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문병을 다녀와서...
가평 김영은 샘.
이번에 수련회도 참석하고 리더수련회도 권하여 함께 했었습니다.
그저께 기차에서 우연히 만났기에  저와 밥까지 먹으며 교제했었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병원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깊은 생각을 하며 길을 걷고 있는데
어이없게도 골목에서 나온 차에 한쪽 다리가 눌렸답니다.
거의 죽기 직전에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 것이지요.

"이렇게 빨간 신호를 보내시는 뜻을 묵상하며
잠잠히 하나님 바라보고 신뢰하라"고 설교(?)하고 왔지만
심장이 다리보다 높으면 안된다고 불편한 병원침대에 똑바로 누워만 있는 모습에 맘이 안타깝네요.

춘천에 있는 개인병원에 입원중인데
하나님은혜로 인대도 괜찮고 뼈에 이상은 없어서
수술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랍니다.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위로를 보내주세요.
011-9480-5217

**차바퀴가 다리를 통과했는데도 이 정도 지켜주심 감사합니다.
죽음에서 건지신 하나님께 감사.
이글 인쇄하여 영은샘한테 선물하려고 해요.
읽고 느껴지는 맘을 나눠주세요.
조회 수 :
652
추천 수 :
2 / 0
등록일 :
2006.02.17
21:23:56 (*.29.24.172)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321/2f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321

최순주

2006.02.17
22:36:03
(*.109.112.104)
저도 막 소식을 듣고, 무척 놀라서 통화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친구의 몸과 마음 생각을 지키심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복잡한 상황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몸과 맘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윤남석

2006.02.18
00:40:39
(*.140.9.204)
수련회와 리더수련회에서 만나 서울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는데....
쾌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서울TCF

류주욱

2006.02.18
08:34:22
(*.248.152.58)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든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풍요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이형순

2006.02.18
08:38:54
(*.54.27.137)
많이 놀라셨겠네요. 주님의 위로의 손길이 영은샘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전형일

2006.02.18
09:29:17
(*.1.13.46)
이런~ 어서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기운내시길.

김정태

2006.02.18
09:29:52
(*.241.192.74)
아~ 정말 큰일중 다행이군요. 뼈와 인대가 아무 손상이 없다니... 김선생님! 어여 나으세요~

조정옥

2006.02.19
19:17:31
(*.24.160.51)
리더수련회때 같은 조였던 선생님. 몸도 마음도 더 강건한 모습으로 회복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최영철

2006.02.20
10:45:08
(*.246.198.131)
큰일이 있었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김선생님과 함께하길 바라며 빨리 회복 되시길 기도합니다.

전혜숙

2006.02.21
20:13:17
(*.51.68.103)
이제야 어찌된 일인지 알았네요~ 영은아!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주님께서 영은이가 얼릉 털고 일어나게 해 주시길...기도할께!!

손준철

2006.02.23
08:37:32
(*.83.198.186)

빠른 회복과 주의 숨은 은혜의 섭리를 깨닫도록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2918 교육을 위한 연합 중보기도회 (좋은교사) 기도제목 file 2911     2011-05-03
 
