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가 개편이 되고,

처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방금 "이우학교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참고로 전형일 선생님의 "행복한 책읽기"에 소개된 책입니다.


탐구과제와 탐구식 수업을 통하여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력을 높이는 교육,

공부가 아니라 배움,

자신의 삶과 관련있는  교육 등 등

너무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또한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내 가르침의 지향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성적과 경쟁, 

방귀냄새, 땀냄새... ^^

밤늦게 까지 켜진 형광등, 

학원 이름을 건  통학 카풀 버스 등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런 환경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공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싶네요.


종이 쳤네요.

청소지도 가야겠습니다. ^^

 

 컴퓨터 웹카메라로 찍은 사진 한 장 올립니다. ㅋㅋ

 son1.jpg

 

조회 수 :
1004
등록일 :
2010.04.01
16:04:44 (*.242.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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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10.04.01
17:33:20
(*.42.251.5)

손샘, 잘 지내지요? 글쓰러 와서 로그인했는데 손샘글이 반갑네요. 순영샘과 주호,주아도 안부전합니다~~(아이들 이름 맞지요?)

손지원

2010.04.01
17:56:53
(*.242.13.234)

예. 선생님 반갑습니다. 주호, 주아 이름 정확합니다. ^^

김정태

2010.04.02
09:19:27
(*.242.29.149)

사진과 함께 책소개하는 저 센스!!

한연욱

2010.04.02
09:41:04
(*.43.82.134)

손지원쌤 재미있고 유익한 사진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김성수

2010.04.02
18:07:11
(*.241.127.74)

한연욱샘에 이어 지원샘까지.

이제 책 한 권 정도는 읽어야 글을 올릴 수 있는 거군요. 

문춘근

2010.04.05
21:05:00
(*.198.12.139)

손 샘 손 색없는 새로운 책 소개 나눔 본떠서 저도 담에 이런 식으로 함 올려볼게요.

이우!!

손지원

2010.04.06
18:58:37
(*.242.13.234)

아.. 목사님의 손 색(?) 없는 유머감각..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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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당신이 길을 잃을 때.. 1188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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