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등록의 상황을 채크하며
가슴 뭉클함을 느낍니다.
한 분
한 분의 등록상황을 열어보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기도가 됩니다.
방학이면 그리웠던 이름을 다시 불러보고
얼굴을 생각하였던 시간들...
이제 사실처럼 느껴집니다.
손을 잡았던 때
찬양의 은혜에 잠겨있었을 때
말씀으로 우리가 노출되었을 때
우리를 교육의 힘겹지 않은 멍에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감격하며 받아들였던 때
또 다시 주 안에서 즐거워하겠습니다.
그리웠던 이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끼는 밤입니다.
조용한 기쁨.
창원지역에서만 준비하는 수련회가 아닌, 우리 모두 기도와 섬김으로 준비하는 축제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