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홈페이지를 엽니다.
아직 완전히 마무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다소 홀가분합니다.

TCF 홈페이지를 2000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테크노트'라고 하는 cgi 게시판을 사용해왔었는데, 스팸성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스팸메일 발송으로 악용되곤 해서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매일 하루에도 여러번 모든 게시판을 돌며 광고글을 삭제해 오기도 했구요.
그래서 회원등록후 글쓰기가 허용되도록 해야겠다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서 생각이 더 발전하여 dbase를 관리하기 편리한 PHP 형태의 제로보드 게시판으로의 이전을 고려하던중, 비용과 저장공간, 접근 편이성 등 여러가지 문제를 고려하여 결국 웹호스팅 서버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자료를 모두 다른 서버로 옮기고 테크노트 게시판에 올려져있던 방대한 양의 자료를 모두 컨버트하는 대작업을 하게 되었지요.(거의 모든 자료가 이상없이 컨버팅되었으나, 창원과 경산의 일부 데이타가 변환이 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제로보드를 활용하면 여러 편리한 점이 있는데, 현재 접속되어 있는 회원이 누구인지도 알수 있고, 회원간의 실시간 쪽지 전송기능이 있어서 좋습니다.
회원가입 절차를 복잡하게 여기실 분이 있으나 아이디, 비번, 이메일등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등록이 이루어지고, 한번 접속을 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인식하여 자동 로그인이 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회원 등록을 해 주십시오.

그런데...데이터 변환까지는 다 해놓은 상태에서 디자인 작업이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과다한 학기초 업무(제가 또 NEIS 담당이거든요)에다가, 많은 수업, 야간자율학습 감독, 야간 특보까지 하다보니 하루에도 시간여유가 별로 없고
게다가 갓난이가 탈장수술을 하게 되어 시간을 못내다 보니, 임시로 방치해 놓은 상태가 꽤 오래간 것입니다. 기질상... 뭔가 완벽하게 해 두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한데 이번에는 사실,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보면 엉성하기 짝이 없군요.
이제 차차 보완하고 고쳐나가겠습니다. 아직 첫페이지 몇개 작업이 좀 남아있고요.

사용이 불편한데도 오랫동안 참아주셔서 감사하고, 또 송구합니다.
불편하신 점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조언해 주십시오.
조회 수 :
618
추천 수 :
2 / 0
등록일 :
2004.09.08
23:00:00 (*.124.115.136)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4148/a5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4148

장현건

2004.09.08
23:09:04
(*.78.105.231)
우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현건

2004.09.08
23:09:30
(*.78.105.231)
그런데 특정 단어가 들어 있으면 등록이 아되는 것 같더군요. '병점'이라는 지명과 '신미주'라는 저희 주소를 넣었더니 '은 등록이 안된다며 글이 안 올라가요.

장현건

2004.09.08
23:10:34
(*.78.105.231)
병점의 병 자와 신미주의 신 자 때문에 그런가봐요.

손지원

2004.09.08
23:41:01
(*.205.215.184)
선생님 감동입니다. ^^ 선생님을 통해서 섬김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존경합니다. ^^;

이현래

2004.09.09
09:00:35
(*.184.28.124)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특히 사모님께 갑절의 감사를 드립니다

현덕

2004.09.09
09:02:14
(*.99.1.253)
형~ 수고가 많어~ 과대한 업무와 집안 일 가운데 척척 일을 잘해내는 구만... 대단해여~

인태경

2004.09.09
09:29:28
(*.43.84.4)
선생님..수고 많으셨어요..^^ 확 달라진 홈페이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됨을 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문말희

2004.09.09
09:36:30
(*.90.208.149)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김자경

2004.09.09
10:00:32
(*.184.174.125)
전형일 샘...애쓰셨어요. 힘내시구, 건강하시길...

강영희

2004.09.09
10:25:53
(*.99.88.125)
저두요. 위 인사말들+알파

박은철

2004.09.09
10:33:33
(*.95.24.70)
실용성에다 품격까지... 정성과 안목, 재능이 꽃 피었네요

김홍자

2004.09.09
11:44:43
(*.95.251.71)
한 해에도 몇 번씩 홈이 바꿔요~ 넘 부지런하신 전형일샘 ^^ 덕분에 눈과 귀, 마음까지 즐거워요

김재철

2004.09.09
12:50:44
(*.96.124.195)
형일샘의 수고가 전국 TCF샘들을 기쁘게 하는군요 고맙습니다.^^

전혜숙

2004.09.09
13:11:46
(*.178.199.194)
전형일 선생님! 너무 산뜻하고 예쁩니다. 감사드려요^^

김정태

2004.09.09
13:15:25
(*.184.246.189)
이거 만드느라 또 몸은 얼마나 축났을꼬? 마음이 짠하네요...T.T 형일샘의 노고에 감사하는 건 이 홈피를 자주 사용하는것이라 생각하며...

