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억하시지요?... 선생님께서 송인수 선생님께 전화하시면서 제 이름을 말씀하셨다는 얘길 듣고 눈물날 뻔 했어요.
늘.. 선생님의 열성팬이었는데^^ 이제 선생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단 생각에 행복해져요.
근데 방학동안 서울에 계신다면서요? 아쉽네요.. 그치만 이렇게 생생한 글을 통해 선생님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지난주 새해 첫 tcf 모임은 정말 제게 은혜로운 시간이었어요. 강도사님 말씀이 어찌나 골수에 사무치던지... T.T 감동~
저는 지금 연수중인데요, 저쪽자리에 보면 홍주영 선생님도 함께 앉아계신답니다. 너무 다행이에요.
선생님, 잘 지내세요. 앞으론 tcf 홈페이제에 자주 들를거에요. 때론 입가에 웃음이 번지고, 때론 가슴이 찡~하고, 때론 정말 힘찬 도전이 되는 여러 선생님들의 글을 읽으며.. 도대체 이런 분들은 어떻게 생기셨을까~ 행복한 상상하며 잘 들를게요. 그러다보면 저두 글로 남길만한 꺼리도 생기겠지요?^^
월요일입니다. 첫출발도 힘차게.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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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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