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명이
유다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슥 23: 19~23)

오늘 아침 가슴 떨어가며 받은 말씀입니다.
내일 쯤이면 개개인에게
좋은교사운동본부에서
교원평가에 관한 홍보자료와 6월호 저널이
대량 발송될 것입니다.

아시다 시피
교원평가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교원단체들이 다 반대의 기치를 내걸었는데
우리는 홀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러차례 정책회의와 비상회의
대의원총회를 참석하면서
엄청난 상대를 두고 벌이는
참으로 외롭고 피말리는 싸움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가 겸비하여 기도하고
주께서 함께하신다면
많은 성읍과 거민들
강대한 나라들이
우리 앞에 있을 지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그날에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명이 유대 한 사람의 옷자락을 잡고
따라오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교육현장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실현되어
혼란과 반목과 질시와 격한 몸짓과 목소리들이 사라지며
이 땅의 교육계가 국민의 희망으로 자리하는 날을 바라보며
몇 가지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1. 개인은 물론 각 지역모임에서는 모임때마다
이번 사안을 두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주십시오.

2. 발송될 홍보물들과 좋은교사 홈에 있는 각종 자료들을
꼼꼼히 읽으시고 주변의 분들에게 설명을 해드려 주십시오.

3. 오늘 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서명에 동참해 주십시오.

4. 이번 긴급 홍보자료 제작에 2000만원이 쓰여졌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헌금을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사무실이 마련되는 기적이 다시 한 번 더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5. 우리 운동에 앞장 서 가시는 여러 선생님들을 위해 그들이 지치지 않고 영안이 흐려지지않도록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우리는
각기 이웃과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며
심중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아야 하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군요.

이 일들을 진행해 나감에 있어서
반드시 유념해야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복된 한 주의 시작이기를 기도하며
박은철드림
조회 수 :
389
등록일 :
2005.05.23
10:25:22 (*.95.24.70)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4706/d6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47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578 금식기도 이어달리기 신청받습니다-TCF중보기도팀 [12] 510     2008-11-23
선생님, 선생님의 학교와 학급이 이상없으신지요? 겨울수련회와 교육계를 위해 그리고 TCF를 위해 하나님앞에 금식 기도를 하실 선생님 신청받습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의 시간을 늘려갑시다. 응답이 있는 능력있는 기도 함께 누려갑시다. 주일 아...  
1577 [행복한 남편, 멋진 아빠] 출간 [12] file 511     2002-07-26
 
1576 아줌마모임 [1] 511     2003-03-20
웬 아줌마냐구요? 어제 저희반 학부형 총회가 그랬습니다. 담임도 아줌마,학부형도 아줌마. 학부모회 임원 선출은 뒤로 밀어놓고 일단 둥글게 둘러 앉아 수련회처럼 자기소개의 시간을 푸근하게 가졌답니다. 그런후에 "우리반은 하실분 없으시면 한분만 써내지...  
1575 이라크 vs. 미국 또다른 관점으로보기 [8] 511     2003-03-25
이라크 전쟁을 다른 각도에서 본다. 최근 미국과 영국이 주도하고 있는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발 여론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9.11 테러사건 이후 오사마 빈라덴과의 연관성과, 대량살상무기를 개발 비축하여 세계적인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근거 하...  
1574 기도해주세요! [8] 511     2004-08-31
간사회게시판에 글쓰기가 잘 안되서 이곳에 들렀구요. 여러지체들이 함께 상황을 알고 기도해주면 더 좋을것 같아 글 올립니다. 저는 9월 20일 이후 두달정도 병가를 낼 계획입니다. 가장 큰 부담은 상식이, 대화가 안통하는 우리 교감선생님을 통과해야 하는 ...  
1573 [소프트볼] 신문기사 보기(중앙일보) [2] 511     2006-10-22
대구 TCF의 소프트볼 소식이 게시판에 도배되네요. 아래의 링크는 중앙일보에 난 기사입니다. ^^ http://www.joins.com/article/2482486.html?ctg=14  
1572 같이 기도해 보실래요? [3] 512     2002-10-11
대구 모임에서는 베드로전서 강해가 끝나갑니다. 어제는 베드로전서 3장 8절~12절...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함, 형제 사랑함, 불쌍히 여김, 겸손함,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욕을 욕으로 갚지 않으며 복을 비는 일'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이것 위해 부르...  
1571 선생님들, 네이스가 타결되었어요 [18] 512     2003-12-15
선생님들, 네이스가 타결되었어요. 이렇게 기쁠 날이 우리 기독교사운동의 역사상 있었나요. 우리의 안을 전교조가 교총이 정부가 받기로 한 것이에요. 기술력이 없는 저희가, 아이디어 하나 붙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발버둥쳐 온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  
1570 송인수 선생님 메일 내용 [1] 512     2006-02-28
선생님. 송인수입니다. 참 너무도 오랜만에 편지를 드립니다. 말씀 드릴 내용이 너무 많아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소식을 알립니다. 더 늦출 수가 없어서 일단 중요 소식부터 간단히 전해 드리고 시간을 두고 선생님께 자세한 상황을 안내해 드리겠...  
1569 제40회 겨울수련회 안내문 [1] file 512     2006-12-30
 