류주욱

2004.09.09
21:54:13
(*.76.26.69)
더욱 많은 기쁨이 나누어 지는 공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수고로움을 경험한 바로 그저 감사의 마음을 갖습니다.

이형순

2004.09.09
22:07:10
(*.239.27.98)
주께서 크신 상을 내리실 것 같네.... 내 자신이 빨리 사라져 다소의 안도감을 느꼈는데, 위에 아주 조그맣게 나왔네...? 너무 감사해~ 작게 나오니까 그런대로 볼 만 한데... ㅋㅋㅋ

최미정

2004.09.10
10:06:32
(*.243.25.21)
이런 홈피를 관리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줄 압니다. 그 수고와 노력 하나님이 다 갚아 주실겁니다. 형일쌤, 수고 많았습니다.

손준철

2004.09.10
11:06:12
(*.43.15.189)
개인홈피가 없는 나로서는 tcf홈피가 개인홈피라고 여길 정되인데...이렇게 멋지고 더욱 세련된 홈피 개정을 감사하고, 축하해.

이성우

2004.09.10
13:31:25
(*.106.161.140)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그 큰 수고를 잘 압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김창욱

2004.09.10
20:30:48
(*.122.189.173)
홈페이지의 '홈'자를 처음으로 배울때 선생님께 테크노트 설치법에 대해 문의 했던 때가 기억납니다. 저도 테크노트의 아기자기함에 제홈피도 그렇게 꾸몄었는데, 지금은 제로보드군요. 또 배워야 하나? 하하하. 암튼, 고생이 많았습니다. 짝짝짝!

신동오

2004.09.12
15:10:38
(*.206.204.167)
접속만 하면 저절로 로그인되니 신기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2938 계속 축하 소식! [1] 636     2002-02-01
1. 임용 고사 최종 합격! 가. 고상덕(윤리) 형제의 울산 임용 합격입니다. 나. 김형섭(수학) 형제는 경북 임용 합격했습니다. 다. 오성주(수학) 형제는 경남 임용 합격입니다. 라. 김은진(수학) 자매는 대구 임용 합격입니다. 2. 결혼 소식 가. 윤중근, 한순자...  
2937 Re..저도... [2] 388     2002-02-03
박은철선생님덕에 저도 간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선생님이 추천한 것 맞지?) 처음엔 자지도 못하고 쉬임없이 어렵게 실행위원(지금의 운영위원회)하는 과정과 그 수고를 지켜본지라 순종하는 마음으로 아무 생각없이 그 직분을 받기로 했는데,지금 생...  
2936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7] 550     2002-02-01
방금 1박2일로 학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2월 첫날이군요. 지난 1월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2월이 시작되면 정식으로 하려했던 인사를 지금 전국각지의 TCF가족 여러분들께 드립니다. 대표간사 박은철 이라... 충격이셨죠? 저도 '내가 맡아도 되는 ...  
2935 각 지역 대표 & 회계 담당자 필독 378     2002-02-02
그동안 중앙회 통장으로 사용하던 김덕기용 농협, 국민, 대구은행 통장을 해지합니다. 앞으로는 박은철 간사 계좌(농협 207057-56-027663)로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자동이체가 된 지역은 유념해 주시기를...  
2934 저 합격했습니다.^^ [4] 342     2002-02-02
임용합격했습니다. 사실 합격소식 듣고 나니까 정신이 혼미하더군요.. 감사해서요.. 드뎌 교사가 됩니다. 아직 부족한게 너무 많아 떨리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멋지 좋은교사가 될 수 있기를.. ^^  
2933 리더모임 사진 324     2002-02-02
말과 글에는 마음의 얼굴이 드러납니다. 이것은 감출 수 없는 것이지요. 감출수록 감춘부분이 더욱 위선으로 드러나서 더욱 비참해지지요. TCF에 오면 예수님을 닮은 얼굴이 많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고 이쁘고 착한 얼굴이 아주 많습니다. 나중에는 눈가에 얼...  
2932 (대구,경북지역 선생님들께)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봄방학에... 355     2002-02-04
올해도 변함없이 1박수련회가 경주(또는 구룡포)에서 열립니다. 일정을 비워두세요. 일시 : 2월 27일(수)점심때부터 28일(목)아침까지. 대상 : 대구,경북지역 선생님과 2002년 신임교사. 준비 : 소량의 물질과 다량의 교제욕구. 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토요일...  
2931 아이들에게 쓴 편지 [1] file 503     2002-02-04
 
