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강해 설교
기독교사의 헌신(요21:18-23)
삶이 변형되는 순간. 활주로를 달리다가 비상하는 순간. 독수리 같은 존재인데 병아리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가? 행9:1-9 1절에서 여전히, 3절에서 홀연히 여전한 삶에서 홀연한 변화, 여전한 삶에서 홀연한 변화가 사모해야 할 삶이다.
인생의 도약의 순간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의 회심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내삶을 드리는 헌신이다. 마13:44 한때 보았던 보화를 추억하는 삶.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고 나서 소유를 파는 희생과 결단, 실천. 보화를 발견한 후에 사야했다. 이것이 헌신이다.
마13:46 다 팔아야 살 수 있다. 우리가 팔아야 할 것. 청산해야 할 것. 제자의 삶은 진정한 기독교사의 삶이며 외길이고 양다리가 아니고 두주인을 섬길 수 없다. 사고 싶은 것과 무엇을 팔았는지.기독교사의 비젼을 사지 못하는 이유는 팔아야 할 것을 아직 다 못 팔았기 때문이다. 나를 따르라고 다시 말씀하신 이유는 눅22:54 멀찍이 따랐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볼 수는 있되 잡히지 않는 거리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베드로. 간격에는 자기가 판단할 수 있는 간격에는 불신앙, 의심, 염려, 자기 연민이 있다. 자기 계획에 의해 주님을 얼마나 따를지 판단하는 것은 헌신의 모습이 아니다. 따르는 것이 아니라 구경하는 것이며 자아, 자기 자신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이고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한 상태이다.
'나를 따르라'18.19절)젊어서는 자아가 살아있을 때, 혈기기 살아있는 때는 자기 스스로 계획하고 추구하지만 늙어서는 자아가 죽어질 때, 혈기가 죽을 때이다. 주님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나의 원함과 주님의 원함. 나의 원과 주님의 원이 일치할 때는 상관 없지만 주님의 원함과 나의 원함이 갈라지는 일치하지 않는 지점에서도 주님을 따를 수 있는가?죽음과 영광. 죽음이 영광이 된다. 영광의 죽음. 영광스런 죽음.고난을 통해 영광을 받는다. 죽음이 없으며녀 생명이 없고 죽음을 통해 생명이 있다. 십자가가 없으면 부활도 없다.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다. 십자가를 통해 영광을 받기 원한다. 헌신은 몸을 드리는 것이다. 베이컨은 자기가 죽어서 자기를 희생한다. 나무가 아니라 콩나물이 되는것은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이다.헌신은 에도 불구하고 드리는 것.십자가를 통해 영광을 볼 수 잇다. 상처 없는 사역은 없으며 영광스런 상처를 기대하는 사역이 되자.
23절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다시 말씀하신 이유는 요한을 보고 비교하지 말고 다시 돌이키라는 것이었다. 너에 대한 독특한 비젼에 순종하라. 나와 너이 관계는 멀찍이아 아니고 비교하는 것도 아니며 너는 나를 따르라는 것이다. 나를 따르라고 세번 말씀하셨다. 헌신은 주님과 나와의 관계이며 다른 사람을 볼 필요가 없다.
헌신은 단지 고백이 아니라 실천이다. 진정한 헌신은 실천으로 헌신임을 입증하는 것이며 거창한 것이 아니고 사소한 것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사소한 말다툼에 지지 않는 것은 죽을 수 없는 것이다. 선교사가 되겠다고 말하면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진정한 사랑은 헌신이 동반되는 것이다. 전도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 가장 큰 죄악은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 것이다. 엉덩이를 뻬라. 헌신은 엉덩이를 떼는 것에서 시작된다. 열매는 다시 죽어져야하며 심어져야 할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심겨지는 씨앗이 되어 헌신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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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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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1 Re..제가 아는 대로 359     2001-12-1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이번 수련회에서 진행국 일을 맡고 있는 윤선하 라고 합니다. 궁금증을 올리신 후에 답글이 늦으면 답답하더라구요. ^^ 그래서 사실.. 잘 알지 못하지만..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1. 연수때문에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  
3020 Re..보고싶은 사람 [2] 393     2001-12-10
창욱선생님도 오랫만.. ^^ 나는 토요일 서일교회 갔었어요. Disciples 공연?( 아니구나 예배^^)에 갔었는데 혹시나 하고 둘러봤지만 역시 없더군요. TCF 최고의 자매를 데려가고는 .. ^^; 뻥튀기라 놀리다니.. 만나기만 해 봐요. 내가 가만히 두나.. *^^* 조금...  
3019 용세 형님의 부탁 443     2001-12-10
며칠 전 이용세 형님을 배알했다. 찾아뵈온 이유는 대구 TCF의 역사에 대한 이모저모를 얻기 위해서였다. 대구 TCF의 변천사에 대해서 말씀하시다가 나중에 요즘 TCF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첫번째 부탁: 비전을 위한 의도적인 만남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