1568 서로를 위해 중보 기도할 때인 것 같네요~^^ [6] 512     2007-05-13
어제와 오늘.. 부산에서 있었던 리더 캠프 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승호샘의 강추로 처음 참여했던 tcf 수련회가 2001년도에 부산에서 열렸던 남부수련회 였는데, 같은 부산이어선지.. 그 때의 감회가 자꾸 떠오르네요..^^ 저에겐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  
1567 와~ 우!!!! [1] 512     2008-07-01
와~우! 장난 아니네요! 홈페이지 너무 예뻐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1566 기독교사대회를 준비하며 [2] 512     2008-08-04
서울TCF를 섬기고 있는 김성수입니다. TCF선생님들의 도움이 나름(!) 절실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번 기독교사대회에 정병오 선생님의 강의 직전에 짤막한 동영상을 하나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부족한 관계로 ㅜㅜ 아시겠죠? 여러 선생님들의...  
1565 수련회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513     2001-11-29
방금 대구 지방에서 보내주신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기도제목까지 만들어 보내주셨어요. 우와~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 만들어 주셨더군요. 애쓰신 흔적이 눈에 보입니다. 지역 모임에서 선생님들에게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신 대구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  
1564 강해와 인간관계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513     2002-01-05
디지털로 찍은 사진은 분류를 했습니다. 강해와 첫시간 인간관계의 나눔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번에 다 올리는 것 보다 매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나오지 못한 것 같아 저 역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더욱 잘 나...  
1563 와~샘 근육~ [8] 513     2007-04-09
오늘 6교시에 체육시간이었습니다.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5학년 복도를 지나갔습니다. 아래는 추리닝, 윗 옷은 그냥 긴팔 라운드형 T인데 조금 상체에 붙는 옷입니다. 복도에 있던 5학년 남학생 2명이 인사를 합니다. 웃으면서 그 아이들의 인사를 받아주고 지...  
1562 35개 지역모임에서 29개로 513     2008-04-22
어제까지 파악한 것으로 현재 모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의 현황 수입니다. 1~2년 사이에 지역모임이 조금씩 줄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요? 순천, 거창, 가평, 남양주, 태백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양구까지... (거창은 조만간 모임...  
1561 우리반 모둠일기-2 [3] file 514     2002-03-21
 
1560 [긴급속보!] 대구 소프트볼 팀이...글쎄! [12] 514     2006-10-20
방금 날아온 전문,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강원 대표팀을 22: 16으로 격파! 동메달 확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축하주세요~~ 오 놀라워라~~  
1559 3월 8일 깨미동 공개강좌 "게임중독, 완전정복" 514     2007-03-06
깨미동 첫모임은 "인터넷 중독, 완전정복" 저자 심경섭 선생님의 특강을 듣습니다. 문제점과 실태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이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수정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우리는 잘 모릅니다. 확실히 한번 배워봅시다. 공개강좌니깐 부담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