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 @

저는 하루에 평균 1시간 정도 기도 생활을 합니다. 여기에 말씀 묵상 시간은 기도생활보다 좀 더 많이 합니다. 더불어 찬양을 듣는 시간은 말씀을 읽는 만큼 합니다.
저의 기도 생활을 소개하는 이유는 그만큼 삶속에서 말씀묵상과 기도생활과 찬양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말씀 묵상은 기도의 뿌리를 이룹니다. 기도의 원동력이 되고 기도의 능력을 이룹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바쁘고 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하루에 1시간정도는 기도하고 1시간은 말씀을 묵상하며 1시간 정도는 찬양을 부르고 듣는 생활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기도가 잘 안되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자신의 힘으로 언제든지 하고 싶을때 하면 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가랴 4장 6절 말씀에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
기도는 하나님이 시작하십니다.
우리들의 힘과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사단의 방해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자꾸 기도해야 할 시간에 다른 것에 신경을 쓰게 만들거나, 여러가지 잡념들이 떠올라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4. 기도를 잘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이 잘되지 않았을때
그럴수 있습니다.
5. 아무리 훈련이 잘되었고 여러날을 해왔다고 하더라도 날마다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흔히들 기도는 자신을 위해서만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직장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등등 말입니다.
그리고, 기도 생활은 하는 사람만 하면 되고 자신은 안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생각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찬양할 수 있다는 것, 말씀을 묵상하고 교제할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요, 은혜요, 축복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바쁘다. 피곤하다. 할 일 많다라는 여러가지 이유로 등한시 하거나 귀찮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지 않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겨집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에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을 통한 예배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귀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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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2.02.28
23:58:10 (*.181.4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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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2 아!~ 적응 안되네.. [2] 545     200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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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1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소서 442     2002-03-03
우리들은 실수나 잘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고난을 만나 좌절감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들은 하던 일들을 제쳐 놓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보다 내 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더 의지하여 ...  
2860 안동다녀왔습니다. [1] 349     2002-03-04
주일 오후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안동의료원 영안실을 다녀왔습니다. 큰형님께서 전도사님,목사님께서 그동안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하셨고 병준선생님이 오지 못하는 사정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연세가 많으십니다. 그 가정이 ...  
2859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 소천 449     2002-03-03
어제(토) 오후 6시 50분에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은 집 근처에 있는 교회 전도사님과 성도들이 기도하고 돌아간지 얼마 후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너무나 평안하게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최병준 선교사 가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