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냉함을 아느냐
곳곳마다 사랑없어 탄식 소리 뿐일세
악을 선케 만들고 모든 소망 채우는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위해 저희들 오래 참고 있었네

곳곳마다 번민함은 사랑 없는 연고요
측은하게 손을 펴고 사랑 받기 원하네
어떤이는 고통과 근심걱정 많으니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하도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하도다

어떤 사람 우상 앞에 복을 빌고 있으며
어떤 사람 자연 앞에 사랑 요구 하도다
먼저 믿는 사람들 예수 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예수 사랑 가지고 예수 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기갈 중에 있는 영혼 사랑 받기 원하며
아이들도 소리질러 사랑 받기 원하네
저희 소리 들을 때 가서 도와줍시다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예수 사랑 전하세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 사랑 전하세

오늘 새벽 기도 시간에 이 찬양 가사가 참 은혜롭게 다가왔다. 찬송가에 이런 찬양도 있었구나.
사랑 없는 까닭에 세상이 이렇구나. 세상 사람들은 사랑이 없어서 사랑이 그리워서 우리 아이들이 나를 보고 있는데 먼저 믿는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예수의 사랑을 나타내야겠다.
어제 중간고사 시험이 끝났다고 내가 첫해 때 가르쳤던 지민이,혜민이,준한이,종기,정호 두째해 때 가르쳤던 지은이가 왔다. 시험도 끝나고 해서 나를 보러 왔다. 사랑이 그리워서 온 우리 아이들.
지금 내가 매일 가르치는 우리 아이들도 특히 우리 반에서 내가 가르치기 힘들고 사랑하기 힘든 아이들 그들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일텐데.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들의 방식으로 나에게 대하는 건데. 이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공의를 주장하며 야단치는 나의 모습들. 내가 뭐가 그리 잘났기에 그들을 판단하며 그들에게 그렇게 대하는지.
이렇게 부족한 나를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영혼이기에 생명을 가장 사랑하시기에 나 뿐아니라 그 영혼 하나하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셨는데.
내가 지금까지 아이들을 대한 모습들을 생각할 때 참 많이 회개가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선한 것이 없음을 나에게 사랑이 없음을 나의 힘으로 사랑할 수 없음을 고백했다.
주님이 주신 크고도 놀라우신 그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게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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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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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화

2001.11.30
00:00:00
(*.32.236.26)
주영아! 애들이 찾아와서 뿌듯했겠다. 아마도 그때가 보람느낄때리라! 예전에 애들이 찾아온다면 부담스러워서 어쩔줄 몰라했던 기억이 난다.그래서인지 요즘은 통~~~.새벽마다 주시는 하나님말씀이 참 좋겠다. 그 말씀 가끔 올려주라.나도 감동받게. [1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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