2917 성과급 10%를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일대일 결연 캠페인) 2246     2011-05-03
좋은교사운동에서 하는 "일대일 결연 캠페인"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좋은교사 홈페이지(http://www.goodteacher.org/)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2916 야구장 갈래? 영화 볼래? 이벤트 2216     2011-05-03
5월입니다. 선생님들은 5월 하면 어떤 날이 가장 기다려 지세요? 별로 없으시다구요^^ 그럼, TCF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멋진 날을 기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일대일 결연을 맺었는데, 아직 어색하시고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지요? 혼자 하기 쑥스러울 때 듬...  
2915 저희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영접하셨어요!!! [16] 2834     2011-04-30
사랑하는 TCF 선생님들~ 저희 아버지를 위해서 관심과 사랑으로 기도해 주심을 감사드려요. 일요일에 조직검사를 하신다고 들어가셨던 아버지께서... 간단한 내시경 수술을 한다고 하시더니... 두차례 내시경 수술을 하시고... 뭐가 잘 안 되었는지... 그날밤 ...  
2914 한 가지 부족한 것 1846     2011-04-30
한 가지 부족한 것! 나는 양초를 좋아한다. 어릴 적 정전이 되어 어두울 때 두려움을 쫓아주고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양초와 그 빛을 좋아했다. 어두운 공간에 빛을 주고 어둠과 밝음 사이의 점진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그리고 시선을 밝은 곳으로 집중...  
2913 저희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14] 2827     2011-04-27
사랑하는 TCF 선생님들~ 저희 아버지께서 위가 안좋으셔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으셨는데.... 상태가 안좋으셔서 중환자실로 옮기셨습니다. 지금 70이신데...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해서...걱정이 많이 됩니다. 특히 저희 아버지 건강도 걱정이지만.... 하나님을 ...  
2912 중보 기도제목 부탁드려요~^^ 2812     2011-04-17
봄 전국 리더모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전국 리더모임때,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5월경에 나올 회보("마르지 않는샘")에 "중보기도제목"을 실을 예정이에요. 1학기분량으로 기도제목을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내용은 지...  
2911 중보자가 필요함 [1] 2081     2011-04-16
중보자가 필요함 아내와 나는 자녀를 훈계할 때 서로 개입하지 않는 편이다. 자녀의 잘못을 나무라거나 꾸지람을 하고 있을 때, 혹시 지나친 면이 보이거나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개입을 자제한다. 그리고 훈계가 끝난 후에 둘이 따로 이야기 하...  
2910 구름 쳐다보기와 나팔 불기 [2] 2578     2011-04-04
구름 쳐다보기와 나팔 불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광야에서 약속의 땅을 향하여 출발하기 위한 교육과 준비를 마쳤다. 인구 조사를 하여 군대를 편성하고 정결과 예배를 위한 여러 가지 규례들을 교육받았다. 출애굽 후 첫 번째 유월절을 지킨 후에 드디어 ...  
2909 기독교사 컴플렉스 [15] 3015     2011-03-28
저는 가끔 아니 자주 기독교사 컴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독교사로서 수업도 기독교적으로 잘 해야하고 생활지도도 잘 해야하며, 가정방문이나 일대일결연은 필수이며 학생들의 복음전도도 기본사양이며, 동료교사는 옵션! 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2908 현상수배!! 신고나 제보 기다립니다. [2] 3074     2011-03-24
현상수배!! 가정방문 하고 있는 선생님을 찾습니다. 저는 올해 좋은교사운동을 섬기고 있는 임종화입니다. 매일 TCF 홈피에 들어와 선생님들의 나눔을 눈팅하며 행복해 하고 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선생님들에게 긴급한 부탁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최근,...  
2907 뭔가 빠진 것 같은 사랑... [2] 2070     2011-03-20
작년에 주일이었던 광복절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 사랑의교회 1부예배 설교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녹화도 해 놓았었는데... 오정현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출애굽기를 본문으로 삼으려다 요한복음 본문을 오늘 설교하기로 하셨...  
2906 돌아왔습니다. [4] 2916     2011-03-18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일본에서 어제 급히 돌아왔습니다. 오랜시간 고민하고 준비하여 떠났던 일본행이었지만 예상치 못했던 지진 앞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  
2905 중심 지키기 [3] 2150     2011-03-17
중심 지키기 힘든 일을 앞두고 있을 때나 새롭고 책임이 따르는 일을 시작할 때 큰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하기에 시간과 내가 가진 자원이 넉넉지 않다면 더욱 압박을 받게 된다. 부담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게 되고 그 일...  
2904 일본인들의 구원을 위한 중보기도 [5] 3030     2011-03-12
어제 일본 지진.. 뉴스를 보면서 많이 놀라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답니다. (어제 금요기도회에 참여하면서) 일본의 상황은 많이 좋지 않지만.. 일본인들의 구원 문제가 시급하게 느껴지네요. 하나님께서는 "일본인들의 영적인 상황"을 더 마음 아파하...  
2903 2011년도 일대일결연 신청하세요~^^ [2] file 2215     2011-03-11
 
2902 성경타자 통독 사이트 안내 3045     2011-03-08
분주한 생활 가운데.. 말씀을 읽고 격려를 받는 일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성경 타자 통독 사이트 http://ctm.kr/ 참고하세요~^^*  
2901 바다이야기(?) [10] file 2771     2011-03-06
 
2900 PBS 리더수련회 사사기 개론 강의 파일 [6] 3866     2011-02-23
안녕하세요~ 2월 21~22일 대전에서 있었던 PBS 리더 수련회... 사사기 개론 강의 파일 웹하드에 올렸습니다. 앞뒤 자르지 않아서 잡음이 좀 있지만... 그냥 올렸어용^^ 웹하드 만든지 1년이 넘어가는데 이제 처음 들어가봤네요~ 노트북 바꿀만 합니다~~~ㅋ 파...  
2899 새벽기도.. [2] 2926     2011-02-20
얼마전에 새벽기도를 나가겠다고 다짐을 한 후에.. 끝까지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몇 년전에 큰 언니가 많이 힘들때.. 걱정이 되어서 몇 개월동안.. 새벽4시만 되면.. 잠이 깨어서.. 저절로 새벽기도에 참여를 했었답니다.. 제가 존경하는 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