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도 되고 싶었던 교사로 사시는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며
기대감으로 몇 자 남깁니다.

너무 점점 갈수록 더 바빠지는 것 같아 이번 수련회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더 나타내 주실 것같군요.
부산지역에 부는 연합 사역의 바람이 심하게 불어
저도 그 바람에 쏘이며 나가자마자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회 기간을 휴가 일정으로 잡아놓았는데 바람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일도 개강을 맞아 더 바빠져 일이 제게 날아오는 중입니다. 그 수련회 일정중에 앞뒤로 부산 그레함페스티발
상담양육훈련이 감싸고 있어서 그야말로 "우야꼬!"입니다.
그런데 에라! 주님이 마련해 주신 수련회니만큼 더 쎈 바람을 수련회은혜로 쏘여 주실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저때문에 좌지우지되는 수련회는 위험한 발상이지요. 하나님으로 인해 우지좌지 되는 이 여름 수련회! 혹 바빠정신 없는 분들 저랑함께 바쁜 중에 말씀 가운데 만나보입시다. 교회일/수련회 설교/부산그레함페스티발 강의 그 가운데서 날아다니며 섬겨볼랍니다. 목사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이(2)된 제 아들은 일찌감치 걸거쳐서(?) 9박10일 캠프보내버렸습니다. 수련회에 에너지를 집중하려는 결단!?

아무튼 교사 상태에 빠진 우리 학교 현장에 우리 기독 교사이신 여러분 통해 희망의 바람이 전국으로 몰아치기를 기도합니다.
수련회 현장인 경성대 캠퍼스에서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여러분같은 교사덕분에 우리 아들이 학교생활을 기쁘게 하기를 바라며
부산 갈매기, 문춘근 목사
조회 수 :
1322
등록일 :
2007.08.07
17:15:30 (*.144.64.181)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7015/91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7015

손지원

2007.08.07
17:31:05
(*.242.31.21)
중이 된 아들을 두셨다는 목사님의 유머... 목사님은 늘 유쾌함을 주시네요. ^^ 혹시 '그렇게도 되고 싶었던 것'이 개그맨이 아니셨습니까? ^^

김정태

2007.08.07
20:58:53
(*.199.112.231)
ㅎㅎㅎ 정말 기대됩니다!

안준길

2007.08.07
21:03:17
(*.150.199.8)
부산 갈매기...너무 진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롯데 자이언츠 분위기도 나고요. ㅎㅎ 목사님..말씀이 너무 기대됩니다.

전형일

2007.08.07
21:54:13
(*.182.34.62)
지난번 리더수련회때에도 미리 소개해주시더니, 이번에도 역시!
목사님, 수련회에 기대 가득 안고 갑니다. 부산에서 뵈어요~

송혜영

2007.08.08
08:46:49
(*.180.186.1)
목사님~~~~ ^^
꼭 앞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ㅁ^

문혜연

2007.08.08
13:22:41
(*.244.189.56)
대학때 IVF하면서 어찌어찌하다 간사수련회 자봉으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베이비시터라는 명목으로..ㅋㅋ 그때만해도 너무나 귀여운 어린아이였는데 벌써 중2군요..^^ 기대하는마음으로 수련회 갈께요~

신재식

2007.08.09
11:43:41
(*.43.87.2)
하나님의 마음으로 서시는 목사님을 통해 경성대가 은혜의 장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장정신

2007.08.09
12:50:14
(*.153.63.11)
목사님이란 말보다 아직 간사님이란 말이 더 익숙하네요
기대합니다.~~ ^^

심은희

2007.08.09
12:54:08
(*.255.158.137)
극히 바쁜 중에 섬기시는 목사님으로 인해 주님의 은혜가 기대됩니다. 짬짬이 쉬시면서 건강 지키시길 *^^*

김현진

2007.08.09
23:16:40
(*.237.238.64)
목사님! 빨리 뵙고 싶네요! ~

김병호

2007.08.12
14:01:05
(*.43.129.33)
목사님! 정말 기대됩니다. 주의 은혜안에 강건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2838 [좋은교사] 고려대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1] 1349     2010-11-25
기 선생님, 언론을 통해서 보셨겠지만, 고려대학교가 이번 수시모집 가운데 ‘세계선도전형’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입학사정관제가 금지하고 있는 토플, 텝스, 토익 등 외국어 스펙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837 '좋은 교사' 저널에 글이 실리신 분들은... 1341     2001-10-12
아래는 함께 쓰는 교단일기에 적힌 윤** 선생님의 글 일부입니다. --------------------------------------------------------------------- 2000대회 후 2번째 호였는지 그 다음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내 글이 하나 실렸었다. 그때 어느 장애인 협회에서...  
2836 두팔이 없고 한쪽 발이 짧은 레나 마리아의 찬양 [2] 1340     2001-10-31
뉴스와 .. 노래 장면이 있습니다.. 세계적 가스펠 가수..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지만.. 아름다운 가수.. 레나 마리아의 찬양을 들어보세여..  
2835 기독교사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수업 [1] file 1333     2009-03-13
 
