 적고자합니다. 그것도 아주 일부분....
mk교사로 헌신한지도 어느덧 2년반 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움직이는 우리학교의 특성상 여러나라 의 선교지에서 수고하시는 교사선교사 및 학교를 방문하기도 하였으며
mk 학교를 설립하고 운영도 하고있습니다.
20여 년 간의 교단 실무경험과 하나님에대한 뜨거운 열정만을 가지고 떠난 선교지는 조직사회에서 생활하던 교사들에게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왜냐면 많은 선교사들간에서 선교지의 통제자는 하나님뿐이시기에 .....
아직은 초창기인 교사선교사의 자라가 아직 없습니다.
교사 선교사도 영혼구원이 선행된 후 교육사역이 되어야 합니다. 선교사의 자녀들은 이미 믿음의 자녀 이기때문입니다. 교사들은 대부분 자비량선교입니다.
단순히 뜨거운 열정만을 가지고 혼자오신 경우는 그래도 낫지만 가족모두 오셔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여럿 보았습니다.(비자문제 ,후원 문제.생활비 문제. ) 아마 초창기 시행착오의 기간의 현상이지요. 많은 정보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하기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넘치면 누구의 소리가 들리겠습니까? (저의 경험)
교직은 참촣은 직업입니다. 한국에서도 해외에서도. 꼭 퇴직을 하지않더라도 해외 파견교사도 참 좋을 듯싶어요. 제3세게에 들어가도 신분이 확실하니 누가 touch하겠습니까?
그리고 헌신의 뜻이 있으시면 잠간 휴직하고 단기로 들어가보시면 어떨까요?
며칠 단기 선교차 현장에 다녀오는 것은 선교지 현실을 알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샬롬...
참고로 저의 소개는
예장 합동측 총회선교사이며 복음 선교선 hnanah호에서 schoolmistress입니다.
그동안 한나호는 일본. 남태평양3곳을 항해하였으며 .다음 항구는 필리핀 세부 및 마닐라이며 그다음은 말레시아여러 항구입니다.
조회 수 :
4879
등록일 :
2002.01.25
08:00:08 (*.81.84.131)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526/b0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52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2958 TCF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 오세 요. 손지원 2011-08-12 2426
2957 TCF 수련회 글쓰기 지도방법 강의 자료 [2] file 이상훈 2011-08-10 2390
2956 이설희 샘 수술 수요일!! [8] 박현남 2011-08-08 3054
2955 "진정한 중보기도"에 대한 묵상 오승연 2011-08-08 2325
2954 2011 TCF 여름수련회 기도제목 오승연 2011-08-06 2734
2953 릴레이 금식 기도(2차) 같이 동참해 주세요! [7] 이상공 2011-08-06 2994
2952 설희샘 수술은 월요일입니다. [4] 박현남 2011-08-05 2805
2951 이설희샘 의식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더욱 기도해 주십시오!! [22] 박현남 2011-08-04 3460
2950 선생님, 기도해 주십시오. [4] 안준길 2011-08-01 2458
2949 [긴급] 중보기도요청!!! [16] 이형순 2011-07-31 3088
2948 써야 할 가면, 벗어야 할 가면, 가면을 벗겨주는 공동체 [7] 오흥철 2011-07-25 3204
2947 알바니아에서 [6] 전형일 2011-07-24 2832
2946 풀무학교에 다녀와서(소감문올려봐요^^) [5] 정진우 2011-07-23 2099
2945 춘천에 오시면 이런곳 있어요... [1] 강영희 2011-07-20 3044
2944 교육의 본을 보인다는 것, 그리고 이어지는 고민 [2] 오흥철 2011-07-17 3051
2943 계승 [1] 이현래 2011-07-15 2821
2942 작별인사드립니다 [19] 박은철 2011-07-13 3397
2941 빗길, 잘 돌아 가셨죠? ^^ [4] 김현진 2011-07-09 2984
2940 [1박학생캠프] 식단 미리보기 [3] 권미진 2011-07-04 2414
2939 계속하기 [2] 이현래 2011-07-02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