2930 뎅..!!~~~ [1] 385     2002-02-05
저 그때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일텐데.. 어쩌나요? 형제를 두고 26일날 올라와서 27일 합숙을 해야 하나요?.. (허걱.. 주님.. 아시죠?.. 안되는거.. ^^;) 이 명단 중에서 ..지난번 운동론 쪽에 계셨던 분은 없으신것 같아서 더 죄송하네요. 이용세 강도사...  
2929 2월 일정 참고 424     2002-02-05
1. 지난 춘천에서의 리더 모임 때 계획된 후속 모임 - 'TCF 핸드북 편집 회의'가 있습니다. 때: 2월 27일(수) 장소 : 대구 서한청산 105동 1507호 참석자 : 수원 박은철 간사 외 본부 팀, 부산 심은희, 전주 전형일, 대구 이용세, 윤선하 님 등이라고 합니다. ...  
2928 전주 지역 대표 - 이형순 선생님 [8] 547     2002-02-05
어제 모임에서 전주 지역 대표를 새롭게 세우게 되었습니다. 4년동안이나 이어졌던 독재(?)의 아성은 무너지고 인물좋고, 능력좋고, 성격좋은 이형순 선생님이 대표로 수고하게 되셨습니다. 이제 더욱더 성장하게 될 전주 지역을 지켜봐 주세요!  
2927 나의 유언장 [1] 360     2002-02-05
드디어.. 성적 처리를 끝냈습니다. 6학년 졸업 업무 때문에 개학전에 성적처리를 빨리 했어야 했는데.. 방학때.. 신ㅇㅇ 형제에게 정신이 팔려서.. ^^;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한 일주일동안 죽을 고생했습니다. 그..리.. 고..드디어 다 했습니다. 하하하.....  
2926 저희 아이 사진 2탄을 공개합니다.... [3] 341     2002-02-05
2탄은 1탄과 좀 다를 겁니다. 근디.... 우주복을 입었는데, 넘 커서 몸도 엄청 크게 나왔지요.... 실제로는 작음....  
2925 TCF 구조조정 [2] 329     2002-02-05
TCF 전체회계에 전진희 선생님을 세워드립니다. 안목있고 규모있는 삶을 살아가시는 전진희 선생님이라 개인적으로 참 든든합니다. 더욱 커져갈 재정을 지혜롭게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 주세요. 그리고 강영희, 김정태, 전형일,장현건 간사님들로 ...  
2924 나를 감동시킨 한 마디 [2] 355     2002-02-06
"사과속의 씨는 헤아릴수 있어도, 씨속의 사과는 헤아릴수 없다" 이번주 모임에서 한익희선생님께서 어린이 양육에 대해 말씀하실때 하신 말씀입니다. 새길수록 깊은 의미가 전해집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주님의 말씀에 늘 감격 할수 있고 다른 사람의 위...  
2923 [번개] 오페라의 유령 보실 분 [5] 426     2002-02-06
오페라의 유령 보셨나요? 앤드류웨버로이드가 사라브라이트만을 위해서 작곡한 곡이었죠. 결국 둘이 결혼으로 이어졌지만 얼마 전에 헤어진 커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00억이라는 거대한 돈이 투자되어 공연이 12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주역은 오디션...  
2922 그동안 내가 뭘 했었던가.... [1] 425     2002-02-07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장 집으로 와서 밥을 먹고 1시간을 달려 학원엘 도착했다... 왠 학원? 임용고시를 다시 치기 위해 교육과정 수업을 듣기로 했다. 아내가 대구이다 보니 떨어져서 생활한다는게 여간 일이 아닐것이구, 정체되어 있는 나의 모습이 싫기도 ...  
2921 놓치고 있었던 소중함 ^^ [2] 348     2002-02-07
학교의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니,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만약 이 학교를 떠나게 된다면...나는 무엇을 두고 떠날 것인가?' 집 가까운 곳에 옮길 생각만 했지, 막상 떠나게 된다면 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했던 우리반 아이들에게 ...  
2920 하나님 당신은 내 영혼의 빛 522     2002-02-07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우신 사랑입니다. 내 영혼을 먹이시고 살찌우시는 하나님. 하나님만이 진실하신 사랑이시고 하나님만이 길이요 생명이시며 하나님만이 내 영혼의 기쁨과 소망되시며 하나님만이 내 영혼의 모든 것 되...  
2919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마음이라니... (흑흑..) [2] 346     2002-02-07
제가 생각해도 몇 일전 쓴 글을 아래 등록시켜 놓고 이글을 다시 쓴다는 것이 참 쑥스럽습니다. 몇일 내내 몇명의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불러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