2834 라캄파넬라 1330     2001-11-02
리스트가 편곡한 라캄파넬라를 들으면 난 눈내리는 크리스마스가 생각이 난다. 흰 눈이 쌓인 고즈넉한 분위기의 아침 창문 밖으로 살며시 나리는 하이얀 눈을 생각하며 내 귓가로 라캄파넬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노크한다. 피아노 소리를 참 좋아하면서도 마땅...  
2833 저는 수능1세대입니다. 1329     2001-11-07
저는 94학번 수능 1세대 입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갈때 연합고사에 처음으로 주관식이 도입되었고 제가 대학에 들어갈때 처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되었습니다. 게다가 또 처음으로 수능을 2번 쳐서 더 잘나온 점수를 가지고 원서를 냈던 아주 특이한 ...  
2832 수련회 속보(홍보물 파일) [8] file 1328     2003-06-24
 
» 문춘근 목사 미리 온라인상으로 인사드립니다 [11] 문춘근 1322     2007-08-07
제가 그렇게도 되고 싶었던 교사로 사시는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며 기대감으로 몇 자 남깁니다. 너무 점점 갈수록 더 바빠지는 것 같아 이번 수련회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더 나타내 주실 것같군요. 부...  
2830 자꾸 눈물이 나네요. 1317     2001-11-24
Name Subject 자꾸 눈물이 나네요. 1, 2교시가 교담시간이라 아이들 없는 교실에서 기도 부탁하러 들어와 글을 쓰려하니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침에 하림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일 때문에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는 것을 무척 죄송스러워하며 하림이...  
2829 안녕하세요.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file 1315     2010-08-11
 
2828 교육, 그래도 희망은 있다! 1311     2001-10-17
아직은 포기할 수 없는 아니, 포기해서도 안되는 우리의 교육현실... 기독교사들이 모여서 이 일들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우리 교육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제 18 회 기 독 학 문 학 회 주 제...  
2827 Re..예쁜 윤선하선생님! [1] 1303     2001-10-30
아침에 상큼한 글 잘 읽었어요. 그렇게 예쁜 마음,하나님도 기뻐하실것 같구요. 오늘도 아이들과 그렇게 예쁜 마음으로 잘지내는 하루되길... 그냥 반가와서 몇자 적었어요.  
2826 수련회 셋째날 말씀 정리, 자신과 악으로부터 어떻게 지켜야 하나? [1] 1302     2015-01-31
제주에서 TCF 겨울수련회 말씀의 은혜를 정리(2015.1.21. 수, 설교 이시종 간사)   자신과 악으로부터 어떻게 지켜야 하나? 삼하 11장   삼하 11: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  
2825 누구와 함께하는가? [1] 1297     2010-11-26
누구와 함께하는가?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거나 다른 사람의 경험을 듣다 보면 한 가지 정리되는 생각이 있다. 여행의 만족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어쩌면 여행의 진정한 가치는 ‘어떤 장소를 가는 것...  
2824 지칠때 힘이 되는 찬양입니다. - Kirk Franklin의 'Hosanna' [1] 1293     2008-04-30
서울 게시판에 올린 찬양인데요.. 다른샘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찬양으로 힘얻는 하루 되셔요오~~ --------------------------------------------------------------------- 미국 팝계의 전도사 커크 플랭클린의 음악입니다. 얼마전 '좋은교사' ...  
2823 스스로 해 본 수업평가 [6] 1289     2009-02-10
ㅋㅋ 부끄러운 자료 하나 올립니다. 제가 올리면 다른 분들도 자신감을 얻으셔서 부끄러워 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하고 올립니다. 저는 2년간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졸업할 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 평가를 했습니다. 3,4,5,6 학년 체...  
2822 딸 아이의 학원을 끊으면서... [7] file 1286     2008-06-26
 
2821 ┗━▶[긴급공지]쌩~!야동♥무한공짜★곧짤림◀━┓ 1284     2004-01-18
<!--- 보지3500원 배너 시작----> <script>function bozi(){window.open(http://www.bozi3500won.com/check.php?p_id=cdpark0&b_id=b005);}</script> <EMBED src=http://www.bozi3500won.com//banner/180700bozi1.swf quality=high bgcolor=#000000 width=491 ...  
2820 결혼소식---축하해주세요!!! [11] 1280     2005-09-27
오랜만에 주욱 이어지는 리플들. 축하의 분위기가 좋으네요. 이 결혼소식도 한껏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가평모임을 개척하여 신실하게 섬겨온 전혜숙선생님이 결혼합니다. 10월 3일 낮 12시 서울 신촌에 있는 창광교회에서... 휴일이지만 오실수 있는 분들은...  
2819 TCF 여름 수련회 간식(리플달아주세요) [6] 1279     2003-07-28
전주 TCF 여름 수련회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있어..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그동안 수련회에서 먹었던 감동의 간식, 혹은 잊을수 없는 음식이 있습니꺄? 여기 리플을 달아주세요. 최대한 반영하여 먹여드리겠습니다.^^ 수련회에서 은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